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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남해안을 오가는 선박들이 한눈에 들어온  응봉&설흘산 정상-



설흘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그리고 가천마을(다랑이 논)
2022009009호          2022-01-29()
 
자리한 곳 : 경남 남해군
지나온 길 : 선구마을-암릉구간-응봉산-4거리갈림길-설흘산-전망바위-가천마을(2주차장)-다랑이논배미
거리및시간: 5시간 12(12:09~17:21)       도상거리  :  6,9km      보행수(步行數)  :  16,351(다랭이논 관람 포함)
함께한 이 : E-산악회원    :    26
산행 날씨 : 비교적 맑음 <해 뜸 07:39     해 17:52       ‘최저 -1,     최고 7>
 
미뤄둔 산행이 많아서 요점만 간단하게 산행기록을 정리하기로 한다.
신축년(辛丑年) 구랍(舊臘) 수양(修養)차원으로 다녀오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가슴에 간직했으나 개인적으로 집안에 화급을 다투는 일들이 많아 선결(先決)하면서도 새해 첫날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다짐했던 제1호 약속(7학년도 산행100)을 착실하게 지켜가려고 노력하다보니 이미 다녀온 산행기록을 차분하게 작성하려면 장문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됨은 물론 기억력에도 한계가 있는데, 역부족인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결론에 따라 안정을 찾을 때까지는 아쉽지만 산행기록을 요점만 간단하게 정리해 나가도록해야겠다는 방향으로 마음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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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남해 바래길에서 만난 동백꽃, 유자 열매가 따뜻한 남쪽이 떠오른다-
 
남해바래길 : 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남해 섬을 두발로 걷는 길이 남해바래길입니다. 2010년 첫 문을 연 남해바래길이 개통 10년을 맞아, ‘남해바래길2.0’으로 리모델링되며, 남해군 10개 읍·면을 모두 경유하는 231km(본선 16개 코스, 지선 3개 코스)의 중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확장되었습니다남해바래길 2.0을 통해 기존 노선도 조정되었고, 길 로고, 안내체계, 운영 시스템까지 고도화되었습니다.
본선 16개 코스는 섬 전체를 걷는 종주형이며, 지선 3개 코스는 자가용 이용이 편한 원점회귀 단기 코스입니다. 본선 16개 코스 중 11개 코스는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길인 남파랑길90개 코스 중 36~46코스와 노선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에 따라 남해바래길의 안내 사인은 남파랑길 안내체계를 이어가면서도 지역 정체성을 함께 드러내지요.
바래라는 말은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조개,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토속어입니다.                          -남해바래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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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선구마을에서 응봉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풍경-
 
南海 雪屹山(남해 설흘산)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마을에 있는 설흘산(488m)은 망산406m)과 인접한 명승 제15호로 설흘산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보인다. 인접하고 있는 전남 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설흘산 봉수대는 남해군 남면의 남단 해안가에 위치한 설흘산(해발 490m)의 정상에 축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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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조망이 시원한 응봉산 정상, 복원한 살흘산 봉수대-

자연암반을 기반으로 하여 석축한 것으로, 평면 형태는 원형이나 일부분은 각이 져 있다. 동쪽 부분은 비교적 완전하게 남아 있으나 서벽은 붕괴가 심한 편이다. 무너진 부분은 후대에 일부 개축되어 전체적인 구조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나 동벽의 상태가 양호하므로 조선시대 봉수의 구조를 비교적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 봉수대는 동쪽에 위치한 남해 금산 봉수를 받아 내륙의 망운산, 혹은 순천 돌산도 봉수와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신증 동국여지승람에는 소흘산(所訖山) 봉수라는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지금은 설흘산(雪屹山)으로 불려지고 있다. 석축의 상태가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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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다랑이 논 가천마을에서 만난 재미있는 풍경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 : 다랑이 논은 벼농사를 짓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만든 논으로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이곳은 바다를 앞둔 설흘산과 응봉산의 가파른 산비탈에 지형에 맞춰 100여 층의 논을 계단모양으로 만들어 높은 산과 넓게 트인 바다가 매우 아름답다. 가천마을은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대대로 마을에서 살아온 김해 김씨, 함안 조씨 가()에 전해오는 자료로 미루어 볼 때 신라 신문왕 즈음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륵전설과 육조문에 대한 전설을 볼때 고려시대 이전부터 마을이 있었으며, 임진왜란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설흘산 봉수대(烽燧臺)는 이미 그 전에 이곳에 마을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을이름은 간천(間川)으로 불리다가 조선 중기에 가천(加川)으로 고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산림 및 바다의 자연적 요소와 가천암수바위, 밥무덤, 설흘산 봉수대,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와 같은 문화적 요소는 명승적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위키 백과-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
 
2022-02-09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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