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전국적으로 내린비에 다음날인 화요일 1.27 다녀오신분 (산내음 양지편님) 산행사진을 보니 정말 환상적인 눈꽃과 조망속에 향적봉에서 중봉,백암봉지나 동엽령에서 안성탐방지원센터로 산행하셨더군요.ㅎ 수고하셨습니다 ^^**
2015.02.02 10:12
계백
산초님님 반갑습니다 정말입니다 겨울산행에서 눈 상고대 조망이 없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제가 정답을 묻는 것은 금년들어 3주만에 같은 코스를 4번 산행했는데 첫번째는 막 내린 눈이 너무도 싱그러워서 좋았고 두번째는 처음 곤돌라를 탔고 상고대가 반겨주어 좋았으며 세번째는 날씨가 너무 맑아 산 그리메가 황홀했는
네번째는 눈도 녹아 절반으로 줄어 볼품 없고, 상고대도 눈씻고 찾아도 볼 수 없으며 구름이 짙게 끼어 조망이 코앞이라 답답했는데 이럴땐 어떻게 산행을 즐겨야 하는지?를 여쭙겁니다
멋진 위로의 글 주셔서고맙습니다
2015.02.02 10:57
무초
길도 모르면서 준비도 안한 기사님 때문에 고생하셨네요. 눈도, 상고대도,조망도 없는 겨울산행은 아쉽기는 하지만 저는 그냥 몽롱하게 미로를 헤매는 기분으로 산행합니다. 겨울이 아니라면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미시적인(?) 산행을 하구요. 계백님도 오수자굴 음기를 받으신 걸 위안으로 삼으세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2015.02.02 16:08
계백
무초님 한국의 산하에서 뵙게되니 반가운이 더합니다 모든게 부족하고 수양이 부족한 자신의 탓이라 생각합니다만 자기일에 기본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답니다 저도 안정산행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했는지? 산행지도만 잘 읽어 내면 그만이라 생각하고 있는지 반성하고 있답니다 그날은 산행에 좋은 징조가 거의 없었답니다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멋진 시간빕니다
2015.02.02 17:04
이창원
금년들어 4번이나 덕유산을 찾으시며 다양한 풍광을 즐기셨으니 정말 복도 많으십니다.
오래 전 삼공리에서 오수자굴을 거쳐 향적봉까지 한 번 다녀온 눈꽃 산행지의 대명사 덕유산이 아련합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올겨울의 덕유산 즐감하고 갑니다
2015.02.03 19:42
계백
이창원님 반갑습니다 내일이 입춘입니다 立春大吉 입춘이 되어 크게 길하시고 建陽多慶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로가 너무 많이 신설되어 헷갈리니 ㅎ
겨울산행의 로망은 파란하늘에 하얀눈꽃산행인데 날짜 맞추기가 인간의 힘으로는 않되니 참으로
안타깝지요,.저도 덕유산,태백산등에서 눈꽃을 못보고와서 아쉬움이 가득한데
지난 월요일 전국적으로 내린비에 다음날인 화요일 1.27 다녀오신분 (산내음 양지편님) 산행사진을
보니 정말 환상적인 눈꽃과 조망속에 향적봉에서 중봉,백암봉지나 동엽령에서 안성탐방지원센터로
산행하셨더군요.ㅎ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