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속을 걷다 (안산 - 청계등축재 - 내장산 - 벽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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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무작정 떠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하는 일이 잘 안될 때도 그렇고,
잔뜩 기대했던 게 허망하게 끝날 때도 그러며,
내 스스로의 내면의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고 체념한다거나,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유 같잖은 이유로 상처받았을 때도 어딘가로 훌쩍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