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들의 사냥터 검단산(儉丹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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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에서 산행 들머리했다

검단산자락 곱돌계곡의 아침은 풋풋했다. 

연둣빛 새싹들이 진초록이파리로 물들어가는 골짝에 내려앉는 햇빛이 신령스럽다. 

짙은 향 뿜어내는 아카시아꽃다발이 계절의 여왕 5월을 찬미한다. 

싱그런 초록숲길에서 감지하는 자연의 신비스러움은 행복의 순간이 어떤 것인가를 어렵프시 깨닫게 해준다. 

호국사를 찾아드는 호젓한 숲길은 오색연등 퍼레이드를 펼쳤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151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