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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햇살 받은 덕유산 설화 / 2005년 12월13일 ===

▶향적봉대피소에서 따뜻하게 보낸 하룻밤! 아침 일찍 일어나 향적봉 정상에 올라보았다.

   아침일찍 향적봉 정상을 올라보지만, 운무와 칼바람이 향적봉위에 걸려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었다.  

   정상에는 역시 강한 바람과 추위가 여전하였다. 구름속이라서 앞이 보이질 않는다.

   향적봉 대피소를 오르내리면서 가끔씩 이렇게 운무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나온다. 향적봉정상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맑은하늘!!

   아침 햇살 받은 덕유산의 능선길과 향적봉오름길에 핀 설화 몇 장을 찍어본다...

▼아래(2장)사진속 멀리 우뚝솟은 봉우리 이름이 몹시 궁금합니다. 혹 가야산인지?.

   사진장소/향적봉정상에서 대피소 하산길에 구천동계곡과 백련사쪽으로 바라보면서 찍은 방향...

   (향적봉 정상에 산자락 설명표지판이 있었는데 얼어서 보이질 않아서요...)

#1 (오른쪽 위에 솟은 봉우리??)

#2 / 잠시나마 덕유의 너그러운 산세를 보여줍니다. 

▼향적봉정상에는 그렇게 구름에 휩싸이더니 조금만 내려서니 이렇게 쾌창한 하늘이...


▼운무에 덮혔다 맑았다를 반복하고...





▼밤새 내린 폭설과 강풍에 소복히 쌓인 눈


▼덕유산이 품은 넓은 덕스러움도 설화와 어우러지고...



▼햇살을 받은 눈은 더 더욱 빛을 발합니다.

▼아무도 오르지 않은 아침 눈길(향적봉하산길에...)







 











▼천왕봉과 중봉?  아시는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앞의 산자락은 무주구천동계곡과 백련사 오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