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산 김정길님 흔적 따라간


윤도균의 가리왕산 산행기(사진)


 


[배경음악 / 정선 아리랑 / 김영림]


 






 
























일어나라 ! 대한민국이여 ~ 화이팅!!!!!





 


 








 






 


개요



강원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산이 높고 웅장해 태백산맥의 지붕역할을 한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5월 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며 등산로의 경사도가 완만하다. 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등 수많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가리왕산에는 8개의 명승이 있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가리왕산 상봉의 망운대,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이 그것이다.

이 중 제1경인 망운대가 으뜸이다. 상봉 망운대에 서면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상부근에는 주목나무와 천연 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다.

숙암 방면 입구는 약 4㎞ 구간에 철쭉이 밀집 자생하고 있고,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과 남쪽으로 굽이치는 회동계곡이 있다.

깎아지른 암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 맑고 시원할 계류가 어우러진 회동계곡 입구에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계곡이 절경이고 골짜기를 가로질러 놓인 3개의 구름다리가 운치가 있다.




산행일시:2004년 5월 23일 일요일



산행지: 강원도 정선읍 회동리 북면 숙암리



특이사항: 강원의 심장부에 위치 육산으로 천년의 주목과 고산지대 원시림과 온갖 약초와 산나물등 밀원의 보고로 정상의 망운대에 오르면 천군만마의 형상 동해바다가 조망되며 가리왕산 휴양림에 묵어 자연을 벗 삼을 수 있다



산행코스:심마니교 = 배나무쉼터 = 어은골 임도 =마항치 삼거리 = 정상(1560.6m) =장목구이삼거리 = 중봉 = 세곡임도 = 매표소



부평산악회 참가회원 42명주 (27명)



산행시간:약 7시간



<가리왕산 코스>
ㅇ숙암리-정상- 어은걸코스 : 6시간
숙암리 - 장구목이골 입구 - 정상 - 절터 - 어은골 - 회동리
ㅇ숙암리-정상-숙암리코스 : 4시간 10분
숙암리 -(1시간10분)- 장구목이골 입구 -(2시간)- 정상 -(1시간)-
오잠동 갈림길 - 숙암리


<가리왕산-중왕산 연계코스)
ㅇ1코스 : 9시간
백일동 -(30분)- 도치동 광산터 -(1시간30분)- 안부 -(30분)-
중왕산 -(50분)- 마항재 -(1시간20분)- 1,456고지 -(50분)-
가리왕산 -(1시간20분) 중봉 -(2시간)- 회동리

ㅇ2코스 : 8시간
회동 버스종점 -(20분)- 어은골 입구(석축) -(2시간)- 절터 -(1시간10분)-
능선 -(20분)- 가리왕산 -(1시간 30분)- 마항재 -(50분)- 중왕산 -(20분)-
1,160고개 -(1시간10분)- 도치동 첫 민가 -(30분)
하안미리(5리배일동) 버스종점



산행기



내가 소속하여 있는 부평산악회에서 5월 23일 가리왕산으로 산행을 떠나기로 되어있기에 나는 맘속으로 꼭 산행에 동참을 하기로 마음을먹고 아들 아이에게 일요일 스케쥴을 물어보니 토익시험을 보러가기 때문에 곤란하다는 소리를 듣고 한편 마음으로 에이 이번 산행은 아무래도 내가 양보를 하여야겠다 생각을 하고 마음을 비우려고 하여 보지만 한번 먹은 마음을 가라앉치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아들아이의 마음도 아버지의 생각을 읽고 있었는지 자기 엄마와 상의를 하여 아버지 그럼 자신이 오후 3시면 돌아올터이니 어머니와 상의를 하였다고 산행을 다녀오시라고 재가를 한다 나는 마음속 한편으로 옳타구나 잘 됬다 생각을 하면서도 아니다 이번엔 내가 양보를 할터이니 너나가서 편한맘으로시험을 잘보고오라고 하여도 아들아이는 막무가내로 아버지가 산을 다녀오시라고 권유를 한다


 



이렇게 시작된 산행계획의 승인을 얻고보니 부랴부랴 나와 군대시절 인연을 맺은 35년지기 친구에게 산행에 동행할것을 권유하니 친구는 아예 아내와 동서내외까지 함게 참석을 하겠다고 약속을 한다 산행을 늘 할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산행길이 즐겁고 흥겹기 위하여서는 혼자보다는 산행길 동행인으로 마음에 벗과 함께 하는 산행길이 가장 즐겁다는것을 느끼고있는 나는 산행길을 나설때면 의례껏 주위에 사람들을 모으는 습관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주중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가 산행을 하기로 된날도 또 어김없이 비가온다는 소식을 접하고보니 막상 산행길을 계획하였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나뿐만이 아니라 속이편할리는 없을것이다 이럴때 가장 산악회 집행부가 애를 먹는것이 산행신청을 하여놓고서 아예 참석을 하지않기 때문에 겪는 고충이 말이아니다 본이들이야 나 하나 안나오면 그만이려니 생각을 하면 그만이지만 막상 일선에 앞장서서 준비를 하는 집행부 입장에서는 그렇치가 않다


 



