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4월 19일(月)

어디로:小靑島(소청도)

산행코스:소청등대-亭子(정자)-無名峰-소청분교-분바위-헬기 전망대-예동리-답동 선착장

산행거리:約10.68km

산행시간:約2시간 35분


<소청도 全圖>


<소청도 종주 트레킹 高度>


<소청도 종주 트레킹 GPS 궤적>


<소청도 종주 트레킹 GPS data>


인천항에서 정기 여객선을 타고 約3시간 20여분 달려 가야 하는 小靑島(소청도)로써,

西海(서해)에 있는 수많은 섬들중에 가 보지 못 했던 섬을 찾아가기 위해,

인천 여객터미널에 7시경 도착 해,

인천항 출발 7시50분 정기 여객선 티켓을 끊은 후,

오늘 다시 되돌아 오는 티켓을 예매해야 하건만,

小靑島(소청도)에서 나오는 또 다른 여객선 시간을 확인 해 보니,

오후 2시10분 배가 있기에 小靑島(소청도) 트레킹을 마친 후,

끊기로 하고 일단 小靑島(소청도)로 go~go~,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에이치하모니 플라워號,


소청도,대청도,백령도를 오가는 정기 여객선이고요,


정확한 시간에 인천항을 출발 해 小靑島(소청도)로 향하며,

바다 건너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바라보며~


우리나라 최장 다리인 인천대교가 눈(眼)에 들어오고,


참으로 오랜만에 인천대교 아래를 지나 가는 중,


斜張橋(사장교) 형태의 인천대교는 언제나 멋지게 그 자리에 있고,


인천항을 출발 했을때는 파도가 거의 없었으나,

約1시간여 지나고 나니 너울성 파도로 인해 멀미를 좀 했지만,

그런대로 견딜만 했고요,

小靑島(소청도) 답동항에 도착 해 여객선에서 1等으로 내려,

港口(항구)에서 마을쪽으로 이동하는 차량을 붙잡고,

가시는 곳까지 무조건 태워 달라 하였더니,

마음씨 고운 분의 배려로 이곳까지 아주 쉽게 왔고요,

이 지점에서도 소청등대까지 約1km 이상 찻길 따라 걸어 가야 하는데,

마음씨 착한 분이 지나가며 등대까지 태워 준다하여 또 다시 신세를 졌고요,


간신히 차 한대 지날수 있는 찻길이고요,


小靑燈臺(소청등대)에 있는 조형물,


1908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小靑燈臺(소청등대),


小靑燈臺(소청등대)는 小靑島(소청도) 西쪽 끝이고요,

東쪽 끝 분바위까지 가려면 등산로와 찻길 따라 約5km 이상 걸어야 하기에,

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당일 종주 트레킹을 하기란,

절대로 어려운 小靑島(소청도)로써,

korkim도 새벽까지 苦悶(고민)을 하면서,

오늘 하루 오랜만에 back packing을 즐겨볼까 생각 하다가,

일단 부딪혀 보기로 하고 간단히 카메라와 힢쌕 하나 챙겨서 小靑島(소청도)를 찾았고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小靑燈臺(소청등대) 안쪽으로는 들어 갈수가 없었고,


배 시간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小靑燈臺(소청등대)를 간단히 둘러보고,


小靑燈臺(소청등대) 입구 표지석,


아진포 선착장쪽으로 멋진 風景(풍경)이로세,


小靑島(소청도)에서 約4.5km 北쪽으로 大靑島(대청도)가 눈(眼)에 들어 오는데,


서해5도에서 가장 높은 대청도 三角山(삼각산:343m)이 우뚝 솟아 있고,

예전에 여러번 찾아 삼각산 정상에서 멋진 해맞이를 즐겼던 記憶(기억)도 있으며,

大靑島(대청도) 뒷쪽 멀리 백령도가 있고요,


찻길을 버리고 등산로로 거닐어 볼까 하고,


이 지점에서도 답동선착장까지 2.5km여라,


小靑島(소청도)에는 대파 크기의 달래가 엄청 많았고요,


초반에는 그런대로 登路(등로)가 괜찮았고요,


아진포쪽으로 멋진 風景(풍경)을 즐기며,


앞쪽으로 亭子(정자)까지 이어지는 登山路(등산로)를 따라,


登路(등로)에도 달래들이 엄청 많았으며,


등산로는 이곳 亭子(정자) 있는데 까지만 좋은 듯,


찻길 곁으로도 달래가 쭈~욱 이어져 있었고,


소청도에도 이젠 유채꽃(하루나)이 피었고요,


따뜻한 남쪽에만 있는 줄 알았건만,

소청도에도 유채꽃이 노랗게 피었구나.


