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白岳山),인왕산 &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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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소풍가듯 집을 나섰다.
돈의문 쪽에서 한양도성을 따라 인왕산정을 밟고,
창의문을 통과 백악정상에 올라 숙정문을 돌아 말바위안내소를 거치는 산성탐방에 나서기로 했다.
백악`인왕산이 높지는 않지만 가파른 바위산이라 네 댓 시간은 헐떡거려야 할 테다.
해골바위 옆구리를 지날 때의 한양산성 돌계단 길엔 인파가 꼬리를 물더니
곡장 턱밑의 바위잔도에선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