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4년 5월 23일 (당일산행)


목적산: 검봉산(530m) 봉화산(510m)

위 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코스: 강선사-강선봉-문배고개-사람바위-봉화산-문배마을-구곡폭포-주차장(5시간)
고도150m를 오르내리기를 반복 힘든 산행이었슴,, 1/3은 도중 하산함


들머리 강촌마를 도착 : 12시10분 ..부산 도착시간: 오후11시20분

들머리 고도 : 강촌 110m 하산지점 매표소 주차장 130m

부신에서 거리 : 440km

Δ참석인원 : 45명

Δ날 씨 : 맑음




배경음악/강촌사람들/ 긴머리 소녀..









검봉 봉화산 지도를 클릭하시면 큰 지도를 볼수가 있습니다.





강촌마을 유원지 ..자전거 대여점이 많이 보임, (여기서 서울 80km)




씀바퀴가 뻗어나오고 냉이가 누렇게 죽어가며 보리가 익어가는 여름이 시작된다는 소만이 어젖게 지나가고 어느듯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낮어길이가 길어 이때를 놓칠수 없어 우리산악회는 멀리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촌의 검봉 봉화산을 찾아 나섰다



검봉과 봉화산은 강원도 춘천시 남면과 남산면 일원에 걸쳐 하나의 산군을 형성 하고 있는 산으로 두산이 합작으로 빚어놓은 유명한 구곡 폭포가 봄,여름,가을 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겨울에는 빙벽 등반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산으로 이웃하고 있는 삼악산과 함게 사계절 등산객들과 관광 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산이다



찾아가는 길은 대체로 시원하게 뚫여 있어 버스는 마음껏 달릴 수 있었다
오늘은 소백산 철쭉을 구경하려가는 산인들이 많았다
10시경 우리버스가 중앙고속 도로 안동쯤을 지날무럽 한국의 산하 가족인 인천에 계시는 운해님으로부터 반가운 전화가 왔다. 경상도 땅을 찾아 경북, 풍기에 도착하여 소백산으로 찾아가고 있다고 한다. 소백산은 부산보다 서울이 더 가깝구나 생각이 났다.



산입으로 진입.. 강선사로 오르는..



12:10 산행의 들머리인 강촌에 도착했다.
강촌에 살고싶다는 말과같이 북한강의 푸른강물이 흐르고 젊은이들이 자전거 하이킹을 하고 있는 깨끗한 유원지다.
그러나 서울과 춘천의 젊은이들의 M.T장소라서인지 요란스럽고 시끄러웠다.
번잡한 강촌의 중앙쯤 위치한 놀이기구 옆으로 강선사를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강선사 입구부터 곧게 자란 전나무숲이 맑은 하늘의 태양을 가려주어 시원한 그늘 속으로 산행이 시작되었다.



산행시작30여분만에..전망대 아래 아름다운 강촌마을이 ..



잡목사이로 오르는 모습..낮은산이라 얕볼게 아니네..



처음부터 약간의 가파른 길이 시작되어 먼저 출발하는 선발대와 늦게 걸어 오르는 회원과의 거리는 점점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산행을 시작하여 20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산행을 못하겠다는 여성회원이 있다. 10일전 헌혈을 했는데 무리한 것 같다며 빈혈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부산에서 이곳 춘천까지 멀리왔는데 어떻게 그냥 돌아갈 수 있겠느냐 내가 베낭을 메고 갈것이니 봉화산은 포기하고 점봉산만 가자고 전하고 베낭을 받아들었다.
그래도 가다 쉬다를 반복하면서 오르니 능선에는 대구에서 온 산님들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부산팀들은 아까 지나갔는데 지금 옵니까 하면서 부지런히 가라고 응원해 주었다.
능선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산행하기에는 다시없이 좋았지만 여성회원의 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임화땜 아래 북한강



