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산길 보다 더 어려운 車의 길 ..  (283번째 산행기)






          ㅇ일시:
2009년 08월 30일 일요일
          ㅇ날씨: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가랑비 조금 내리다가 그침
          ㅇ산행자: 영원한 산친구 그리고 나
          ㅇ산있는곳: 慶北 浦項市 竹長面   盈德郡 達山面, 南亭面

          ㅇ산행코스: 옥계주차장-신교-경방골-물침이골-동대산-644봉-바데산-옥계주차장 (원점회귀)

        


          ㅇ산행시간
         ㅇ10:25-옥계주차장에서 산행시작 (고도 150m)
         ㅇ10:42-옥녀교 (바데산 들머리)
         ㅇ10:48-신교 (동대산 들머리)
         ㅇ11:24-호박소 (고도 225m)
         ㅇ11:33-비룡폭포-동대산 갈림길 -- 우측 동대산 쪽으로
         ㅇ12:29-능선갈림길 (고도 410m) -- 계곡을 버리고 능선으로 치고오름 (무척 된비알 임.)
         ㅇ12:54~13:12-안부삼거리 (고도 590m) -- 점심식사 (한기를 느낌)
         ㅇ13:47-동대산 정상 (791m) --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조망이 터짐.)
         ㅇ13:57-이정표 (동대산0.3km-주차장3.2km-내연산4.2km-종남산4.1km) -- 주차장쪽으로
         ㅇ14:15-안부삼거리 이정표 (동대산1.2km-주차장2.3km-바데산4.1km)
         ㅇ14:32-이정표 (동대산2km-바데산3.2km) -- 이정표에는 '폭포쪽 진입금지'라고 적혀있음.
         ㅇ14:44-644m봉 (동대산2.3km-바데산3km)
         ㅇ14:58~15:10-전망대 (고도 535m) -- 금송이 있는 바위전망대
         ㅇ15:31-안부 사거리 (바데산1.8km-동대산3.4km-비룡폭포1.4km-사암리회관2.3km) 고도 390m
         ㅇ15:41-전망대 (고도 425m) -- 영덕군 남정면 일대와 동해바다가 조망 되는 곳
         ㅇ16:24-학성(곰)바위 (고도 460m)
         ㅇ16:53-전망대 (고도 585m)
         ㅇ17:09-바데산 정상 (646m)
         ㅇ17:33-전망바위 (고도 570m)
         ㅇ18:00-마지막 봉우리 이정표 (바데산 입구1.3km-바데산 정상1.2km) 고도 555m
         ㅇ18:16-유인 월성 진씨 묘 (孺人 月城 陳氏 墓) 고도 365m
         ㅇ18:30-바데산 입구 (고도 165m) -- 사실상 산행종료
         ㅇ18:40~18:55-계곡에서 알탕
         ㅇ19:00-옥계주차장에서 산행마침 (원점회귀)

          ㅇ산행시간 8시간 35분 -- 알탕 및 사진촬영으로 지체 보통 걸음으로 약 7시간 정도 소요될 듯..
          ㅇ산행거리 약 14.5km
          ㅇ나의만보계 28,904步

          ㅇ일정시간표
         ㅇ06:21 통영출발

         ㅇ07:52~08:19 청도휴게소 (아침식사) 유부우동
         ㅇ09:11 포항IC
         ㅇ10:25~19:00 산행
         ㅇ19:45~20:43 '대게宮' (저녁식사)
         ㅇ21:10 포항IC
         ㅇ23:56 통영도착 -- 동대구로 빠졌으면 30분 정도는 일찍 도착 했을 것인데 북대구로 빠지는 바람에 많이 걸림.


 동대산 (東大山) 791m  


동대산(791.3m)은 내연산 삼지봉 북쪽 능선에 솟아 있는 봉으로, 향로봉 내연산 문수산의 디딤돌로 발판이 되어 잠깐 솟구처오른 동대산은 바데산을 머리에 이고 동서로 여러갈래의 골짜기를 만들어 놓고있다. 서쪽 마실골과 북서쪽 경방골은 아직도 자연의 신비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절경의 골짜기들이다.

 

바데산 동대산 내연산 서쪽으로 길게 패인 하옥리 계곡은 경관이 배어나 여름이면 사람공해를 이룬다. 바데산에서 동대산으로 가는 날등길을 걸으며 드넓은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눈망울도 쉽게 깜박여지지 않는다.