늘 생각을 하는 사안이지만 내가 속한 부평산악회나 아니면 산행기를 통하여 알게된 타 산악회들의 실정을 볼때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숙한 예약문화가 아쉽다는것을 늘 느끼게 하는 일이다 물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웬만하면 약속을 한 산행길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대부분의 산악회 산행버스는 산행지로 떠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계시는 산님들 꼭 어느 소속 산악회를 무릅쓰고 산행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 산행문화를 만들어 가시자구요


 



가리왕산을 가기 위하여서는 가리왕산에 대한 사전 상식이 필요하기에 한국의 산하산행기를 참고 하려하니 한눈에 1500산 김정길 아우님의 가리왕산~중왕산~청옥산~삿갓봉 16시간--최악의 5/18 산행기가 눈에 쏘옥 들어온다 온갖고생을 다하며 나홀로 고행의 산행길을 이어가며 1500산 목표달성을 위하여 마치 전투에 임하는 군인정신 같은 신념을 가지고 오늘도 어느산을 오르고있을 김정길님의 산행기를 읽으며 어떤때는 꼬끝이 찡해옴을 느끼며 산행기에 반해 어느덧 김정길님과 형님 아우 형제 인연 맺으지도 6개월여가 다되고있다


 



1500산 아우님이 오른 가리왕산에 어쩌면 아직도 님의 체온과 흔적이 남어있을것 같은 그산 정상을 내가 뒤를 따라 오른다는 생각을하니 마음이 마치 어린시절 소풍가기 전날의 마음처럼 왜 이렇게 설레이는지 모른다 이렇게 시작된 가리왕산 산행길은 뜻밖에도 염려하였던 산행날 비가 내린다는 뉴스는 자취를 감추고 맑은 날씨를 볼 수 있다는 새로운 뉴스로 대체되면서 그야말로 마음도 가볍고 날아갈것 같은 심정이다


 



지난 1월부터 내가 참석하는 산행길은 유난히도 눈비를 피해본 산행길이 드물정도로 눈비와 인연의 산행길이어서 그나름대로 느끼는 또 다른 멋도 있기는 하였지만 멋도 좋치만 솔직히 활짝개인날의 산행길만큼 좋을 수 가있을 순 없는것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청명한 날의 산행길이 열리다니 서울에서 새벽 4시 기상을 하여 준비를 하고 차를 몰고 내가 살고있는 부평으로 달려온 친구일행들을 만나 버스를 타기위하여 달려가는 마음이 그야말로 룰룰랄라다


 



이렇게 시작된 산행길 버스는 부평에서 아침 6시 5분에 출발을 한다 이른 새벽길이되어 외곽 순환고속도로를 달려 강릉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잘 정돈된 국도를 타고 현지 매표소를 통과하여 심마니교를 지나 제1코스 등산로에 도착을 하니 10시 20분이 다되고있다 우리들은 이곳에서 가리왕산 정산엘 오를 수 있는 회원들과 종주산행을 하지못하실 분들을 구분하여 오후 4시에 이곳 출발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산행을 시작을 한다


 




 





 





 



이곳이 청송교인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청소교 예찬의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강박하지않고 장중하며 화사하지 않고 엄숙하며,속되지 아니하고 고결한 저모습을...그뿐이 아니다 더우면 꽃 피고 추우면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른다다 구천에 뿌리 곧은줄을 글로하여 아노라 고산 쓰신 윤선도님의 글을 볼 수 가있다


 



나는 속으로 얼마나 가리왕산의 풍경이 수려하였으면 윤선도님이 저렇게 아름다운 글로 예찬을 하였을까 생각을 하며 아무래도 가리왕산이 예사 산들과는 다른 무엇을 내가 깨우치고 돌아갈것같은 벅찬마음을 생각을 하며 하늘을 보니 세상에 어쩌면 저리도 하늘이 높고 푸른지 마치 가을하늘을 연상케한다


 




 





 



보무도 당당히 청송교도 건너고...


 




 



가리왕산 휴양소도 지나고...


 




 





 



가을하늘을 연상하리만큼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며 시냇물도 지나고...


 




 





 





 



순전히 바위덩어리도 이루어진 계곡의 너덜지대를 지나며...


 




 



그런데 내가 5월 21일 산초스님의 개업식에서 1500산 김정길 아우님에게 들은 산행로는 육산이되어 별로 힘이들지 않을것이라는 말씀을 들었느네 이상하다 의외로 지금 우리 일행이 오르고있는 산행 코스는 흙은 일체 보이지를 않고 온통 바위 덩어리 너덜길이며 급경사 코스로 이어지고 있다 혹시 김정길 아우님께서 내가 겁먹을까봐 완만한 산행로라고 위로를 하여주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산행로가 만만치 않다


 



아무리 험하다고 하여도 나야 별 문제가 없는데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강남에서 이곳까지 동행을 하여 주신 친구 일행들이 염려가되고 무엇보다도 오빠를 따라 얼마전 부터 산행을 다니는 외사촌 여동생이 염려가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우리들은 벌써 만만치 않을 정도의 산을 올라와있는데 이런때 내가 힘들어 하는 산님들에게 두고두고 쓴물 단물 다빼먹고 이제는 우려서 써먹는 유일한 조언



힘이 들더라도 이렇게 1500산 이상되는 산을 일년에 한 두개 오르게되면 돈 안들이고 [종합건강검진]을 받는것이라고 말을하면 일행들은 의외라는 듯 그게 무슨소리냐고 질문을 한다 그러면 나는 늘 하는대로 건강이 나약한 사람은 우선 이런 산행을 생각을 할 수 도 없을것이며 혹시 혈압이 있거나 당이있는 사람도 못오를것이고 관절염 디스크 그밖에도 신체적으로 건강이 나약한 사람들은 감히 이렇게 높은산에 올를 수 없다


