산하가족 여러분 안녕들 하시죠

자연의 시계는 어느새 가을로 깊어가는 것 같지요.

지난시절 이맘때 산행추억 떠올려보다 열어보면 수년이 훌쩍...

남은 삶은 그야말로 정신없이 사라져갈 것이라는 생각에 멍해지는 것 같습니다.

 

내 속에도 조용히 찾아든 가을기운 거부할 수 없으니 차라리 고운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한라산 백록담 산행추억이 몇년전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6년전이라니....

그래도 어제일인양 아직도 생생하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맘 때의 한라산은 이렇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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