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6월 25일(金)

산행지:月牙山(월아산),將軍大山(장군대산)

산행코스:月牙池(월아지)-월아산 국사봉-질매재-돌탑-장군대산-동산리-月牙池(월아지)

산행거리:約9.45km

산행시간:約3시간 5분여


月牙山(월아산),將軍大山(장군대산) 개념도


<月牙山(월아산),將軍大山(장군대산) 高度>


<月牙山(월아산),將軍大山(장군대산) GPS 궤적>


<月牙山(월아산),將軍大山(장군대산) GPS data>


人命(인명)은 在天(재천)이라 했거늘,

오래 전부터 山行(산행)을 같이 했던 知人(지인)분이,

며칠 전 運命(운명) 하시어 葬禮式場(장례식장)에 다녀 왔었는데,

또 親戚(친척) 되시는 분이 永眠(영면) 하시어 어젯밤 늦으막이 晋州(진주)까지 달려 가,

子正(자정)쯤 도착 해 問喪(문상) 마치고 하룻밤 묵은 후,

새벽에 특별히 할일이 없어 晋州(진주)에 있는 산을 검색하여,

月牙山(월아산),將軍大山(장군대산) 산행길에 들었는데,

정말 아무런 준비없이 물 하나랑 핸드폰만 챙겨,

月牙池(월아지) 부근에 주차를 해 놓고 본격적인 산행길로 go~go~,


月牙池(월아지) 둑방길을 따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 주차 돼 있는 곳으로 하산을 해야 되는데,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에 있는 송신탑이 눈(眼)에 들어 오며,


月牙山(월아산) 정상인 국사봉으로~


나름 이정주 안내는 잘 돼 있고요,


이때 까지만 해도 登路(등로)가 정말 좋은 줄만 알았는데,


東北(동북) 방향으로는 멋진 雲霧(운무)가 끼었는데,

미처 DSLR 카메라를 챙기지 못했기에,

아쉽지만 스마트폰으로 인증 샷 할수 밖에 없었고,


짙은 雲霧(운무)가 끼었기에 전혀 日出(일출)을 기대 하지 않았었는데,


동쪽으로 있는 방어산,괘방산쪽으로 멋진 日出(일출)이 됐고요,


日出(일출)은 시간상으로 約10여분 정도 늦어 안타까웠지만,


이렇게라도 볼수 있음이 多幸(다행)스럽도다.


누군가 쌓아 놓은 돌탑 건너로 보이는 將軍大山(장군대산),


산 너머 산으로 멋진 雲霧(운무)가 피어나고,


月牙山(월아산),將軍大山(장군대산)에는 누군가의 精誠(정성)으로 쌓은 돌탑들이 여럿 있었고요,


月牙山(월아산)은 登路(등로)가 좋은 곳도 있었지만,


登路(등로)를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서,


결국 고어텍스 기능이 있는 AKU 등산화와 등산 바지가 이슬(露)로 인해 전부 젖었고요,


송신탑이 보이는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에 오른 후,

왼쪽으로 보이는 마루금을 이어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왼쪽으로 탈출을 해야 주차 돼 있는 곳으로 하산을 할수 있는데,

과연 제대로 登路(등로)를 찾아서 하산할수 있을런지 모르겠도다.


참으로 오랜만에 멋진 雲霧(운무)를 보는구나.


저 아랫쪽으로 보이는 곳이 산행 들,날머리인 月牙池(월아지),


zoom으로 당겨 본 月牙池(월아지),


그리 높지 않은 月牙山(월아산:471m)이지만,

高度差(고도차) 約400여m 치고 오르며,

다듬어 지지 않은 登路(등로)라서 좀 힘들게 치고 올랐고,

얼마전 다친 발목이 아직 성치 않아 조심히 오르다 보니,

신경이 엄청 쓰이는구나.