강선봉을 앞두고 힘들게 오르는 모습



강선봉 정상 많은 사람들



암봉이 눈앞에 보인다 힘을 내어 오르니 13:15 강선봉에 도착했다.
먼저 온 회원들은 식사를 끝내고 출발을 한 사람도 있고 출발을 시작하고 있었다.
우리도 점심식사를 했다. 공부못하는 사람이 책가방이 크듯이 여성회원의 베낭은 내리니 어깨가 시원했다.여성회원은 밥과 반찬이 가득이다. 그리고 과일과 물 3통 등 산에 가서 배고프면 안된다 하여 많이 가지고 왔다고 한다. 늦게 도착한 여성회원3명과 산악회 운영위원이신 정종덕 사장님과 같이 5명이 식사를 했다. 올라올때 힘들어 하던 여성회원들이 아마 아침을 먹지 않아서 빈혈이 온것 같았다. 점심식사는 맛있게 잘 먹었다.



강선봉 정상



춘천에 있는 친구가 구곡폭포에 찾아온다 하여 일찍 하산해야 겠다는 정종덕 사장에게 건너편 봉우리가 검봉산이고 검봉산에서 좌측으로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고 지형설명을 하고 여자회원 3명을 부탁하고 천천히 오라하고 먼저가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산악마라톤이 시작되었다. 우선 여자회원 베낭을 벗어주고 나서 내 베낭만 메고 달리니 어깨가 가벼웠다. 선두는 검봉을 지난다고 연락이 온다. 대체로 능선길이 좋아 빨리 갈수는 있었다.그러나 계속 빨리 갈수는 없다. 산행기를 적어야 하는 의무도 있다.





강선봉에서 고도200여m를 내려와 갈림길 이정표




13:45 송전탑이 있는 제4지점 전망대다 전망대에서는 북쪽이 시원하게 열려있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강촌 컨트리클럽과 강촌유원지와 백양리의 아름다운 마을들이 정답게 보여 살기좋은 마을같았다.주위경관을 구경하고 속보로 걸었다.그늘속으로 산행하고 북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푹신한 능선길은 산행하기 아주 좋았다. 이곳은 태풍매미의 영향이 전혀 없는 곳 인 것 같았다. 곧게 자란 전나무 숲은 계속 이어지고 꿀밤나무의 나뭇잎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어 산행 중에는 주위경관을 구경하기 어려웠다.



검봉산 정상




14:12 드디어 검봉산 정상에 도착했다.검봉산 정상에는 먼저간 회원중 늦게 산행하시는 새한솔산악회 회원12명 정도 쉬고 있었다.선발대는 문배마을 옆을 지나고 있다고 한다.늦은 회원 10명은 아차 큰일이다 회장이 온것을 보니 우리 뒤에는 없구나 하고 서둘기 시작했다.검봉을 지나 봉화산으로 가는길은 정말 좋은 산책로였다. 날씨도 맑고 그늘속에 먼지나지 않는 바닥, 시원한 바람까지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잣나무 숲길을 따르니 문배마을이 보인다. 여기에서도 회원 7명이 문배로 내려가 구곡폭포로 하산 하겠다 하여 내려 보내고 5명과 함께 봉화산으로 향했다.





문배마을 뒷편 갈림길 이정표




사람바위 오르는 모습.. 사람 형상 이라곤 찿아볼수가 없어..




눈앞에 우뚝솟은 바위봉이 보인다.로푸를 잡고 오르니 15:30 사람바위에 도착했다.
사람바위에서 탁트인 전망을 바라본다. 북쪽으로 가까이 지나온 검봉과 그 오른쪽으로 강선봉이 보이고 그옆으로 삼악산이 눈에 들어온다. 그뒤로도 맑은 날씨로 멀리까지 시원하게 보이고 있었다. 북쪽오른편에서 부터 화악산이 두개의 봉우리로 나타나 보이고 있었고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용화산과 사명산까지 눈에 들어와 넓은 강원도 땅의 산넘어 산이 연결되는 우리의 산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오르고 내리고.. 봉화산 1시간 이라는 안내 간판




봉화산 정상




사람바위를 지나 마지막 암봉인 범바위를 지나서 내려서니 문배고개다.문배고개에서 봉화산까지는 10분거리라고 표기되어 있다.마지막 가파른 고개를 10분정도 오르니 능선에 올랐다.그러나 그 능선에는 다시 봉화산 10분거리라 표기되어 있다.이번에는 정말 10분만인 15:50 봉화산정상에 도착했다.정상에서 주위경관을 구경하고 하산을 시작했다.하산은 조금전 지나온 길을 되돌아 문배고개까지 와서 도로를 따라 문배마을 찾아갔다.도로는 햇볕을 내리 쬐이고 지루했다.



