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 9월 30일 새벽 4시 경에 설악산 소공원에서 입산을 하신 아버지를 찾습니다.
전 MBC기자 출신의 아버지의 성함은 장창현이며 54년 생으로 설악산에서 실종된지 벌써 60시간 가량 지난 상태입니다.
60대 초반에 키 175cm정도로 건장한 체구의 검정나시에 반바지 차림으로 검정배낭과 카메라를 소지하신 설악산 공룡능선으로 가겠다고 말씀하신 지 3일이 지나갑니다.
애타게 실종된 아버지를 찾고 있습니다.
9월 30일 설악산 등반을 하신 분들 중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등산을 하시는 분을 혹시 보셨거나 마주치신 분이 계시다면 연락 주세요. 수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 9월 30일 이후로 설악산 등반을 계획하시거나 등반을 하고 계신 분들은 등반하시며 주변 혹시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지시거나 누워 계신 분이 있는지 신경써서 등반해 주세요.
9월 30일 새벽 4시 입산하여 현재 10월 3일까지 경찰 및 소방대원 및 설악산 관리공단에서 계속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오나 아직까지 어떠한 실마리도 발견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큰 걱정 속에 있습니다.
아버지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며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반팔, 반바지를 입고 등산하시기를 좋아하시며 선글라스를 낄 때가 많으십니다.
아래 사진을 봐 주시기 바라며 조금의 단서라도 될 만한 것을 아시는 분은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아들 장유교 : 010-3557-1815
딸 장수경 : 010-2804-6075
작은 도움이 큰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이렇게 블로그에도 글을 올립니다.
MBC기자로서 그리고 가족의 큰 버팀목으로서 여지껏 사회 및 가족에 많은 공헌을 하신 분입니다.
여러분 이 글이 여러 사람들에게 읽히고 퍼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