月牙山(월아산:471m) 정상석 너머로 보이는 마루금을 지나 왔고요,


月牙山(월아산:471m) 정상에서 질매재로 하산을 한 후,

將軍大山(장군대산)으로 이어 가야 하며,


月牙山(월아산:471m) 정상에 있는 큼지막한 돌탑,


月牙山(월아산:471m) 정상에 있는 등산 안내도,


月牙山(월아산:471m) 전망대에서 이렇게 볼수 있다고 하는데,


짙게 깔린 雲霧(운무)로 인해 거의 보이는게 없었고,


이런 멋진 雲霧(운무)를 즐기며~


가까이 있는 晋州市(진주시)의 아파트도 흐릿 하게만 보이는구나.


月牙山(월아산:471m) 정상에 있는 전망대,


月牙山(월아산:471m) 정상에서 질매재로 하산하다 보면 만나는 돌탑群,


어느 분이 이렇게 많은 돌탑을 쌓았는지,

과연,

어떤 마음으로 쌓았을까나?


月牙山(월아산:471m) 정상에서 질매재로 하산하는 코스가 된비알(급경사)이라,

아마도 오름이라면 엄청 힘들었을 듯,


이상하리만큼 이곳에는 소나무들이 꽤 많았고요,


앞쪽으로 다시 치고 올라야 할 將軍大山(장군대산) 마루금,


질매재가 가까우면 갑자기 登路(등로)가 좋아지며,


질매재는 해발 約300여m가 안 되기에,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까지는 거리 約2km여,

高度差(고도차) 約200여m 올라야 하는데,

된비알(급경사)에 up and down이 있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코스가 될 듯,


질매재에서 直登(직등)을 하면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까지 約1.5km면 충분할 듯,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이런 돌탑群을 만나게 되고,


돌탑群 너머로 月牙山(월아산) 정상이 보이는구나.


빡~세게 치고 오르면 만나는 쉼터에도 큼지막한 돌탑이 있고요,


엄청난 크기의 돌탑,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고요,


현재 korkim이 있는 위치는?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이 가까워지면 登路(등로)는 좋아지며,


큼지막한 돌탑도 雙(쌍)으로~


소나무도 쭉~쭉~ 뻗어있고,


가끔씩 편백나무(히노끼)도 보이며,


이런 숲길이라면 하루 종일 거닐고 싶도다.


유난히도 돌탑들이 많은 산이로구나.


이런 쉼터에서 잠시 머물고 싶지만,


부지런히 새벽 산행을 마치고 葬禮式場(장례식장)으로 돌아 가야 하기에,

korkim은 몸과 마음이 바쁘도다.


드~뎌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에 닿았고요,


어느새 雲霧(운무)가 걷혀 視界(시계)가 좋아져,

晋州(진주)에 있는 아파트들이 보이며,


zoom으로 당겨 본 晋州市(진주시) 아파트,


질매재 방향으로는 콘크리트 車道(차도)를 따라 가야 하나,

산을 좋아라 하는 이들은 그런 길을 걷기 싫어 할테고,


개념도와 등산 지도에는 將軍大山(장군대산)으로 나와 있는데,

정상석에는 月牙山將軍峰(월아산장군봉)이라~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 풍경,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와 쉼터,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에는 산불 감시 초소도 있고,


將軍大山(장군대산) 정상에서 잠시 콘크리트 車道(차도)를 걷다가,

어렴풋이 보이는 숲길을 따라 갔더니 藥水(약수)터였고,


질매재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도로를 버리고,

숲속으로 들면 登路(등로)는 이렇게 좋고요,


이런 숲속길을 걷다가 나즈막한 봉우리를 넘어,


숲속길을 빠져 나오면 잠시 林道(임도)를 따라 걷다가,


새로이 만든 철 계단을 따라 내려 와,


야자매트를 보니 아마도 새로운 登山路(등산로)를 만들어 놓은 듯,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 이용하는 이들이 거의 없는 듯 하도다.


金剛禪苑(금강선원)이라고 쓰여 있지만,

입구는 굳게 門이 닫혀 있었고,


金剛禪苑(금강선원) 가는 길?


金剛禪苑(금강선원) 안쪽이 엄청 넓은 듯한데,

굳게 門이 닫혀 있어 들어 갈수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도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