잠시 찻길을 거닐다 소청로 등산로를 따라 올랐건만,


초반에는 그런대로 거닐만 했고요,


갑자기 登路(등로)가 이상해 지는 듯 하더니만,


거의 짐승들이나 다닐수 있을 정도로 가시덤불이 우거져 있었고,


제대로 등산로를 관리하지 않으면서 웬 의자까지 설치 해 놨는고?


가시덤불을 뚫고 無名峰(무명봉) 정상까지 오를 이가 있단 말인가?


저 아래로 小靑島(소청도)에서 가장 큰 예동리(마을)가 눈(眼)에 들어 오는데,

사실 윗쪽 산마루를 따라 분바위로 갈수 있을까 싶었으나,

최전방 지대라서 높은 곳은 海兵隊(해병대) 哨所(초소)들이 있었고,

근처로는 위험 경고로 지뢰라 쓰여 있어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으며,


zoom으로 당겨 본 예동리 마을,


無名峰(무명봉)에서 예동리 마을로 하산할쯤 갑자기 登路(등로)가 좋아졌고,


등산로 전체를 이렇게 관리가 돼야 할텐데,

우~째 이 구간만 이렇게 해 놨는고?


동백나무 자생지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예동리 마을로 이어가고,


지도에는 분명히 답동 선착장으로 나와 있건만,

이정목 안내에는 웬 탑동 선착장인고?


소청분교를 지나는 중,


아주 조그마한 小靑分校(소청분교)였고요,


찻길 따라 거닐며 벚꽃을 즐기는데,

자그마한 섬인줄 알고 찾아 온 小靑島(소청도)이건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이 만만치 않았고요,


지금 小靑島(소청도) 벚꽃이 아름답구나.


찻길을 따라 한참 오르니 국가철새 연구센터가 나오고,


앞쪽으로 보이는 無名峰(무명봉) 정상에서 예동리 마을까지 高度(고도)를 확~낮췄다가,

찻길 따라 다시 빡~세게 치고 올라 왔고요,

국가 철새연구센터 건너편으로 登路(등로)가 보이는 것 같아 진행을 하다가,

갑자기 登路(등로)가 없어지며 으시시해 보여 뒤돌아 나왔고요,


최전방이라 지뢰밭(?)이 있어 登山路(등산로)가 제대로 없었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작은삭금(편도:700m)까지 갔다가 왔을텐데,

아무리 빨리 걷고 뛰어도 분바위를 둘러보고,

답동 선착장까지 오후2시 10분 배 시간을 맞춰야 했기에,

아쉽지만 작은삭금 코스는 생략 하기로 하고,


저 멀리 西쪽 끝 지점에 小靑島燈臺(소청도등대)가 흐릿하게 보이고,


분바위 방향으로 go~go~,


같은 지점에 있는 이정목 안내도 거리 표시가 틀리다니,

도대체가 뭘 하자는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구나.


분바위까지 高度(고도)를 낮춰 내려 갔다가,

다시금 이 자리로 돌아와 탐방로를 따라 이동해야 하고,


분바위 전망대도 들려야 하는데,

일단 바닷가쪽에 있는 분바위로 내려가야 했고,


高度(고도) Om까지 내려 왔고요,


小靑島(소청도)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는?


석회암 일종의 박테리아 化石(화석)이고요,


분바위와 월띠는?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


윗쪽으로는 전방지대답게 CCTV가 지키고 있었고,


무슨 모양의 化石(화석)인고?


자세히 봐도 어떤 化石(화석)인지 알수가 없구나.


윗쪽에서 물이 흘러 내리는 듯,


위험 구간에는 튼튼하게 철 계단을 해 놨고,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




시간에 쫓겼지만 나름 자세히 둘러 봤고요,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


뾰족한 바위 끝으로 새가 날아 들고,


분바위 지질 안내소에는 월욜인데도 아무도 없었고,


분바위 전망대를 찾았고요,


분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風景(풍경),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는?