문배마을 드문 드문 음식점 가옥들이..



문배마을 앞 저수지.. 아래 구곡폭포로 하산길 없음.. 여기물이 구곡폭포로 아래로





16:20 문배마을에 도착했다.
산속에 파묻혀 있는 토종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곳이다.
토종음식도 먹고 산책도 하고 족구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16:28 마지막 고개를 넘어 구곡폭포를 향했다.
암벽사이로 흘러내리는 구곡폭포의 물줄기가 약했다.
높이 47m로 폭포수 발원지는 문배마을이다.
이름이 구곡인것은 상층부에서부터 대략 아홉줄기의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기 때문이며 아홉줄기 물소리가 각기 다른 물소리를 낸다고 한다.



폭포입구 게단 많은 사람들..



40여미터의 구곡폭포 ,,수량이 적어 위용을 뽐내지 못해 ..




오늘은 물줄기가 약해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비 오는 소나기 같았고 물줄기는 아홉줄기가 아니라 20줄기도 더 되는것 같았다.
들려오는 물소리도 물의 양에 따라 떨어지는 길이에 따라 여러가지 소리가 나고 있었고 급경사인 암벽폭포 중간중간에는 이름모를 풀잎들이 파릇파릇 살아나고 있었다.
내리는 물줄기는 하얀거품을 내뿜고 있는것과 내리는 빗줄기와 같이 하나의 동양화를 보는 듯 했다.



매표소 주차장입구 토산품 상점들



매표소 주차장 에서 하산주



푸짐한 하산주로 하루를..



이렇게 멋진 구곡폭포를 구경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산악회에서 준비한 하산주에 가오리 무침과 춘천에서 찾아오신 정종덕사장님의 친구분이 통닭 10마리를 준비해와서 어느때보다 푸짐한 하산주였다.
이렇게 먼 곳까지 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밤11시 20분에 부산에 도착했다.


구곡폭포 매표소앞 주차장 전경








▣ 맷돌 - 같이산행할뻔했네요 저는 새덕산 오르려다 포기하고 검봉,봉화산 가냐 일행과 으견분분 결국 삼악산 새로운코스로 산행했지요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산,즐산 하세요
★부산에서는 거리관계로 어럽게 결정 하여 시행 하다보니 코스변경이 없읍니다 같이 산행 을했다면 좋은 설명도 듣고 도움이 되었을것이데 아쉽읍니다 북녁산 많이 소개해 주십시요




▣ 주왕 - 정말 먼길 산행 하셨습니다. 부산에서... 누구나 하나씩의 추억은 간직하고 있을 경춘국도변의 강촌... 아직 전 봉화산은 못올라 봤습니다. 먼길 산행 하신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산행 이어지십시요.
★강촌에 살고 싶네 하는 말과같이 낭만이 있는곳이든군요 여름은 북녁 산을 많이 찾고있읍니다 많은 도움부탁합니다




▣ 이우원 - 회장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언제한번 산행에 동참해야 되는데 차일피일 미루어집니다. 시간나는대로 뵙겠습니다.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언 제나 나는 우리 이우원님 이 새한솔과 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담 가지시지 말고 시간있을때 같이합시다 나는 회장 자리에서 안 짤릴라고 출석율이좋읍니다