 



건강한 사람들도 솔직히 산행을 하여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산행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을 하면 일행들은 너나 없이 모두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지 이해를 한다 그러면서 한마디 덧붙이는 말 가능하면 급경사구간이나 힘이든 산행로를 오를때도 숨이 찬다고 입으로 숨을 쉬지말고 가능하면 코로 숨을 쉬게되면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폐활량도 커져서 건강을 지키는 일로서는 보약보다도 더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모두들 심호흡 연습들을 은연중에 실험들을 하는것을 볼 수 가있다


 



솔직히 급경사 구간을 오르면서 숨이 턱에까지 치솟아 헉헉 거리는 상태에서 코로 숨을 쉬기는 결코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어렵지만 자주 반복하여 훈련을 하다보면 웬만한 구간에선 그리 어렵지 않게 실천을 하며 단련을 쌓을 수 가있다 내가 이렇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이야기를 함부로 하면서 동행길 산님들에게 말을 하는대도 의외로 자칭 돌파리 의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산님들이 너무 순진하게 청취를 하는 모습이 진지하다


 




 





 





 



이곳이 어은골 임도이다 이곳에서 부터 돌가닥다리로 들어서는 산행로에는 관리소에서 표시하여놓은 구조 신고쎈타 표말이 세워져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곳 산행로 부터는 지금까지 우리가 올라온 구간보다 훨씬 급경사 코스로 대략 어림 짐작을 하여도 경사도가 70% 정도는 족히 될것같은 생각이드는 구간인데 육산을 커녕 내내 완전 돌가닥다리 급경사 너널지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상하다 1500산 아우님이 나에게 육산이라고 거짖말 할 아우가 아닌데...?


 




 





 





 



울창한 숲 사이로 건너다 보이는 높은산은 마치 고원지대를 연상케하고 하늘에 둥실둥실 떠있는 뭉게구름은 마치 목화솜이 하늘에 떠있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샛하얗다


 




 





 



이곳이 오늘 산행로의 가장 마의 구간이다 급경사 구간


 




 





 



급경사 코스를 오르고 나니 아니 이렇게 높은 고산지대에 어찌된 자연박물관이라도 만난듯 온통 이름모를 고산지대 식물과 약초 그리고 이름모를 나물들이 평버즘한 산행로 마치 고원지대 같은 느낌이 드는 드넓은 산에 꽉차있다 마치 내가 무슨 외국의 신비의 나라에라도 온듯한 착각이들게 할정도로 고산지대 식물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모습이 싱그럽기 짝이없다


 




 


관중


 





 





 



그런데 1400여고지 정도되는 산에 이무슨 묘가 있단 말인가 ? 인간의 욕심이 과연 어디까지 미처야 성애 찰것인지...쯔쯔쯔 나중에 알고보면 사실 이곳에 묘는 그래도 더 낳은 편이다 1,561m 가리왕산 정상에도 관리가 되지않어 고청으로 된 묘를 볼 수 가있다 이런 경우를 지리산에서 두타산정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을 과연 그냥 세인들의 조상을 섬기려는 자손들의 효로 받어드려 아름답게 보아야 하는것일까 아니면 인간의 욕심 극치로 생각을 하여야 할것인가?내 상식으론 납득이 잘되지를 않는다


 




 





 





 





 


박새 군락지


 



쳐다보기만 하여도 싱그러운 고산지대 식물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산님들!이거 무슨 식물이야요 산을 오르면서 만나는 산님들에게 물어봐도 누구도 안다는 사람이 없는 무명초인가요)


 




 





 



어른들을 따라 산나물을 캐러온 남매의 모습의 한폭의 그림과 같다


 




 



어은골 삼거리 구간을 지나니 어! 이번엔 또 지금까지 우리가 지나온 산행로의 환경과는 너무도 상이한 고산지대 특유의 나무들이 고사된 모습으로 또는 난장이 처럼 키가 작은 모습으로 완만한 등고를 이루고있는 산행구간에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마치 지리산에서 본듯한 나무들의 모습이다 나는 슬그머니 늘 앞장서서 산행길을 오르던 자리를 양보를 하고 내딴엔 기기묘묘한 아름다운 고사목과 이름모를 꽃들을 사진으로 촬영을 하느라 뒤로 처지고 만다


 




 





 



세상에 어떤 심통 사나운 산님들인지 산훼손꾼인지 산을 좋아하는 산님들에게 길을 알려주기 위하여 세워놓은 이정표 안내판을 찢어서 꺾어놓은것을 간신히 세우고 펴서 사진을 한장 찍어둔다 종교을 믿지는 않지만 주여!! 저 이정표를 훼손한 사람에게도 꼭 인간적인 사랑의 피가 흐르게 되기를...그리고 더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어가게 되기를...기도합니다


 




 





 





 





 





 




 





 





 





 





 





 



정상이 보인다 어서 빨리 올라서 아름다운 가리왕산을....돌아보리라


 




 





 





 