분바위 전망대 아랫쪽으로 또 내려 왔고요,


아까 봤던 化石(화석)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윗쪽에서 조금씩 흐르는 물이 바다로 흘러 들고,


처음에 들렸던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와는 또 다른 곳으로 내려 와,


분암포 선착장 부근으로는 採石(채석)했던 흔적들이 보이는데,


분바위와 월띠는?


분암포 선착장 風景(풍경),


옛날에는 이곳에서 採石(채석)을 하여 배에 싣고 갔을 분암포 선착장이건만,


저 멀리 서쪽 끝 小靑島燈臺(소청도등대)에서 멀리 까지도 걸어 왔구나.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




月光帶(월띠),


月光帶(월띠),


月光帶(월띠),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 세곳을 둘러보고,


분바위 탐방로를 따라 부지런히 답동 선착장으로 이동해야 했고,


이런 길이라면 하루종일 거닐어도 좋을 듯 싶고요,


저 멀리 小靑燈臺(소청등대)를 바라보며,


참으로 걷기 좋은 길이로구나.


시간이 없었지만 헬기장 전망대가 궁금해서리,


헬기 전망대는 분바위와 월띠를 조망할수 있는 名所(명소)였고,


꽤 넓직한 헬기장이였는데 전망대는 어디 있는고?


그냥 전망대없이 헬기장에서 바라 보라는 것인 듯,


zoom으로 당겨 본 분암포 선착장에 있는 Stromatolites(스트로마톨라이트)및 분바위,


언제 다시 小靑島(소청도)를 찾을지 모르기에,

다시금 되돌아 보고,


西쪽 끝 燈臺(등대)쪽으로도 다시 눈길을 줘 보며,


헬기장에서 바라본 예동리 마을과,

앞쪽 無名峰(무명봉)은 小靑燈臺(소청등대)에서 가시덤불을 헤치며 넘어왔던 봉우리고요,


zoom으로 당겨 본 예동리 마을 風景(풍경),


먼 바다에 떠 있는 小靑島(소청도)라 거친 파도를 견뎌야 하기에,

해수욕장같은 분위기는 전혀 느낄수 없었고,




慰靈碑(위령비),


배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리나케 小靑島(소청도)를 한바퀴 둘러 봤는데,

혹시라도 다음에 오게 된다면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日出(일출)과 日沒(일몰)을 즐기고 싶도다.


답동 선착장 風景(풍경)으로 어렴풋이 아침에 타고 왔던 에이치하모니 플라워號는 떠나고,


떠나가는 노란색 에이치하모니 플라워號,


답동 선착장 너머로는 小靑島(소청도)에서 가장 큰 예동리 마을이 있고요,


小靑島(소청도) 全圖(전도)인데,

어느 지도에는 답동으로 나와 있는것도 있으나,

여기는 또 탑동으로 나와 있으니,

과연,

어떤게 맞는거냐고요?

답동 선착장에서 小靑燈臺(소청등대)까지 편도 約1시간30여분,

또 분바위까지 約1시간 30여분 소요라 쓰여 있는데,

한쪽으로만 다녀와도 왕복으로 約3시간여 시간이 들기에,

당일 배 시간에 맞춰서는 도저히 진행할수 없는 코스로써,

예동리 마을 몇집에서 민박 또는 펜션을 운영하는 곳이 있으니,

1박2일로 여유있게 둘러 보는게 나으리라 봅니다.


오후 2시10분에 출발하는 고려고속훼리가 답동항으로 들어 오는 중,


번갯불에 콩 구어 먹듯 小靑島(소청도)를 한바퀴 둘러 봤고요,

답동항을 출발한 코리아킹號는,

아침에 타고 왔던 에이치하모니 플라워號와 마찬가지로 約3시간 20여분후,

인천 여객터미널로 歸港(귀항) 했는데,

오전과 같이 너울성 파도로 인해 좀 멀미을 했지만 그런대로 견딜만 했으나,

여객선 안에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인간들 때문에,

정말 신경이 쓰였고요,

왜들 이런 짓들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도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힘들고 예민한 시기에,

여객선 안에서 떠들고 핸드폰 소리가 여기 저기서 울리고,

아,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기본 예의를 지켜야 하거늘,

언제까지 그 못된 행동들을 할텐가?

어려서부터 예절 교육을 시켜야 하거늘,

무조건 공부,공부만 찾다보니 人性敎育(인성교육)을 등한시 하다가,

결국은 자기밖에 모르는 시대가 됐고,

昨今(작금)의 公正(공정),正義(정의)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