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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원미산 정상석 풍경-

원미산(遠美山) 진달래꽃 & 불광천(佛光川) 벚꽃길 산책(散策)
2022035035호           2022-04-10()

자리한 곳   경기 부천시서울 은평구
지나온 길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등산로입구-진달래능선-원미산-소사역(1호선)-불광천 벚꽃길
거리및시간 : 3시간18(12:31~15:50) ※ 도상거리 5,8km<원미산 : 3.5km + 불광천 : 2.3km> 보행수(步行數) : 11,219보                                 ※ 소사역-증산역 전철로 이동한 소요시간 55분포함야간촬영시간 제외
함께한 이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비교적 맑음 <해 뜸 06:06     해 짐 19:02     /     ‘최저 11,     최고 23>

비슬산(琵瑟山)진달래 대리 만족하려고 마음먹고 찾은 진달래동산
어제 참(진달래)꽃의 명산로 널리 알려진 대구비슬산(琵瑟山)을 찾았으나 때를 맞추지 못했다. 진달래가 이제야 개화를 준비하느라 여물기 시작한 시간이여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꽃망울만 보는 것으로는 양이 차지 않았다.  계획으론 지난주 8()에 다녀오려고 마음먹었으나 특별하게 급한 일도 없었는데 짬을 내지 못하고, 계획이 없는 일요일로 미뤄둔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트레킹을 생각하며, 여유를 부리고 있는 아침시간에지인께서 전화로 빡센산행에 동행을 강력하게 요청해왔으나 선약때문이라며 정중하게 사양하고, 밀린 집안일(식사청소세탁)을 서둘러 끝냈으나 어느덧 10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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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진달래동산 초입에서 만난 또 다른 봄꽃(목련, 개나리)-
가까운 곳이고 산행이라기 보다 산책로 수준이라  가볍게 준비한다.
간단하게 배낭을 꾸리며 지도를 살펴보니 자택(응암동)에서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동산 들머리(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는 20km 남짓이다택시를 이용한다면 소요시간 50여분요금 2만원상당이면 편안하게 진입할 수 있다는 상상에 입가에 미소가 흘러나왔으나, 현실로 돌아와 전철(무임승차)로 이동하면 경로석에 우아하게 앉아가는 호사는 물론이고 중요한 것은 공짜인데 무엇 때문에 비생산적인 곳에 거금을 투척(投擲)하겠는가집을 나서 지하철역으로 이동 응암역에서 6호선으로, 합정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다시 대림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해 원미산 진달래동산 산책로 들머리인 부천종합운동장역에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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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조금 늦었으나 그런대로 볼만한 원미산의 진달래꽃- 
원미산(遠美山)  :  경기도 부천시 원미춘의소사역곡동 사이에 있는 해발 167m산이다.
옛 명칭은 '멀미산'으로서, '은 '머리-마루-꼭데기'를 의미하며, ''는 '-'을 의미하여 산의 동의어 반복이 된다이를 도호부사(都護府使)가 부평도호부관아[2]에서 멀리 동쪽에 눈썹처럼 보이는 산이기에 멀의 발음을 뜻으로 적용하여 (遠 [멀 원]) 멀미를 원미로 변경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그에 따라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원미산(遠眉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후에 눈썹미()가 아름다울 미()로 바뀌어 지칭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부평군(부평도호부옥산면 조종리(曹宗里였으며,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천군이 신설되어 계남면 조종리(朝宗里)가 되었다이어 1931년에 소사면 조종리가 되었고, 1941년에 소사면이 소사읍으로 승격되어 지속되다가, 1973년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원미 춘의동이라고 하였다. 1975년 5월 1일에 중앙동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나, 1982년 9월 1일에 원미동과 춘의동을 분동하여 행정구역이 나뉘게 되었다거기에, 1985년 11월 15일에 인구증가를 이유로 원미1원미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1월 1일부터 구()제가 실시되어 부천시 중구 원미동이 되었고, 1993년 1월 1일에 중구를 분할하고 개칭하여 원미구 원미동이 되었다. 2016년 7월 4일부터 행정을 개편하여 일반구를 폐지함에 따라 부천시 원미동이 되었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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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원미산 정상 팔각정 2층에서 바라본 소래산과 관악산 풍경-
사람이 많으니 다양한 행동은 당연하겠지만 공공장소에서 개인주의가 아쉽다
화창한 봄날의 주일 막바지로 향하는 진달래꽃 향연에 동참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부천종합운동장역 대합실이 분볐고 2번출에서 운동장입구 계단에 올라서 진달래동산에 이르자 문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 지난 6()과 8()에 다녀온 지인들이 원미산 진달래꽃은 지금이 절정이라고, 침이 마르게 자랑을 늘어놓았으니, 주일까지는 싱그러움을 유지하겠지 않겠나생각했는데 인접해서 살펴보니 온전한 꽃잎이 거의 없이 시들고 흠집투성이라 안타깝가. 통제구역안으로 무단출입 음식물 섭취가 불가하다는 안내방송이 쉼 없이 확성기에선 흘러나오는데도, 아랑곳 않고 금지선 안으로 들어가 버젓이 자리잡는 파렴치한 행위가 태연하게 행해지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공식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넓지 않은 진달래동산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꽃과 사람이 반반이다혼잡함에서 벗어나려고 능선으로 올라서 산책로 따라 정상석이 설치된 정상 2층 팔각정에 올라 주변풍경을 감상하고, 비교적 하산 능선따라 전철을 타려고 소사역(1호선)으로 진행해 증산역에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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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이미 만개해 한바탕 벚꽃 축제가 이미 끝난 불광천 낮풍경-
불광천(佛光川)  :  삼각산 비봉에서 발원하여 은평구 불광동,대조동,역촌동,신사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홍제천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천으로길이는 8.79이다까치네,연서내,연서천,영서천,연신내라고도 한다본래는 한강의 제1지류로난지도로 유입되었으나 하천 정비로 홍제천에 합류되어 한강의 제2지류가 되었다.            -서울지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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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같은 불광천의 벚꽃이 낮과는 차이가 많은 불광천 밤풍경- 
화려한 벚꽃이 만개한 불광천의 낮과 밤
불광천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과 어제까지였던 2022년 4.2()~4.9() “불광천 벚꽃길 코로나19극복 콘서트에 동참하지는 못했더라도 이미 끝나버린 콘서트 장소인 축제현장이 깔끔하게 철거하지 못하고 무대장치 일부가 아직 남아있어 느낌과 마음으로라도 콘서트에 동참하는 마음이다. 야경을 담아보려고 일요일 저녁엔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 가벼운 복장으로 카메라를 들쳐 매고 불광천에 나왔는데 벚꽃은 절정인데 한가지 아쉬움은 분수대를 가동하지 않고 있어 봄날 벚꽃이 만개한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 것으로 만족한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

2022-04-17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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