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덤으로(^^) 또 다시 가보는 지리산(성삼재~피아골) 만추산행(10/30,목) - (1/2)

- 언 제 : 2008-10-30(목) (11:00 ~ 17:00)
- 어 디 : 지리산 <성삼재 ~ 피아골>
- 누 구 : (마창지역안내) 알프스산악회를 따라 회사동료들(4명)과 함께
- 코 스 : 성삼재 ~ 노고단 ~ 돼지령 ~ 피아골 삼거리 ~ 피아골산장 ~ 직전마을 ~ 연곡사
             (약15km, 6시간 정도 좀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요즈음 눈만 뜨면, 매스컴엔 미국의 금융불안으로 인해 세계각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뉴스들만
가득 도배가 되는 것 같아 씁씁한 기분이다. Global 레벨의 실물경제의 현업을 지원하는 IT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saiba 로선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미국발 금융불안의 영향을 창원의 어느
귀퉁이에서 직간접으로 받고 있는 것 같다. 현싯점에서 장비를 만들어도 잘 팔리지 않아 Global
재고가 늘어나기 때문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시적인 공장가동중지 유급휴가 결정이 내려졌다.
회사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근교의 화왕산에 가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여차저차(^^)
의견을 수렴한 끝에 산행의사가 있는 사람에 한해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산행을 해보자고 의기투합(^^)되어... 마창지역 안내산악회를 이용하여 늦가을의 지리산 자락
산행(10/30,목)을 나서게 되었다.

지난주부터 매스컴상으로는 늦가을이 깊어만 가고 단풍향연이 최고조에 이르는 주말이 될 것
이라는 식의 보도를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상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있는 산님으로선 묘~한
웃음을 지어 본다. 많은 정보의 소스를 갖고 가공하여 정보를 흘리고 있는 매스컴도 알고 보면,
현장의 직접적인 분위기를 모르는... 소위 "~카더라" 방송의 범주를 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인터넷상에서 그나마 산행정보를 제일 객관적이고 거~의 실시간 차원의
따끈따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의산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해본다.
지리산 피아골의 단풍산행은 지난 주말(10/25,토)에 오름길 산행으로 다녀왔지만, 그 사이의
인터넷 산행기 정보에 의하면, 아직까진 만추의 단풍분위기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편한 마음으로
한번더(^^) 발걸음을 옮겨보기로 했는데...(^^)

(by saiba^^;)



▼ 산행코스개념도 : 성삼재 ~ 노고단 ~ 돼지령 ~ 피아골 삼거리 ~ 피아골산장 ~ 직전마을 ~ 연곡사 (약15km)




▶ 산행코스 (1/2) : [ 성삼재 ~ 노고단 ~ 피아골 삼거리 ~ 불로교 ]


▼ 성삼재(1,090m)에서 (1) - 심원계곡~달궁계곡 방면으로 성삼재로 이어지는 임도길이 산허리에 보인다 - (11:00분경)


▼ 성삼재(1,090m)에서 (2) - 바로 앞의 능선은 노고단 능선이고 그 뒤로 반야봉(1,732m)이 보인다.


▼ 성삼재(1,090m)에서 (3) - 노고단(1,507m) 방면 풍경으로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가는 임도길 늦가을 풍경 (1)


▼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가는 임도길 늦가을 풍경 (2)


▼ 대부분의 산님들은 코재를 Skip 하고 지름길로 올라간다. 하지만, saiba 는 임도길을 따라 코재 방면으로 간다.
왜냐하면... 화엄사계곡의 만추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ㅎㅎㅎ


▼ 코재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화엄사계곡 늦가을풍경으로(조망이 넘 아쉽다ㅠㅠㅠ)
오른쪽은 차일봉능선이며, 왼쪽은 월령봉능선이다.


▼ 코재에서 줌으로 촬영해본 구례를 지나가는 섬진강이 흐~릿하게나마 보인다ㅎㅎㅎ


▼ 코재에서 노고단 방면으로 Let's Go!!!


▼ 바로 저~나무계단이 코재를 Skip 하는 지름길인데... 조금만 발품을 팔면ㅎㅎㅎ 화엄사계곡의 만추의 장관을 목격할 수도ㅎㅎㅎ


▼ 뒤돌아보고 담은 것으로 저~ 멀리 종석대(1,361m)가 보인다.