정상에 올라서니 아니 웬 초경울을 능가할 정도의 한기가 서린다 어쩌면 소낙비나 우박이 내릴것 같다는 예보를 마추기라도 할려는지 벼란간 시커멓게 하늘이 어두어지며 씽씽 바람이 불어오며 곧 한바탕 퍼부을듯한 기세이다 그러나 하늘을 바라보니 다른곳에는 구름이 몰려오는것은 없고 오직 가리왕산 정상을 가리우고 있는 커다란 구름이 한조각 떠돌며 기세를 떨치고있다


 




 





 





 





 



이미 나를 앞질러 오른 일행들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생각을 하였는지 이미 한자락 거창하게 벌여놓고 식사를 하고있다 나도 일행들의 틈을 비집고 자리에 끼워 앉아 시골 형님댁에서 담어준 동동주 한병을 오빠 드시라고 갖어다준 동생의 정성을 생각하여 혼자서는 차마 먹지못고있다 오늘같은 좋은 산행날 마음의 벗들과 모여앉아 가리왕산 정상에서 한자씩 나누어 마시니 일행들의 입에서 동동주에 대한 예찬이 대단하다


 




 





 



식사도 마치고 모처럼 정상에 오른 회원들과 기념사진도 한장 찰칵 찍고나니 몇일전 가리왕산을 다녀가신 1500산 아우님 김정길님이 생각이난다 즉시 휴대폰을 열어 전화를 하니 통화 불통지역인데도 걸음을 몇걸음 옮기다보니 통화가 이루어진다 뚜 뚜 뚜 소리가 나고 드디어 형님!하는 김정길 아우님의 목소리가 나를 반긴다 아우님 오늘도 산행길을 나섯어요하고 물으니 형님! 형님이 계시는 가리왕산 정상에서 평창쪽으로 바라보시면


 



O O 무슨산에 있다고 하는데 전화감이 좋치않어 그져 직감으로만 1500산 아우님과 내가 강원도 정선의 산에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의 공감을 하면서 1500산 김정길님이 매 산 정상을 등정을 할때마다 나무에 부착을 하고있는 표지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찿아 메이다보니 드디어 1,157째산 순례중 안산시 김정길이라 코팅을 한후 매직으로 1,157번째라 쓴 선명한 명찰을 찿아낸다


 



뜻하지도 않은곳에서 1500산 김정길 아우님이 남겨둔 꼬리표 명찰을 찿고보니 그 반가운 마음에 마치 내가 아우님을 직접 만난듯 기쁘기 짝이없고 마치 김정길 아우가 내 생각으로는 범상치않은 기인같은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며 적어도 산에 대하여서는 마치 신격화된 사람같다는 생각이들며 다시한번 1,500산 아우님의 모습이 그리워진다


 




 



1500산 아우님 당부드립니다 제발이지 너무 지나친 욕심일랑은 접어두시고 하나도 안전 둘도 안전을 늘 염두에 두시고 느릿느릿 안전산행을 즐거운 산행을 하시며 꼭 아우님의 1500산 정상탈환 꿈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부터 즐거운 하산 길이다


 




 





 



정상을 오를때와는 달리 이곳 하산구간 (정상= 중봉구간)은 내 생각으로는 수백년은 될듯싶은 참나무들이 신비스런 모습으로 자태를 뽑내며 고산지대 특유의 자연미를 자랑하고있다 나무들의 모습이 신기하다


 




 





 



그런데 정상을 오를때와는 달리 이곳 하산구간엔 나같이 나물 채집에는 솜방이 문외한도 쉽게 찿어볼 수 있도록 많은 곰취와 참취 당기 그리고 각가지 산나물들이 산행로 좌우로 널려있다 그런데 이렇게 높은 정상까지 올라와서 나물 채취 전문 꾼님들이신지 산님들이신지 나물 채취를 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가있다 심지어 어떤 부부는 바로 내 앞에서 나물을 뜯으려 산행로에 있는 돌을 피하려다 넘어져 다리를 다치는 현장을 목격을 하게된다


 



그잘난 산나물 채취를 하다가 내 생각으로는 두 부부 나물꾼께서는 모르긴 하여도 하산길이 만만치 않은데 모르긴 해도 구조요청을 하기전엔 하산이 쉽지않으리라는 생각이든다 나의 생각으로는 가리왕산 세곡임도로 하산을 하는 코스가 지리산 천황봉에서 중산리로 하차하는 급경사구간의 난이도와 같게 생각이들 정도로 험준하고 또한 산행구간이 길고 지루하다 혹시나 가리왕산 산행을 염두에두신 산님들 계시면 이점을 각별히 유의하여 산행을 하셔야 할것이다


 





 





 



하산길에도 역시 고산지대 특유의 나무와 약초들이 마치 저푸른 초원을 상상하리 만큼 넓은 고원지대를 이루고있다 무엇보다도 싱그러운 산뜻한 공기와 바람소리 그리고 맑다못해 새파랗게 느껴질정도로 아름다운 하늘 그리고 멀리 아득히 동해바다가 야련히 보이기도 한다


 




 




 



