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 온 산 : 강원 양양 설악산 대청봉(1,708m)
▶ 언 제 : 2013년 02월 09일 (토/ 맑음)
▶ 다닌 산길 : 오색 주차장(06:31) → 설악폭포 → 대청봉(10:04) → 중청대피소 → 소청대피소(11:18) → 소청 → 희운각(12:10) → 비선대(14:13) → 소공원 주차장(15:13)
▼ 오색 주차장에 도착 하여 차안에서 30여분 쉬었다가 어둠이 걷히자 산행을 시작한다. 혹한의 바람속에 땀을 쏟으며 1시간쯤 오르니 일출이 시작된다.
▼ 점봉산
▼ 서북능 끝에 걸린 중청과 대피소
▼ 오르면서 뒤돌아 보면 보이는 점봉산과 주변 산군들 ...
▼ 서북능
▼ 대청봉 바로 아래서 보온을위해 두꺼운 옷을 더 입으며 ...
▼ 강한 바람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까치설날이고, 날씨가 다시 추워진 탓인지 산객들도 몇 안된다.
▼ 가리봉과 귀때기청 사이의 맨뒤로가 화악산이라고,
▼ 땡겨 봅니다.
▼ 울산바위도
▼ 이제 내려가면서 ...
▼ 중청 대피소에서 ...
▼ 소청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중청 대피소 ...
▼ 귀때기청과 가리봉 ,
▼ 소청 가는 길 ...
▼ 홀로 산행이라 여유롭게 공사중인 소청 대피소까지 내려 갔다 다시 올라 옵니다.
▼ 다시 소청
▼ 희운각으로 내려 가는 길은 거의 눈썰매장 수준이라서 그냥 미끌려 내려 간다.
▼ 희운각에서 나머지 식량 다먹고 ,
▼ 무너미고개 전망대에서
▼ 천불동계곡으로 ...
▼ 폭포는 혹한에 다시 얼었고 ,
▼ 불에 타버린 양폭 대피소는 눈속에 흔적도 없다.
▼ 비선대, 금강굴도 다녀올까 하다가 왕복 1.2km라니 이제 힘들다. 그래서 또 다음으로 ... ㅋ
▼ 신흥사
▼ 소공원
▼ 귀가길, 인제대교 아래 빙어 축제장이 보여서 찿아 들어가 얼어붙은 강위를 한번 달려 본다.
까치 설날 홀로 설악에 들어 오색에서 대청을 거쳐
설악동까지 짧지않은 거리를 다녀오셨네요.
저는 아직 한겨울의 설악 정상을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그 용기와 체력이 그야말로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눈 깊은 한겨울의 설악 풍광을
정말 인상깊게 즐감하고 갑니다.
늘 멋진 산행 이루시고 좋은 사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더욱 아름다운 산행 길게 이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