 

하옥리 계곡에서 갈치기한 마실골은 기암절벽이 골 양옆에 솟구친 가운데 맑고 푸른 물이 소와 담에 담겨 있으며 골짜기와 산사면은 온통 울창 숲으로 우거져 있다. 골 깊숙히 들어가면 널다란 암반이 나타나고 때를 잘 마추어 이 마실골에 들어서면 수백마리의 나비떼를 만나게 된다.

 

경방골과 물텀벙이골은 골이 깊고 바위와 절벽이 어우러져 누구든 이 골짜기를 들어오면 한여름에는 담소에 몸을 던지기 일수이다. 여름산행은 바데산으로 올라가서 동대산을 거처 후줄근하게 땀으로 샤워를 한몸 경방골로 내려오며 말끔히 헹궈내는 방법도 솔솔한 재미가 있다.

 

주변의 내연산, 향로봉, 옥계계곡의 그늘에 가려진 덕택으로 아직도 청량하고 등산로도 단조로운 편이다. 동대산 정상은 죽장면 하옥리에 소재하지만 대부분의 山行은 영덕군에서 시작된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ㅇ참고 산행기
 -  근교산&그너머 <386> 동대산~바데산 국제신문 (click here!) 

 

 

 


 




              산행이야기..

           참 한 주 한 주가 빠르게 지나간다. 산행기를 탈고하고 나면 또다시 차기 산행지를 연구해야 하니 말이다.

          이번주 산행지는 포항 동대산~바데산으로 정했다. 그 이유는 이미 머릿

          속에 입력해 놓은 곳이라 따로 연구할 필요가 없고 이곳이 비올 확률이 비

          교적 낮았기 때문이다. 2004년(동대산~내연산)과 2006년 팔각산)에 다녀

          온 경험에 의하면 통영에서 포항은 무척 멀었다. 그래서 다른 루트로 가는

 

          길이 없나 하고 연구 중에 마침 약국에 온 제약회사 직원에게 포항으로 간

          다고 하니 포항에 애인이 있어 자주 간다며 마산-남밀양-대구(도동)-포항

          으로 가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전적인 접근 방식(통영-마산-경주-

          포항)을 버리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포항으로 가기로 한다. 마산 내서에

          서 고속도로로 올려 동창원 나들목으로 빠져나온 후 남밀양까지 국도로 달

 

          리다가 남밀양에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로 진입해 청도휴게소에서 유부

          우동으로 아침을 때우고 대구 도동인터 체인지에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로 바꾸어서 논스톱으로 달려 포항으로 빠져나오는데 그만 좌측 길로 가는

          바람에 잠시 알바를 한다. (포항나들목 빠져 나오면 오른쪽 길로 가야 함.)

          7번 국도를 따라 흥해와 삼사해상공원을 지난 후 청송 달산 방향 (914번 지

 

          방도)으로 좌회전하면 구불구불한 고갯길이 이어지고 고갯길을 내려오면

          영덕과 부남으로 갈리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좌측 부남 방향으로 가면

          잠시 후 옥계유원지가 나타난다. 2년 전에도 쓰레기 청소비용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더니 오늘도 차안을 쓰윽 훑어보고 입장료 2,000원을 징수해 간다.

          옥계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하는데 단체등산객들이 다가온다. 오늘도 전번 완주 천등산 처럼 단체등산객과 함께 원치 않은 산행을

          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순간 낯익은 여인 한 분이 보인다. 허걱! 바로 대구의 코스모스님이다. 이곳에서 모스님을 만날 줄이야! ^^

          그래서 알프스산악회 따라 바데산 타러 오신 모스님과 기념촬영을 한 후 만나자마자 아쉬운 이별을 하게된다.

 

 

 

 



▷ 옥계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곡쪽으로 걸어가야 한다 (고도 150m 지점)  <10:25>








▷ 계곡(시멘트길)에서 바라본 '침수정

(2006년 7월 23일 팔각산 산행시 보았으므로 생략함)  <10:30>








▷ 옥녀교 못가 시멘트길에서 광각으로 바라본 계곡 풍경

('구슬바위' 와  멀리 팔각산이 보인다.)  <10:39>








마고할미가 금강산으로 가져가다가 무거워서 떨어뜨렸다는 전설의 '구슬바위' 와 근육질의 팔각산  <10:39>






 

▷ 옥녀교 맞은편의 바데산 들머리 (통과)  <10:42>

▷ 신교 바로 직전 새로 만든 동대산 들머리  <10:48>



           옥녀교 맞은편에 있는 바데산 들머리는 나중에 우리의 날머리가 될 것이다.