우리 일행은 아름다운 약초와 나물이 어우러진 고원같은 산행구간을 지나 다시 중봉임도로 내려선다 이곳 이정표에서 반드시 휴양림이라 방향을 가리치는 곳으로 하산을 하여야한다 그런데 이곳에서 부터 다시 급경사로 이어지는 하산구간을 지나야한다 웬만큼 다리가 튼튼하다 하는 산님들께서도 필히 이구간에서는 지나친 방심이나 자만심 즉 객기를 부리며 하산을 서둘러 바쁘게 지나려하다가는 자칫 큰 화를 피할 수 가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급경사이면서도 바닥에는 가랑잎도 깔려있어 미끄럽고 지그재그길이 스릴을 느끼게될 정도로 정신이 바짝 날 정도로 급경사를 이루고있다 한 순간도 방심하거나 섣불리 발을 내딛어서는 안될것이다 우리들은 이구간에서 서로에게 안전을 구호로 외치며 부레이크를 정신차려 밟으라는 주위를 하면서 험준한 하산구간을 지나게되니 아직 남기는 했어도 이젠 제법 위험한 코스는 무난히 지나온듯한 안도감을 느끼며 주차장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그런데 문제는 오후 4시까지 하산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는데 이미 한시간이나 약속시간을 어기며 하산을 (가리왕산 관광농원과 산림욕장 )한다 장장 점심시간 포함하여 오르는시간 4시간을 조금넘고 점심먹는 시간 포함하여 3시간여 동안 하산을 하여 총 7시간 산행을 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그런데 이렇게 높고 산행로가 험준한 산행을 하며 땀을 수도없이 흘렸는데도 나는 힘이 든다는 생각보다는 기분이 상쾌하여 지며 마치 날아갈듯한 기분이 든다



 


 



 





 





 



등산을 오르며 하산을 하면서 내가 만난 우리나라 약초와 식물들이다 이름을 몰라서 일일히 이름을 달지를 못하는것이 한없이 부끄럽기 짝이없다 (혹시 산님들 이꽃들의 이름) 아시는 산님들 계시면 댓글에 달아 주시면 이름없이 올려진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야생꽃들을 이름을 수정하여 함께 보고 읽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은방울꽃


 





 


벌개덩굴


 





 





 





 


덩굴 개별꽃


 





 





 


광대수염


 





 


얼레지


 





 


피나물


 





 


박새와 피나물(노랑)


 





 


연령초


 





 


노루삼


 





 


산조팝 나무


 





 





 





 



이곳은 완전히 하산하여 매표소 옆에 있는 얼음동굴이다 신기한 마음으로 왜 얼음동굴이라고 하는가 의문이 되어 바위를 지나 동둘입구엘 들어서니 서늘한 기운이 마치 냉동실에 들어온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한기를 느끼게한다 신비한 동굴이다 뒤에처진 몇사람들이 모두 하산을 이루고보니 어느덧 오후 6시가지나고 있다 우리들은 서둘러 버스를 타고 강릉고속도로의 습관적인 정체를 감안하여도 그래도 운전 기사님의 바삭한 도로사저을 피해 우회를 하면서 집에 도착을 하고보니 10시 지나고있다 휴!가리왕산 구경한번 잘했다 끝


 




 





 











▣ 지웅 - 청파 선생님의 정성이 깃들인 산행기 잘읽었습니다, 글귀는 간결하고 이해를 돕는 사진은 멋있게 보기 좋게 올려주시니 , 또 감사합니다 , 공 들이신 산행기 고맙게 잘보고 갑니다,문득 가리왕산에 가고 싶군요,


 


#.지웅님 이렇게 나이먹은 사람들의 글에 대하여 아낌없는 격려를 아끼지 않어 주시니 님의 고마운 뜻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이제 내가 하면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산에 다녀오고 나면 내 온정성과 마음을 담어 산행기를 쓰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산행하는 것 보다 산행기를 쓰는일이 결코 더 쉽지 않음을 느끼곤 합니다 지웅님 감사합니다 늘 즐산하세요



▣ 코스모스 - 효자 아드님 두신 윤도균님! 가리왕산에 잘다녀오셨군요.저도 2월에 다녀온산인데 제가 오른길과는 다르군요.가리왕산의다른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언제고 건강하시어 행복한 산행길 이어가시길 대구에서 모스가 빌겠습니다...^*^


 


#.코스모스님 맹익님과 야간산행을 하시는 모습 정말 감명깊게 생각하였습니다 늘 분주히 산행하시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언제쯤 파주 동생네 들리시면 감악산 산행한번 함께 하시고 임진강 매운탕에 소주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늘 안전하게 즐산하세요 님의 말씀처럼 우리 작은아들애가 아버지의 다 펴지못하는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를 하여주어 늘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 똘배 - 가리왕산 참 좋은 산인 것 같습니다. 선배님. 그리고 산중에서 김정길 선배님의 명찰을 보셨을때 남다른 감회를 느끼셨을 것 같군요. 다양하고 제게는 생소한 들꽃도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똘배님 정말 가리왕산 너무 좋은산입니다 수도없이 많은산을 나름대로 다녀 보았지만 정상에 서면 360도 사방팔방을 내려다보며 조망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다녀온지 이틀이되고 있는데 또다시 산행구간에서 만난 자연의 푸른름에 그리움이 솟구친답니다 님의 말씀대로 1500산 아우님 명찰을 보는순간 나도 모르는 반가움에 눈시울이 젖어들더라규요 아무래도 내가 1500산 아우님에게 마취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산에올라 보고싶은 님을 만나니 더더욱 뜻깊은 산행길이었답니다 늘 즐산하세요



▣ 진맹익 - 높은산을 보매 자신의 뜻이 부끄럽고 작은산을 보매 그뜻이 자신을 부끄럽게 한다는 어쭙잖은 얘기가 절절 합니다. 건강 하소서.


