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도 솔섬바위

 
      2013년 4월9일 화요일 맑음 진도 (접도 남망산 ) 코스=접도연육교-제2여미주차장-쥐바위-남망산-병풍바위-솔섬바위-말똥바위-솔섬해안-제2주차장- 세방낙조대-금치산전망대-숙소 함께한님=은영 산울림 운해 물안개부부(5명) 진도 여행을 계획하고 진도의 있는 첨찰산이나 여귀산을 가려고 검색하던중 눈에 확 들어오는 두 섬 동석산은 몇년전 다녀온곳이고...접도와 조도를 다녀오기로한다. 접도는 진도와 근접해있어 접도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곳곳에 기암절경과 동백숲이 우거져있고 전혀 오렴되지않은 바다에 둘러쌓여있어 청정한 자연속에 시간이 멈춘듯한 섬이다. 새벽6시 서울을 출발,진도와 접도를 연결하는 연육교를 지나 산행 들머리인 제2여미주차장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등로에 곱게핀 진달래를 따라 쥐바위에 올라서니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이 올망졸망 아름답게 다가오고... 산아래 수폼항이 멋지게 펼처진다. 오늘따라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병풍바위 말똥바위를 지나는 숲은 동백숲으로 빨간꽃이피어 여심을 자극하고.... 솔섬바위에 도착하니 기암절경과 바다가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한다. 지금은 웰빙등산로가 만들어져 접도 곳곳을 돌아볼수있다. 해안을 오르내리기를 여러번 솔섬한자락 도시락을 먹고 해안을 한바퀴돌아 다시 산으로 올라 주차장에도착 5시간산행을 마무리하고,진도를 둘러보기로한다. 세방낙조대 가는길에 펼처지는 아름다운 풍광..해안을따라 이어지는 멋진 드라이브코스 기이하게 생긴 섬이 손가락섬과 발가락 섬이란다. 이곳은 마치 다른나라에 와 있는 착각마져 들게 하는 섬들이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할정도로 멋진곳이다. 안가본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을 다녔지만 강력추천하고픈 곳이다. 세방낙조대에 도착하니,탁트인 조망과 바다에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게 다가오고, 정말 이곳에서 일몰을 보면 멋질것같다. 금치산 전망대도 둘러보고 숙소로 향하는길에 진도읍에 들려 전복을 사서 바닷가에 위치한 팬션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준비해서 삼겹살과 전복을 구워 곡차한잔에 추억을 만든다. 이렇게 즐거웠던 오늘하루는 저물어간다. 내일 조도는 어떤 모습으로 우릴 반길까 기대하며.....

       

      산행들머리 제2여미주차장

       

      접도 수폼항

       

       

      접도 남망산에서....

       

       

       

       

      남망산정상에서....

       

       

       

       

       

       

       

      동백숲이 아름답다.

       

       

       

       

       

       

       

       

       

       

       

       

       

       

       

       

      솔섬해안

       

       

       

       

       

       

       

       

       

       

       

       

       진도 여귀산을 배경으로....

       진도 세방 낙조대

       세방낙조대에서....

       

       

       

       급치산 전망대에서...

       진도 금치산전망대

       진도 동석산 천종사 앞에서....

       

      하루묵었던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