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46-1
2.교통
(갈때,올때)자가용
3.초입
산막이옛길 노루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4.등산 발자취
노루샘(주차장)~등잔봉~천장봉~산막이마을~산막이마을 선착장(배편)~노루샘(주차장)
5.등산일자 및 시간
2016.05.12(목) 3시간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산 행 기@
달천의 물줄기는 괴산수력발전소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주변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산막이옛길을 빚어 놓아 장관을 이루는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한다.지친 영혼들의 안식처로 숲길을 거니노라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인생길이 그리 힘들고 어려웠던가! 무엇이 그토록 삶을 갈무리 하듯 한점 부끄러운 길을 걷지않고 옳은 길을 택하여야만 했던가! 도도히 흐르는 강물은 말없이 오라하고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고개처럼 청산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라고 재촉하네.하루만이라도 뒤돌아 보면서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깊어가는 자연의 사랑에 도취하여 보리라.잔잔한 물결 위에 백조처럼 부드럽게 오르고 오르는 모습이 꽃중에 꽃이 아닌가! 푸르게 솟아오르는 나무들을 보라! 어느것 하나 놓칠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의 벗이 웃고 있구나! 오는이 가는이에게 나그네처럼 대하지 않고 포근한 보금자리같은 어머니의 숨결이 느껴지는 산막이옛길이 그리워지네.기울어지는 석양은 내일을 기약하고 강물을 가로지르는 뱃길은 또 하나의 백미라 행복감이 여기에 숨어 있도다.
(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 http://blog.daum.net/kyd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