 


#.맹익님 님의 그 말씀에 머리를 숙일뿐입니다 아무리 청춘이라 하여도 야간산행을 하시는 두님들의 정열을 보면서 늘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언제나 님의 등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인지 그때까지 내가 비록 온라인상에서 이지만 만날 수 있어야 할텐데... 격려 고맙습니다 안전산행하세요



▣ 아우 - 학교의 교원 교사 교수들이 체험한 사실만을 가르치는 게 아니고 사방팔방에서 배운 것을 가르치듯이, 가리왕산이 육산이며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는 말은 정상에서 2km 이내의 고지대를 일러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태백산 무등산처럼 정상일대의 완만함과 광활함 때문에 가라왕산을 그렇게 평 하는가 봅니다. 산악인은 누구나 등산로가 많은 어느 산이던 다 다녀볼 수는 없음에 나머지 등산로는 타인의 체험으로 나의 지식을 쌓아 가는데, 심마니교에서 오르는 코스는 경험 해 보지 못했는데 급경사와 너덜지대가 많다는 사실을 형님의 체험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저는 휴양림 매표소에서 중봉 가리왕산 만항재 쪽으로 지났습니다. 형님과 함께하신 친구님 조카님 등의 좋은 산 무탈하게 다녀오심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박수를 칩니다.



가리왕산과 중봉 사이의 봉우리에서 두개의 고목나무에 머리를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고요,^^ 그 날 하산하실 시간에 휴양림으로 쫒아가서 형님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 그 날 저는 평창의 덕수산 장미산 산행에 이어 평창읍 장암산 등산을 마칠 무렵이었으나 평창읍~미탄면~정선땅 굽이굽이는 거리 시간 내일의 일과준비 등을 고려하면서 간신히 그 마음을 가라안치고 내일의 산행지인 뇌운계곡 속 깊이 깊이에 들어있는 원당산의 들머리로 향했습니다. 불원천리로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며 무탈하게 즐거운 산행 계속 되기를 이 아우는 학수고대 할 것입니다.


 


#.아우님 가리왕산 정상에서 아우님의 명찰을 발견하는 순간 나 얼마나 맘속으로 반가워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답니다 그리고 전화로 형님 평창방면을 바라보시면 장미산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내가 처음올라본 정상이고 보니 동쪽이어디인지 서쪽이 어디인지 분별을 할 수 없어서 얼마나 답답한지 그날에서야 벙어리 냉가슴치는 의미를 알것만 같았답니다 아우님이 머리를 부딪치셨다는 나무를 피해지나가며 아우님을 생각하였고 다시 전화를 하였더니 어느새 내일의 산행지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계신다는 동상의 목소리 들으며


 


열일제쳐두고 하루 땡때이치고 아우님에게 달려가고 싶은 생각 굴뚝 같았지만 그놈의 먹고사는것이 포도청이라 밤 11시 다되어 돌아와 또다시 아들에게 업무인게받아 새벽1시까지 서부전선이상없이 근무마치었답니다 어떤이들은 나더러 산에 중독이되었다고 놀려대지만 난 그져 산을 사랑하고 좋아할뿐입니다 아우님 이번 산행길은 일찍돌아오셨네요 늘 안전산행 조심조심 느릿느릿 즐산하세요



▣ 빵과 버터 -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화목한 가정, 윤선배님 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김정길님의 흔적을 봐서 더욱 기쁘고요.....


 


#.빵과 버터님 과찬이십니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일들이 님들 두내외분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산우들을 두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을 하며 늘 두분 산님께 감사를 드린답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세요



▣ 이우원 - 선배님의 산행열정이 진하게 묻어나는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항상 열정적인 모습으로 삶을 이어가시는 선배님이 부럽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우원님 님처럼 저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니 그렇게 보이는것이지 솔직히 저에 산행기가 그로서야 자격이 없지요 언제나 너그럽게 보듬어 주시는 마음이 너그러운 산님들의 그마음 가슴에 깊히 새김니다 감사합니다



▣ 주왕 - 이렇게 아름답고 깔끔하게 가리왕산을 정리해 주시니 어느누구인들 선생님 산행기 보고 그곳을 아니오르고 싶겠습니까? 저에겐 힘들었던 군생활 추억의 한페이지가 장식되있는 가리왕산을 두 선생님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김정길 선생님 산행기에 올린 제 글은 사라져 버렸네요?) 건강하십시요.


 


#.한국의 산하를 늘 뒷뜰에서 불밝혀주시는 우리의 주왕님 가리왕산 방면에서 군생을 하셨다구요 제가 처음본 가리왕산은 정말 한마디로 환상의 산행코스였고 뜻밖의 절경의 모습에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환호를 연발하였답니다 주왕님 올해가 다가기 전에 꼭 곁에 산을 사랑하는 산님을 곁에 친구로 모시고 꼭 가리왕산을 한번 다녀오셔서 결혼 국수를 먹여 주시길 늘 즐산하세요



▣ 밤안개 - 여기서 윤선생 글과 사진속에서 김정길 아우님 표지판을 대하니 두분을 한번에 뵈온듯 반갑습니다. 가리왕산 이곳도 가고 싶은곳... 갈 곳이 너무 많아서.....민요 가수 김영임씨의 "회심곡"인가요? 심금을 울리는 소리 더욱 운취를 더해 줍니다.


