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영 - 과연 산마루님은 산꾼임에 분명하군요 작년 6월 8일 아내랑 님이 가신 코스대로 내려오면서 진땀을 흘렸는데요. 요즘은 그때보다 녹음기가 아니지만 그래도 용두봉을 지나면 등로가 희미할 것인데..고생하셨습니다. 예계마을은 곽씨(60가구) 박씨(5가구) 고씨(1가구)로 곽씨 집성촌이지요. 그곳에서 붉게 물드는 석양을 우리(나와 아내)는 잊지 못합니다.
녜...수영님. 예계마을에서 문패들을 보니 郭氏가 많아서 곽씨 집성촌이구나 했습니다. 도로변 가게의 막걸리 맛도 참 좋고, 인심도 좋아 보이더군요. 좋은 인상 받고 왔습니다.
▣ 치뺑려리 - 산마루님 수고하셨읍니다 우리도 다음달에 갑니다..우리는 C코스로 갈력고합니다
▣ 산사로 - 중계소에서 예계마을까지 등로가 잘나있는가요..????
아주 잘 나있는 편은 아니지만, 어렵사리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족적이 희미(많이 다니지 않은...)한 등산로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