▣ 운해 - 부산에서 춘천가지 장거리 운행에다 산행까지 겹쳐 너무나 피곤하셨을 회장님을 생각 해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줄거운 산행 이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운해 아우님 그날 전화 너무나 반가웠고 고마웠읍니다 덕분에 산행 잘하고 돌아 왔읍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 김정길 - 검봉~봉화산을 부산에서??? 대단하신 결단입니다. 이두영 형님을 위해서라도 부산~밀양~대구간 직통 고속도로가 빨리 개통 되어야겠습니다. 머-언 곳에서 고생에 비해 만족스럽지는 못 하셨을 터인데, 차라리 그정도의 시간대라면 등선봉~삼악산이 회원들에게는 떳떳했지 싶은데, 왕복교통이며 밤늦은 귀가길 등 회원들의 불만은 없었는지 그것이 궁금걱정입니다.
★여러가지로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무박 산행을 안할려고 하니 어쩌겠읍니까 말씀하신 등선봉 삼악산은 [6월 27일],그리고양자산,앵자봉으[5월30일] 7월4일은[관악산]이 당일 코스로 계획 되어 있읍니다 지속적 인 많은 지도 바람니다




▣ 윤도균 - 이회장님 검봉 봉화산을 다녀오셨네요 부산에서 춘천까지 정말 정성이 대단들 하시네요 언제나 남을 배려하시는 회장님의 든든한 모습에서 새한솔 산악회의 미래를 보는것 같아 좋습니다 제가 가리왕산에서 동명 인지는 모르지만 새한솔 산악회 꼬리표를 보고서 회장님과 나의 유일한 족장 서디카님을 생각하였답니다 늘 즐산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선배님의 염려 덕분에 잘 다녀 왔읍니다 지난날 겨울 철 눈이 많이올 때 가리왕산을 다녀 왔읍니다 지난날에는 흔적을 많이 남겼는데 지금은 주위를 하는편입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즐산하십시요




▣ 곽연기 - 먼곳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부산에서 감히 어려운 코스 댁단한 열정이십니다.
★곽회장님의 노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선배님의 가르치심 덕분 이겠지요 김정길님이 부산쪽으로 올때 같이 자리한번 합시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빵과 버터 - 하이고~ 부산서 춘천까지라니.....회장님의 마음 쓰심이 보입니다.
★과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다리가 불편 하시다는 내용을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쾐찬읍니다 늦게 문안 드림니다 산악회 회장이기 이전에 나이60에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신경을 산악회에 전력 투구못한담니다 이해 하시고 사모님이 부산 분이라 하신것 같은데 부산 오시면 연락하십시요




▣ 산초스 - 이두영회장님 멀리 부산에서 저의 어릴적고향 춘천까지 다녀오셨습니다. 대학생들과 젊음의 낭만이 있는 MT코스인 강촌과 구곡폭포,경춘선 기차여행과 맞은편의 삼악산과 등선폭포까지 너무 예쁜곳이지요. 검봉산과 봉화산중간의 문배마을은 육이오사변이 일어난지도 모르고 지나간 유명한 산골이지요,지금은 음식점만 있긴하지만... 춘천의 쥐약님께서 아셨으면 영접하셨을 텐데^^**
★언제나 북쪽산은 산초스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담니다 살고 싶으 강촌마을과 산속의 문배마을 숨은 사연 이 많은 곳이군요 참 사업장 open하셨다는데 참석 못해 죄송합니다 멀리서나마 축하드림니다




▣ 브르스황 - 정말 장거리 산행을 하고 오셨군요. 회장님의 지칠줄 모르는 체력이 부럽습니다. 힘들어 하던 여성회원의 배낭까지 둘러 메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그 여성분은 끝까지 산행을 잘 마쳤는지 궁금합니다. 구곡폭포가 너무 멋집니다. 건강하십시요.
★염려 덕분에 전원 무사히 잘돌아 왔읍니다 부산은 언제쯤 한번 안옵니까 항상 건강하십시요




▣ 永漢 - 부산에서 쉽지 않은 먼곳인데 회장님이니 다녀오신 듯...
★무박을 싫어하니 어쩔 수없지요 5월,6월,7월, 8월.은 경기도 강원도 충남만 가고 싶은데 버스기사와 운영위원 중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있어 자제중입니다 그러나 5월30일[양자산,앵자봉] 6월20일[광덕산,만경산] 6월27일[삼악산,등선봉] 7월4일[관악산] 7월25일[매봉,선바위봉], 8월22일 [성주산,문봉산], 8월29일[용화산]등 강원 ,경기, 충남의산은 당일로 집행 합니다 [약간 독재입니다]