 


#.밤안개님 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처럼 가리왕산 정상에서 김정길 아우님의 1500산행길에 들린 명찰을 보고 얼마나 저 감격하였는지 모른답니다 산을 좋아하다보니 이심전심으로 전해진 마음이 이젠 우리둘이 서로의 마음을 알고있는듯 편안한 그리운 사이로 발전하였답니다 산행기에 배경음악은 가리왕산이 정선땅에 있고 1500산 아우님이 이젠 강원도 산행길을 다니고 계시기에 김영림의 정선아리랑을 이용하였답니다 밤안개님 늘 즐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주왕님께 - 나는 김정길입니다. 자기 산행기에 수정을 누르고 작업 중일 때 올려지는 댓글은 지워지는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절대 누구의 작난도, 주고받는 사람간의 짓도 아님으로 지워졌다면 조금도 기분 언짠아 할 필요 없이 꼭 올려야 할 경우는 즉시로 다시 올리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누가 보낸 몇 건 인지 무슨 내용들이었는지 나도 모르며 내가 지운것 아니라는 말씀 아셨죠?


 


#.종종 그런일들이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을 하였는데 이제서야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고마워요 아우님!!



▣ 날렀다!! - 운해님 댓글 나는 봤는데 지금 보니 없어졌네? 작업 중이셨나봐요,


 


#.날렸다님 맞습니다 수정작업중이었습니다 운해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제사 댓글이 삭제되는 원인에 대하여 확실한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요 많은 산님들께서 참고가 되셨을줄 압니다 



▣ 김찬영 - 선배님 의 가리왕산 산행기는 짜임새있게 아주잘되어있습니다 작게올린 사진하며 정성드린 모습이 역력합니다.1500산님의 뒤를이어 가고싶은산 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김찬영님 그렇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평가를 하여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나홀로 산행을 하시는 모습도 보기좋고 1500산 김정길 아우님과의 안산출발 산행을 축하드리며 두분 즐거운 산행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브르스황 - 선배님 좋은산 무탈산행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개불알꽃처럼생긴 고산식물은 박새같습니다. 지리산에도 많이 있더군요.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브르스황님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신 월출산행기 넘넘 훌륭합니다 정말 천진스런 아이들의 모습에서 산이주는 또다른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인범이와 함께하시는 님의 산행기 두고 두고 팬이 될겁니다 그리고 인내를 갖고 인범이의 산행기도 기다릴겁니다 즐산하세요



▣ 운 해 - 다시 올리는 댓글도 재미 있습니다. 김정길님이 다녀 오시고 뒤이여 청파님이 다녀 오시어 올리시는 산행기가 너무나 생생하여 마치 제가 다녀온듯한 착각에 빠져 봅니다. 건강하시고 줄거운 산행 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운해님 제가 댓글에 답장쓰는 시간에 들어오셔서 운해님의 댓글이 날아가버렸네요 주왕님의 김정길님에 이의 제기에 김정길님의 답변이 있었기에 우리들 모두 댓글이 지워지는 이유를 확실이 알게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리왕산에 떠날때 일일히 안부전화 주시는 운해님의 너그러운 마음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다행히 운해님과는 이웃에 있으니 개인적으로 더욱 연락을 자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즐산하세요 소백산에서의 철쭉 구경못하신것 잊어버리세요



▣ 수객 -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이번 여름에 님의 뒤를 밟아보렵니다.


 


#.수객님 멋진 작품은요 그냥 산에 다녀온후 열과 성을 다하여 최선을 다할뿐입니다 그리고 꼭 여름날 한번 가리왕산 다녀오십시요 결코 후회하지않는 산행길 되실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세요

▣ 산초스 - 윤도균 선배님께서 계획하시던 산행을 김정길선배께서 먼저 다녀오셔서 제 개업식날 오셔서 마침 조언을 들으셨군요. 사모님과 아드님께서 선배님의 산행을 이해하여 주고 어려운 사정에도 허락하여 주시는것이 정말 고맙고, 저도 몇번 두릅이나 더덕등에 욕심을 부렸었지만 산꾼은 역시 산행만을 생각하고 딴 것에 욕심 부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사람을 한분이라도 더 모시고 좋은산 함께하고픈 생각이 저도 똑같은데 ,금요일 참석하여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항상 건강히 안전산행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산초스님 진심으로 개업을 축하드립니다 사실은 그날 개업선물로 제가쓴 서예작품을 하나 갔다걸어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그런것 같아서 그져 마음만 일행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제 신작개업을 하시었으니 남다른 신경을 더 많이 쓰셔야 할줄 믿습니다 아무쪼록 산초스님의 사업장에 번영과 발전이 있어서 빨리 안정의 자리에서 다시 산행기를 볼 수 있는 그날의 영광을 기다릴것입니다 남들보다 늘 한발 더 부지런히 그리고 더 친절히 노력하시길 기원합니다



▣ 김사웅 - 윤도균 아저씨 안녕하세요!! 또 산엘 다녀오셨네요^^ 산은 잘 있던가요?? 빨리 방학이 와야 할텐데... 산에 갈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즐산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김사웅 학생산님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면 사실은 우리 아들같은 생각을 합니다 마음에 있으면 꿈에있다고 하였습니다 꼭 방학이오면 그리도 님이 그리시는 산으로 산행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꼭 대학졸업과 동시 취업의 꿈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격려...



