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맥3]<평현고개-복골 임도>...절친들과의 추억더하기

  혹시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수헌의 산이야기 ==> http://blog.daum.net/lovemountain/133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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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산(호구산)정상에서의 망중한>


언   제 : 2019.4.19~21(2박3일중 20일)  맑음

어디로 : 평현고개-괴음산-송등산-남산/납산/호구산-앵강고개-복골임도-봉화리 내산

얼마나 : 산행거리 18.4km(하산거리 1.7km포함)/산행시간 약 8시간 50분(식사,휴식,대기시간 포함)


산행기록

08:06  평현고개

08:25  좌측에 임도

08:30  190.4봉

08:38  진양하씨 가족묘원

08:40  봉성포장 임도/밭

09:01  임도 종점 횡단

09:10  마당바위

09:40~10:28  괴음산(604.9m) 정상/외금마을 갈림길/다정마을에서 산행 시작한 친구들 기다려서 함께 산행시작(48분)

10:40  다정마을 갈림길/우

10:58  삼면봉(남해읍/남면/이동면)/귀비산 능선 갈림길/좌

11:11  송등산(616.8m) 정상/남면,당산 능선분기봉/정상석/삼각점[판독불가]/좌

11:31  560.3봉/청룡산 능선분기봉

11:33  염불암 갈림길

11:41  안부사거리/좌 다정마을(2.7km),우 염불암(0.7km)/

11:47  염불암(0.5km)갈림길

11:59  안부/다정마을 갈림길

12:00  염불암(0.7km)갈림길

12:05~13:05  남산/납산/호구산(621.7m) 정상/봉화대/정상석/점심식사(1시간)후 친구들과 헤어져 단독산행으로

13:06  용문사(1.4km)갈림길/좌 석평(3.4km) 방향으로

13:15  석평마을(2.8km) 갈림길

13:19  용문사 갈림길/직 헬기장 방향으로

13:28  암릉지대 사작

13:52  포장임도/우 용문사(2.4km)좌 석평리(3.5km) 갈림길

14:08  273.3봉

14:15  지적삼각점[경남 435]

14:31  신전리 고개/1024번 도로/좌측으로 도로따라 131.4봉 우회시작

14:37  앵강고개(83.5m)/매점,화장실/625,월남참전 국가유공자기념탑/삼각점[남해 437]/고개마루로 이어지는 임도따름

14:46  공원묘역 좌측 끝 산길로 진입

15:19  380.3봉

15:23  지적삼각점(381.5m)[경남 434]/

16:04  선장곡 능선 분기점/우

16:06  582.4봉/삼각점[남해 307]

16:14  565.8봉/호곡산 능선분기봉/우

16:36  복골 임도 삼거리/지맥 종료/좌측 내산 방향 임도따라 탈출시작

16:56  복골농장위 임도 바리게이트/산행종료


* 2박3일 숙소 전원민박(삼동면 영지리:가성비 좋음)


남해지맥3구간 산행 실트랙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모셔옴>


그전부터 절친들과 중국의 오악 산행 일정중 올해는 화산을 가기로 하였다가

예의치 않아 간단히 남해도를 다녀오기로한다.


금요일 오후에 서울 출발...친구들과 밤늦도록 시간을 보냈지만 그 다음날 산행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어느 겨울날 남해대교를 넘어 산행을 시작하여

1박2일 일정으로 남해도 최고봉인 망운산을 넘어  평현고개로 내려온지 2년도 훨씬 지났다.


그 평현고개에 나를 내려놓고 친구들은 괴음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다정마을로 떠난다.


살짝  더운듯하지만 잘 정비된 연녹의 숲길은 둘레길 수준이다.

꾸준하게 올려치는 능선이지만 활짝 핀 봄꽃과 어울린 녹색은 힘든줄 모르게 만든다.


괴음산 정상에 도착하니 친구들은 아직 오기 전이었고

예상보다 훨씬 늦게 도착한 이유는 가득한 가방을 보니 이해가 가더라.

이후 솜등산을 거쳐 호구산 정상에 도착한다.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고 거칠것 없는 조망을 선사하는 정상에서 점심을 먹으며 망중한을 즐긴다.


여기서 친구들은 하산을 시작하는데 나는 아직도 갈길이 까마득하다.

조심해야할 암릉구간도 지나고 고도를 점점 낮추어 앵강고개에 도착하는데 날씨는 여름 날씨같다.


다시 고도차 500이상을 극복해야 하는 능선...앵간하면 앵강고개에서 끊어라라고 한 선배의 말이 생각나지만

내일의 산행을 위해서는 꼭 넘어야할 구간이다.


점점 산은 높아지고 깊어지며 조망좋은 암릉지대도 많다.

너무 산행이 지체된듯 발길을 서둘러 복골 임도 삼거리에 도착한다.

다음구간은 내일부터 하자...

좌측 임도로 탈출을 시작하고 임도를 한참 돌아내려가니 멀리 손을 흔들며 기다리는 친구의 모습이 보인다.



2일간 묵은 민박집

 평현고개 도착

 괴음산에서 보자...친구들은 떠나고

 계단을 오르며 산행시작

 평현고개를 내려다보고

 길은 편안하고

 편백나무 숲길

 진양하씨 가족묘원 내려서서 임도 건너


 임도가 나타나고

 인도건너 산길로

 봉원저수지

 각시붓꽃

 마당바위에 올라

 귀비산 능선을 바라보고

 남해도 최고봉 망운산

 


 물푸레나무꽃

화려한 옷입은 괴음산

 

 창선도 대방산을 바라보고

 




 귀비산 은 우측...송등산은 좌측

  납산 정상...호랑이? 원숭이?

 송등산 뒤로 설흘산

 뒤돌아 귀비산도 바라보고

 송등산 가는길


 송등산 삼각점

단체사진

 설흘산을 바라보고

 가야할 납산


 활짝핀 물푸레나무꽃


 100대명산인 금산을 바라보고


 납산 정상은 좌측으로 돌아올라야

  친구들이 먼저 도착해

 나는 갈길이 멀구나...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좌측 뒷봉을 넘어야하고

 나란히 앉아 망중한을 즐기고

친구들은 저아래 다정저수지로 하산할 예정

 좌측의 송등산과 우측 뒤로 괴음산을 바라보고

 납산 정상

 인증샷

 친구들과 숙소에서 만나기로하고

 다시 홀로 산행 시작

  석평방향으로

   푸르른 사초

 암릉 시작


 전망바위...모델이 없구나

 갈길이 멀구나



임도를 건너


  지적삼각점

 신전리 고개

 앵강고개 도착

 화장실이 특이허고

 625,월남참전 국가유공자기념탑

  83.5m... 앞으로 올라갈 높이가 583m까지 500m이상을 올려야 하네

 묘원으로 이어지는 임도


 좌측 끝 뒤로


 복골저수지뒤로 내일 가야할 좌측 순천바위와 우측 금산

지적삼각점(381.5m)과 준희선배님 산패

 누가 올려놨니?

 지나온 납산이 멀리보이고

 누군가의 정성으로...고맙습니다

 묘한 조화


  기다림

 바람골

 선장곡 능선 분기봉...우측으로

 582.4봉

 565.8봉...좌측은 호곡산 가는길...지맥은 우측으로


전망바위에서...우측이 무등산일듯

 내일 가야할 지맥 능선도 한눈에 들어오고

 복골임도...오늘은 여기까지만...좌측으로 탈출

임도길따라

  편백나무 숲

 임도 차단기에서 친구가 기다리고 있고...산행을 마치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