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10월 30일(金)

산행지:대둔산(878m)

산행코스:수락리-출렁다리-마천대(개척탑)-칠성봉-용문굴-금강橋-삼선계단-동심바위-주차장(완주)

산행거리:約8.3km여

산행시간:約4시간 50여분(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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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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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산행 GPS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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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산행 高度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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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산행 GPS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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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느때처럼 이른 시간(04시경) 잠에서 깨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이른 하루를 시작 해,

영등포,사당에서 횐님들을 pick up(픽업)해 대둔산 산행 들머리인,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주차장에 닿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립공원인 관계로 政府(정부)의 시책에 따라,

주차장에도 들어 오지 못하게 막는 바람에,

입구에서 내려 걷기 시작 했고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다니,

그렇다면 반대쪽 날머리 주차장도 당연히 막아야 할텐데,

전북 완주군쪽도 같은 도립공원인데 그쪽 주차장은 개방되어 있어,

도대체가 이런 行政(행정)이 어디 있단 말인가?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는 政府(정부)에서 원칙은 똑같이 적용 돼야 하고,

제발 코로나19로 인해 숫자 놀음(?)하며 코로나 政治(정치)를 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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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오늘 산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으나,

또 다시 들머리 입구에 있는 큼지막한 안내판을 보며,

다시금 오늘 산행에 대한 코스 설명을 한후,

korkim隊長은 先頭(선두)에서 leading을 시작 해,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개척탑)로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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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꿔진 丹楓(단풍)길을 거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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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丹楓(단풍)은 우리네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변의 丹楓(단풍)이 더 이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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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 隊長(대장)이 아니라면 요즘같은 코로나19 상태에서는,

거의 사람들이 찾지 않는 월성봉,바랑산으로 이어 가고 싶었지만,

하는수 없이 隊員(대원)들과 함께 대둔산 마천대 정상으로 가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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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女瀑布(선녀폭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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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가뭄이 극심해 瀑布(폭포)의 모습은 아니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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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등산로를 잘 정비 해 놨으나,

걱정스러운 일은 바닥이 너무나 반질 반질해서,

겨울철 눈이 내리면 넘어지기 쉽기에,

안전 事故(사고)가 날까 봐 정말 염려 스럽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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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庵子(암자)인 石泉庵(석천암)을 들렸다 가도 되지만,

곧바로 마천대(개척탑)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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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가을철이나 겨울에 오게 되는 대둔산이기에,

올때마다 水落瀑布(수락폭포)는 이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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約300여개의 계단을 빡~세게 치고 올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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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晩秋(만추)의 가을 풍경을 느낄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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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로 건너야 할 출렁다리도 보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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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코스는 여러 갈래로 이어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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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대둔산 전체를 보여 줄수는 없지만,

꼭 봐야 하는 秘景(비경) 코스로만 둘러 볼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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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있는 출렁다리 갯수가 約160여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

各 지자체마다 다리 길이 경쟁이 붙어,

현재로써는 예당호에 있는 출렁다리(402m)가 가장 길지만,

올해말 完工(완공)되는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는 約600여m이기에,

아마도 당분간 길이 전쟁(?)에서는 맞수가 나타나지 않으리라 예상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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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水落(수락) 계곡의 晩秋(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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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되돌아 본 벌곡 第1景인 군지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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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처에서 바라본 월성봉,바랑산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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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봉(右)에서 새리봉(左)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암릉길이 멋져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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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로 벌곡면과 장태산,안평산 줄기도 보이건만,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만 보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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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北(서북)방향으로 어렴풋이 조망되는 탑정호의 출렁다리 橋脚(교각)까지 보이고,

그 너머로 아파트들이 보이는 곳은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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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마천대(개척탑) 정상이 가까워지면 이런 조릿대 숲을 지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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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선두에서 횐님들과 함께 느린보(?) 걸음으로 마천대 정상에 닿았고요,

하산해야 할 남쪽 秘景(비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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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도립공원다운 아름다운 奇巖群(기암군)과,

이쁜 丹楓(단풍)빛이 잘 어우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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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이였지만 꽤 많은 이들이 대둔산 정상을 찾아 왔고요,

B팀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먼저 정상에 왔어야 했기에,

소리로 불러 봤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고,

A팀 後尾(후미) 隊長(대장)이 올라 올때까지 행동식을 먹으며 約40여분 기다려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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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 정상에서 바라본 입석대,마대봉,칠성봉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 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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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korkim隊長님,

雪嶽山(설악산)보다 대둔산이 더 아름답다고요?