▣ 고돌쇠 - 윤 선배님 가리왕산 조은 곳 다녀오셨군요..우리 두리는 북한산에 다녀왔답니다. 참 가리왕산엘 가셨으면 나물 마니 가져오셨겠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되시길 빕니다^^**


 


#고돌쇠님 언제나 우리 주위에 있는 북한산이 사실은 더욱 아름답지요 늘 생각을 하지만 서울을 둘러쌓고있는 산들만큼 훌륭하고 아름다운 산들도 별로 보기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전 가리왕산 다녀오면서 풀한포기 나물 한잎 건들리지않고 맨손으로 돌아왔답니다 나물이 얼마나 지천인지 우리 부평산악회 등반대장님이 내년에 테마산행으로 나물캐러오는 산행을 한번 더 하자고 하는데 나는 그땐 안온다고 하였습니다 나 한사람이라도 산에서 나무캐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늘 즐산하세요 고돌쇠님 고맙습니다



▣ 꽃이름 - 고사리모양-관중, 넓은잎-박새군락지, 은방울꽃, 벌깨덩굴,모름, 모름, 덩굴개별꽃, 모름, 광대수염, 얼레지, 피나물, 박새, 연령초, 노루삼, 산조팝나무입니다.


 


#.꽃이름님 고맙습니다 소중한 자료의 꽃이름 알려주셔서 우선은 가르쳐 주신대로 수정을 하였습니다 늘 즐산 안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두영 - 선배님 좋은산 다녀오셨읍니다 저희들은 눈구경을 위해 겨울철 무박 코스로 종주를 한적이 있읍니다 내년 여름 님의 다녀 오신길 따라 한번 더 가보겠읍니다[올 여름은 계획이 끝났음]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안산 즐산 되십시요


 


#.안녕하세요 이두영회장님 가리왕산하산길에 새한솔 산악회 코팅으로된 꼬리표를 보았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언제나 변함없이 산악회 가족님들 이끄시고 선두에서 일하시는 회장님의 고충을 이해할것만 같습니다 회장님도 건강 유의하시며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끄시기를 기원하오며 특히 사모님 뒷바라지 좀더 신경 써주십시요 사모님 화이팅!!



▣ 양재용 - 가리왕산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산행기도 안올리면서 꼬리글이라도 빨리 달아야하는데 항상 뒤쳐지네요.산행 열심히해서 산행은 뒤쳐지지 않겠습니다.항상 큰선배님외 선배님들의 산행기 참고로 산행계흭하고 실천하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지리산 기념 산행 잘 다녀오세요.


 


#.양재용님 5/21산초스님의 개업식에서 뵙고 또 이렇게 서면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자주 인연이되다보니 젊은 산님들과도 일맥이 통할것같은 그런 느낌을 합니다 늘 아껴주는 마음으로 격려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내 즐산하시기를...



▣ 물안개 - 어느해 가을인가 다녀온 가리왕산, 님을 따라 추억속으로 들어갑니다.야생화도 멋지구요 늘 행복하십시요


 


#.물안개님 오랫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산행길 나서시는 물안개님의 가신는길에 항상 안전과 그리고 더욱 아름다운 산행길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서디카 - 가리왕산 ..말로만 많이 들었는데 청파형님의 산행기를 보니 다녀온것 같군요.. 우리산악회도..다음 산행계획에 넣었다가 .취소 되었습니다..기대하고 고대하다 가면 더욱더 마음에 닿겠지요..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디카 족장님 멀리 있어도 언제나 마음은 아우님의 생각을 한답니다 이두영회장님과 산행을 다녀오신줄 아는데 족장님의 사진 산행기를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저도 임시로 미오디오 저장 싸이트를 이용하여 사진을 올려 보았는데 궁국적으론 족장님의 가르침대로 유료 싸이트를 이용하며 맘편히 사진찍을것을 고려중입니다 언제나 그리운 서디카 족장님 늘 즐산하시길..



▣ 이수영 - 휴유우..구경한번 잘했네..아니, 일요일에 갔다오셔서 언제 이렇게 방대한 산행기를 올리셨는지요? 한마디로 형님의 능력에 새삼 감탄사를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구봉~운장산 종주와 산행기 작성하느라 지금 초주검 상태인데요. 그래도 형님의 산행기만은 꼭 봐야지요. 그리고 이젠 아름다운 야생화 까지 찍어 오셨으니 과히 걸작 산행기 입니다. 항상 젊은이 못지 않는 패기와 정열을 간직하신 형님이 늘 존경스럽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밤 12시 02분 아우 수영올림.


 


#.아이고 사랑하는 이수영 아우님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가리왕산에서 아우님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불통지역이되어 실패를 하였지요 언제나 산에 다녀오셔서 오랜 산고끝에 출산하는 아우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산행기를 보면 난 늘 부러운 마음을 금치못하고 있답니다 이젠 본업인 의료업을 일요일은 100% 휴일로 정하시고 나서시는 아우님의 열정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부모님을 공경하시는 두분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도 고맙고 본받을 아우님의 가정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부디 부모님 살아 생전에 더욱 잘 모시세요 그모습이 향기롭습니다 존경합니다 아우님 그리고 아주머님


▣ 단순하게 -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저희 산악회 또한 같은 코스를 가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무사히 다녀오면 저도 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유념하시고 항상 행복한 산행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