▼ 임도길에서 노고단 방면 지름길로 올라가면서 뒤돌아보고 담아본 풍경


▼ 무슨 열매일까... 파아란 하늘에 빨~알~간 가을이 걸렸네ㅎㅎㅎ


▼ 새로 깔끔하게 단장한 노고단대피소 전경 - (11:45분경)


▼ 노고단대피소에서 회사 동료들과 기념찰칵을 남기고... 왼쪽에서 saiba, JG Lee, YH Kim(행님^^;), JH Jung


▼ 노고단고개를 향하여


▼ 노고단 깔딱고개길(^^)... 바로 저~위가 노고단 고개인데... 에고고~ 힘들어ㅠㅠㅠ


▼ 노고단 깔딱고개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으로 저~ 멀리 종석대(1,361m)가 깔끔하게 조망되다.


▼ 노고단고개 풍경 - (11:53분경)


▼ 노고단고개에서 (1) - 반야봉(1,732m) 방면 조망으로... 천왕봉과는 다른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노고단고개에서 (2) -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


▼ 노고단고개에서 (3) - 노고단 정상 방면으로 Let's Go !!!


▼ 노고단 정상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오름길 풍경






▼ 노고단 오름길에서 담은 것으로 왼쪽 방면으로 노고단대피소가 보이며, 중앙 저~ 멀리 노고단고개가 보인다.... 제법 올라왔네ㅎㅎㅎ


▼ 노고단정상(1,507m)에서 회사동료들과 기념찰칵 - 왼쪽에서 SC Jang, JH Jung, JG Lee and YH Kim - (12:05분경)


▼ 노고단 정상석에서 기념찰칵을 남기고




▼ 저~ 아래에 노고단대피소와 성삼재가 조망되다.


▼ 노고단고개 방면으로 다시 내려가서... 노고단 능선 산허리길을 타고 반야봉 방면으로 가야한다.


▼ 노고단고개의 이정표에서 반야봉을 배경으로 기념찰칵... SC Jang, JG Lee, YH Kim and JH Jung - (12:17분경)




▼ 노고단 능선 허리길을 타고 돼지령~피아골삼거리 방면으로 약2.8km 를 나아가야 한다.




▼ 노고단 산허리길은 초겨울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 능선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1) - 노고단 방면 풍경으로 중앙의 봉우리가 노고단 정상이며, 그 오른쪽 능선안부가 노고단고개 방면이다.


▼ 능선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2) - 반야봉(1,732m) 방면 풍경으로 오른쪽으로 삼도봉(1,550m)과 그 넘어로 토끼봉이 조망된다.


▼ 능선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3) - 제일 가운데 봉우리가 삼도봉(1,550m)이며,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불무장등능선이 조망된다.


▼ 능선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4) - 왼쪽의 삼도봉에서 이어지는 장쾌한 불무장등능선(경남과 전남의 경계능선)으로 바로 아래에 용수골~피아골을 위치해 있다.


▼ 피아골삼거리 ~ 임걸령 방면으로


▼ 능선길 주변의 만추분위기 - 왕시루봉 방면 능선


▼ 피아골 방면 풍경으로 왼쪽은 불무장등능선이며, 오른쪽은 왕시루봉능선이다.


▼ 피아골이 내려다 보이는 따뜻한 능선길에서 점심을 먹다 - (12:55분경)


▼ 점심을 먹은후에 또 다시 피아골삼거리~임걸령 방면으로... 저~ 멀리 반야봉이 아름답게 조망되다.


▼ 드뎌~ 피아골삼거리 이정표에 도착하다 - (13:48분경)


▼ 피아골삼거리 - 좀 더 상세한 산행길 안내표시


▼ 피아골 방면으로 본격적으로 하산하기


▼ 단풍나무만 단풍이감? 나두~ 단풍이여ㅎㅎㅎ 역광을 받아 환상적인 가을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 하산길 주변의 만추분위기를 디카로 열~씨미 담고 있는 YH Kim 행님(^^) & JG Lee


▼ 저~ 아래 JG Lee 가 뭘 보고 있을까ㅎㅎㅎ


▼ 으흠... 역쉬~ 이런 풍경이었구나ㅎㅎㅎ




# 여기서부터 불로교까지의 하산길 주변은 늦가을향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5일전(10/25,토)에 오름길에서 느껴본 가을풍경과는 조금 다르지만... 결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만추분위기이었다고 본다. 이런 경우에 준비된 말이란 <백문이불여일견>ㅎㅎㅎ.



































▼ 만추의 향연 분위기속에서 기념찰칵을 남기고ㅎㅎㅎ






































▼ 불로교 - (14:35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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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2/2) : [ 불로교 ~ 피아골산장 ~ 피아골 ~ 직전마을 ~ 연곡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