▣ 산사랑 - 이번 산행 다라가고 싶었는데~~우째 여건이 맞질않더군요...회장님 강촌보시며 산행하실시간쯤마음 졸이다.황령산에올라 부산의바다만 보구 내려왔슴니다.다음에 기회되면 하산주 한자리 낄렵니다~~
★산사랑님 우리 새한솔 잊지 않고 계속 기역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기회는 언제나 있는것이니 다음 같이 산행 할때까지 즐산 하십시요



▣ 진맹익 - 좋운 산행기 감사 드리며 회장님의 건강 기원합니다.
★나도 진맹익씨 처럼 건강해 볼라고 열심히 산에 다니고 있읍니다 염려 감사하며 언제나 안산 즐산 되십시요

▣ 이수영 - 역시 회장이란 책임감이 무겁군요. 헌혈하신 여성 산님의 배낭(공부 못하는 가방이 크다?)을 메고 오르시는 형님을 상상하니, 군 시절 낙오병을 위해 낙오병의 군장까지 들쳐 매고 오르던 어느 군인이 생각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즐산 안산하세요.
★아우님이 산행 하는거리에 비하면 산악회는 단거리라 어려움이 없읍니다 그러나 뒤처져 가는회원이 못가겠다고 도중에 하산할때 하산길 안내하고 먼저간 사람을 따라 잡기위해 뒤쫒아갈때는 정말 힘이 듭니다 다른 대장들은 안가본곳이라 끝까지 가야 함으로 혹시 후미대장을 하면 전 코스를 못갈까봐 회장은 가본 곳이라 안가도 되니 후미대장 맡어라 하니 언제나 후미대장이랍니다 그러나 뒤쳐지는사람들은 대부분 여자고 먹을것은 많이가지고 온담니다

▣ 이달재 - 먼 검봉산까지나 무산하심 축하드리옵고 푸짐한 하산주 넘 보기가좋네요 훌륭한 회장님덕 새한솔 산악회 무궁한 발전있으리라 믿습니다.
★같이 산행을 못해도 언 재나 따뜻한 격려의말씀 감사합니다 호남정맥 안산,즐산 하십시요

▣ 산거북이 - 이 나이에 내가 하랴?? 한 때 이런 말도 유행했었는데 회장님께서 직접 산행기를 써야하는 "의무"를 지고 계신 것을 보면 역시 젊긴 젊으신 모양입니다. 쫌 전투적인 산행이라 내심 두렵습니다.^^ 건강하세요.
★산거북이님의 훌륭한 산행기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것인 잘읽어 주서셔 감사합니다 새한솔 산악회가 있다는것을 알리기 위해 저가 쓰느것입니다의무라는 표현 은 잘못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가 하자 하는 식으로 미루는것 보다는 내가 할께 하는 성격이 조금 남아 있읍니다 언 제 같이 산행 할날 을 기다립니다 항 상 안산 즐산 하십시요

▣ 불암산 - 역시 회장님이 아니면 그 장거리 산행을 하루 코스로 다녀갈 수 있을까요? 그런만큼 아기자기 하면서 낮지만 등반의 묘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서울 근교의 산이라 생각합니다. 무탈산행 축하드립니다. 항상 회장님의 강건을 기원드리고 지리종주를 마치고 부산으로 가서 고속철을 탈려고 할때 회장님 생각이 너무도 많이 나더군요. 각시(금풍)고향이 부산이라 하룻밤 잘려다가 그냥 왔습니다. 회장님 보고 싶습니다.
★어려운 지리종주를 하셨군요 부산에 오셨을때 연락하여 소주라도 한잔 했으면 좋았을텐데 여러분들이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북쪽에 있는 산들을 잘 구경 하고 있담니다 언 제나 안산,즐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