          아내왈‘ "우리도 바데산부터 타면 안 되느냐"고 하지만 계곡이란 모르지기 오르면서 보아야

          그 진면목을 볼 수 있기에 동대산부터 먼저 타기로 한다. (모스님 일행은 이리로 올랐을 것이다.)

          잠시 후 신교가 나타나는데 신교 직전에 새로 만든 등산로가 눈에 띈다.

          (예전에는 민박집에서 들머리가 열리는데 새로 조성한 듯..)

 

 

 

 



▷ 신교 바로 직전 새로 만든 동대산 들머리  

(오른쪽 빨간 조끼 입은 분이 방명록에 서명을 하라고 하여 아내가 서명함.)  <10:49>







▷ 동대산 들머리에 서있는 등산 안내도   클릭!  <10:49> 








▷ 첫 번째 정자 ..  <11:05>








▷ 첫 번째 정자 옆 암반으로 리드미컬하게 흘러 내리는 실폭..  <11:05>








▷ 두 번째 정자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갈림길

(좌측 계곡으로 향함. 고도 200m 지점)  <11:12>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경방골로 들어서니 등로가 너무 좋다.

          계곡 횡단지점에는 편평한 큰 돌로 징검다리를 놓아 슬슬동풍이지만 

          산꾼의 입장에서는 산행의 묘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 오히려 불만이라면 불만..

          두 번째 정자를 지나자마자 길이 두 갈래로 나뉘지만 척하면 삼척 좌측으로 진행하니..

 

 

 

 



▷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기암절벽 위에 걸린 푸른 소나무
  <11:14>








▷ 독특한 자태와 색상을 뽐내는 암반에서 흘러 내리는 경방골의 소폭이 나타나고..  <11:16>








▷ 호박소 가는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물까마귀

(컴팩트디카로 촬영, 배낭에 들어 있는 디세엘알카메라(18-200)을 꺼내자 날라가 버림 ㅠㅠ)  <11:21>








▷ 호박소에서.. (고도 225m 지점)

(약 70~80평 규모의 沼로서 수심은 그리 깊지 않으나 물은 옥빛으로 매우 맑음)  <11:25>








▷ 상단부에서 바라본 하트모양의 호박소  <11:29>








▷ 비룡폭포-동대산 갈림길

(호박소에서 5분 정도 거리인 비룡폭포-동대산 갈림길에 오니 단체 등산객들이 우루루 몰려온다. ㅠㅠ)  <11:33>








▷ 잠시 후 오름길에서 만난 '작은민갈고리나방'

(땀도 나고 별 볼일 없는 나방이라 편한 컴팩트디카로 촬영)  <11:39>



           단체 등산객들을 먼저 보내고 나방 하나 찍은 후 산거북이 걸음으로 올라가니

          등로 좌측에 이끼가 낀 암반 아래로 두 줄기 실폭이 떨어져 동영상을 찍고

          다시 오름길을 올라가는데 이번에는 뾰족한 암봉이 눈에 들어온다.

 

 

 

 



 오름길에서 바라본 첫째 능선상의 멋진 암봉  <11:48>







▷ 물침이골의 '노루오줌'  클릭!  <12:02> 







▷ 물침이골의 '눈빛승마'   클릭!  <12:06> 








▷ 육단폭포 오름길에서..  <12:12>








▷ 육단폭포 안내판

(육단폭포는 등로 아래에 위치해 위에서 바라보기만 함.)  <12:12>








▷ 푸른 이끼로 덮힌 바위도 보이고..  <12:25>








▷ 능선갈림길

(계곡을 버리고 능선으로 붙음 - 고도 410m 지점)  <12:29>








▷ 된비알을 치고 올라오면 나타나는 안부삼거리

(이정표에 첫째 능선이라 적혀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음. - 고도 590m 지점)  <12:54~13:12>



           능선갈림길(고도 410m)에서 안부사거리(고도 590m)까지 고도차는 180m..