그렇지요,

어느 곳에서 누구랑 있느냐와 그날의 날씨및 컨디션등등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듯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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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개척탑)에는 貴한 2等 삼각점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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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개척탑) 정상에서 후미팀까지 約40여분 기다리며 횐님들을 챙기고,

後尾(후미) 隊長(대장)한테 안내를 부탁 하고,

先頭(선두)팀 몇분과 함께 또 다른 秘景(비경) 코스로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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秘景(비경) 코스로 가며 뒤돌아 본 마천대(개척탑-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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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의 奇巖群(기암군)이 대단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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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봉 꼭대기에 올라 드론으로 촬영중인 이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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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의 숨어 있는 秘景(비경) 코스가 몇곳 있지만,

아마도 龍門窟(용문굴)이 분명히 그 중에 으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絶景(절경)일듯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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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門窟(용문굴)을 지나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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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에서 60여m만 이동하면 또 다른 세계(?)가 보여지는데,

모르고 못 가는 이들도 있을테고,

힘들어 못 가는 이도 있겠지만,

korkim의 생각으로는,

오늘 못 보면 다음에도 못 보게 된다는 분명한 공식(?)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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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門窟(용문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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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디 좁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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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메고 몸을 움추려야만 통과할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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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통과하게 되면 분명히 다른 세계(?)가 보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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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칠성봉의 아름다운 奇巖群(기암군)이 눈(眼)에 들어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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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絶景(절경)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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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오랫동안 神仙(신선)처럼 노닐고 싶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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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方(사방)을 둘러봐도 눈(眼)이 호강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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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秋(만추)의 가을빛과 奇巖(기암)들이 정말 잘 어우러지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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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지대가 있어 안전 시설을 해 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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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北(동북)방향에 있는 오대산도 눈(眼)에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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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seil(자일)이 걸려 있어 korkim 홀로 올라 와 보니.

또 다른 秘景(비경)들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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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횐님들도 보여주고 싶건만,

아랫쪽으로는 낭떠러지라 위험 해,

자칫 事故(사고)가 날수 있어 오르지 못하게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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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에서 살아 가는 一松(일송)의 생명력은 참으로 대단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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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런 곳에서 살아 갈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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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환경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나이(?)가 참으로 궁금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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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을 바라 보던지 멋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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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봉의 奇巖群(기암군),


오늘 대둔산 산행에서 인증 샷 딱~한장 남기는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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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門窟(용문굴)을 다녀와 금강구름다리와 ,

삼선 계단다리를 건너고 싶다는 횐님들의 요구(?)를 받아 들여,

케이블 카 上部(상부) 승강장쪽으로 진행해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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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 上部(상부) 승강장에 있는 호떡집의 현수막 글이 웃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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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이라 안내도는 잘 돼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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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구름다리와 앞쪽으로 올라야 할 51도 각도의 삼선계단길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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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約80여m로 오를때만 一方(일방)으로 통행이 가능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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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다리를 오른후,

아랫쪽 돌 계단길을 따라 한참 동안 내려가야 주차장에 닿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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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바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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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처에서 내려다 본 금강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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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둔산의 奇巖群(기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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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계단다리를 올라와 내려다 본 풍경으로,

참으로 아름다운 絶景(절경)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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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을 바라보던지 아름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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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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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에 자그마한 매점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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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에서 대둔산 정상(마천대)쪽을 바라보니 또 다른 풍경으로 보여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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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는 코스는 대단한 경사에 돌 계단이 길게 이어져 있어 쉽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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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사이 높은 곳으로는 조금 전 건넜던 금강구름다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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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門(금강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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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동심바위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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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마치며 아름다운 丹楓(단풍) 지대를 거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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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리 들머리때 보던 丹楓(단풍)과는 또 다른 풍경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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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들,날머리 전부 丹楓(단풍) 빛으로 물들었고요,

깊어 가는 2020년 晩秋(만추)를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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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하면,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를 들머리로 시작했던 대둔산 산행은,

마천대(개척탑)를 넘어 가장 아름다운 秘景(비경) 코스를 둘러보고,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쪽으로 하산을 마치게 되고,

오늘도 횐님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하고,

정확한 시간에 버스에 乘車(승차)를 하여 歸京(귀경)길에 들었으나,

금욜 고속도로는 정체,지체 현상으로 인해 서울 도착이 많이 늦어져,

따라서 귀갓길까지 苦生(고생)을 해야 했으나,

오늘 하루도 횐님들과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음에 감사 드리며,

일욜 국립공원 赤裳山(적상산)의 아름다운 丹楓(단풍)을 기대하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