          코가 닿을 정도의 된비알이 이어져 한 번 쉬었다가 다시 오름 짓을 하니 안부사거리가 나타나는데

          이정표에는 ‘첫째능선’이라 적혀있다. 이곳에서 우측 길이 동대산 오름길이고 좌측으로도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아마도 이 능선이 첫째능선인가 보다. 아까 오름길에서 보았던 뾰족한 암봉도 이 첫째능선 상의 암봉 같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데 어찌나 쌀쌀하던지 다음번에는 꼭 긴팔소매를 입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 안부삼거리 지나 오름길 능선에 피어있는 '며느리밥풀'

(이 산은 온통 며느리밥풀이 점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며느리밥풀 천지임.)  <13:14>








▷ 동대산 오름 나무계단길 풍경  <13:28>








▷ 산님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동대산 정상

(2004.8.29일 한 번 올랐던 곳인데 그때 없던 정성상석이.. 고도 791m)  <13:47>



           동대산 정상 직전에는 5년 전에 보았던

          ‘조상익 岳友 이곳에서 잠들다.’ 라는 글을 새겨 넣은 검정 대리석 추모비가 변함없이 산객을 맞이하고

          지척인 동대산 정상에 오니 5년 전에는 없었던 정상석이 보이고 그날은 개스 바람에 보지 못했던 멋진 조망이 터진다.

          북쪽으로 가야할 능선과 동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바데산, 그리고 동쪽으로는 동해바다가 보이고 나무사이로 남쪽 내연산도 보인다.

          하지만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는 바람에 도망치듯 탈출 할 수밖에 없다. 다시 바데산으로 향한다.

 

 

 

 


▷ 동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라본 가야할 바데산과 동해바다  클릭!  <13:47> 






 

 바데산 갈림 삼거리 이정표  <13:57>

▷ 가까이서 본 이정표 (주차장 방향이 바데산 가는 길)  <13:57>



           4년 전에는 흉물스런 이정표가 보였건 갈림길에는 반듯한 새 이정표가 보인다.

          그때는 내연산 방향으로 갔지만 오늘은 바데산으로 가야 하는데 바데산은 안 보이고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 방향이 정방향인데 잠시 후 내림길에서 바라보니 우측으로 능선 하나가 더 나타나 잠시 헷갈린다. (우측 능선은 종남산으로 가는 능선임)

 

 

 

 



▷ 안부삼거리 이정표 (동대산1.2km-주차장2.3km-바데산4.1km)  <14:15>







▷ 안부삼거리 지나 등로에 피어있는 '단풍취'   클릭!  <14:24> 








'폭포쪽 진입금지' 라고 적혀있는 이정표 (동대산2km-바데산3.2km)  <14:33>



           이곳은 비룡폭포로 내려가는 들머리인데

          '폭포쪽 진입금지' 라고 적혀있다. 이곳에도 금지구역이 있다니 기가찰 노릇이다.

          이 산행을 위해 존경하는 부산의 산꾼이신 문종수님의 산행기를 참고로 보았는데 이리로 내려가신 것 같았다.

          비룡폭포를 구경하고 올라오면 좋겠지만 바데산까지 가야 하므로 마음을 비우고 직진한다.

 

 

 

 



▷ 644m봉 오름길의 바위  <14:39>



           644m봉 오름길에는 아름다운 금송들이 보이고 막상 644m봉에 오니

          조망이 없는 평범한 봉우리다. 가야할 길에는 리본이 많이 매달려있는 11시 방향의 훤한 길이라

          굳이 길 주의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644m봉에서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오면 조망이 터지는 전망대가 나타난다.

 

 

 

 



▷ 644m봉 지나 전망대(고도 535m)에서 바라본 경방골과 가야할 바데산  <14:58>








▷ 644m봉 지나 아름다운 금송 아래 전망대(고도 535m)에서 물을 마시는 아내  <15:02>







▷ 644m봉 지나 전망대(고도 535m)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클릭!  <15:07> 








▷ 안부 사거리 이정표 (고도 390m 지점)

(바데산1.8km-동대산3.4km-비룡폭포1.4km-사암리회관2.3km)  <15:31>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내려오니 안부사거리가 나타난다.

          고도계를 보니 390m를 가리키고 있어 644m봉에서 무려 254m나 하강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반대로 바데산에서 동대산을 탄다면 무척 힘든 된비알일 것 같다. 좌측으로 비룡폭포로 탈출로가 보인다.

          아마 모스님 일행은 이리로 하산하지 않을까? 하며 유추해 본다. 다시 오름길로 올라간다.

 

 

 

 



▷ 안부 사거리 지나 전망대(고도 425m)에서 바라본 영덕군 남정면 일대와 동해바다  <15:41>








 위 사진속에 보이는 풍차 풍경 만을 줌으로 당긴 모습  <15:42>







▷ 안부 사거리 지나 전망대(고도 425m)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클릭!  <15:47> 







▷ 전망대 지나 오름길에 피어있는 '으아리' 비스무리하게 생긴 야생화  클릭!  <15:53> 







▷ 전망대 지나 오름길에 피어있는 '큰도둑놈의지팡이' 비스무리하게 생긴 야생화  클릭!  <16:08> 








▷ 등로에서 바라본 학성(곰)바위 (고도 460m 지점)  <16:24>



           학성(곰)바위는 거대한 바위라 한 눈에 알 수 있고 좌측으로 비룡폭포로 탈출로가 보여

          이산은 언제 어디서든 체력에 맞게 하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것 같다며 아내가 말한다.

 

 

 

 


▷ 학성(곰)바위 지나 오름길에 피어있는 '배초향  클릭!  

(이 배초향을 촬영하고 있는데 모스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옴)  <16:42> 







▷ 학성(곰)바위 지나 오름길에 피어있는 '바위채송화  클릭!  <16:46> 







▷ 학성(곰)바위 지나 오름길에 피어있는 '좀깨잎나무'  클릭!  <16:47> 







▷ 학성(곰)바위 지나 전망대(고도 585m)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좌로부터 - 535m전망대 - 644m봉 - 791m동대산정상 順)   클릭!  <16:53> 








▷ 바데산 정상에서 ..  <17:12>








▷ 바데산 정상 지나 전망바위(고도 570m)에서 바라본 바데산(646m)  <17:33>








▷ 바데산 정상 지나 전망바위(고도 570m)에서 바라본 팔각산(628m)과 그너머 낙동정맥 라인  <17:33>








▷ 위 사진을 조금 당긴 모습  <17:39>








▷ 위 사진속의 마을을 줌으로 당긴 모습  <17:39>








▷ 줌으로 당긴 팔각산 능선 너머 주왕산 (720.6m)  <17:39>






 

▷ 마지막 봉우리 이정표 (바데산 입구1.3km-바데산 정상1.2km  고도 555m 지점)  <18:00>

▷ 하산 막바지 지점의 무명묘 2기와 이정표 (바데산 입구0.3km-바데산 정상2.2km  고도 265m 지점) <18:24>







▷ 옥녀교가 보이는 날머리 풍경  <18:30>








▷ 알탕(나혼자)을 한 곳..  <18:40~18:55>








▷ 어둠이 내리는 옥계주차장.. (원점회귀)  <19:00>








▷ 저녁식사를 한 '대게宮' (이곳을 가기위해 일부러 유턴을 함)  <19:45>



           바데산 정상에 오니 스텐 정상표시판과

          이정표, ‘산행삼행’이란 어설픈 삼행시가 부부를 반긴다.

          정상을 지나 전망대에서 팔각산과 팔각산너머 낙동정맥을 감상한 후

          봉우리 서너 개를 오르내린 끝에 아침 보았던 바데산 들(날)머리로 내려선다.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계곡에서 알탕을 한 후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니 어느덧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저녁식사를 위해 일부러 유턴까지 해서 ‘대게궁’ 이라는 휘황찬란한

          상호의 음식점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얼굴 복닥하게 나올 때만 해도 좋았는데..

 

 

          대구 도동JC에서 그만 북대구로 들어서는 바람에

          올 3월 15일 호거대-억산-귀천봉 산행시 처럼 원치 않은

          대구 시내 구경을 또 다시 즐기게 되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닌가!

          이 바람에 잠시 금이 간 부부금실은 동대구를 빠져나와 신나게 달리니 다시 이어진다. ^^:

 

 

 

 

 

 

 

 

 

          <END>






   ★ 今日산행궤적
 









바데산 정상 지나 전망바위(고도 570m)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17:37>
 
 

  Corry Konings & Vader Abraham - Adios mijn vr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