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궈넹서도 오시기가 만만치 않았을터인데
다녀가신 흔적 잘 보았습니다.
몇년전 한여름 대흥사를 둘러 보면서 하얀구름이 걸려있는 두륜산을 보면서
감탄을 한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다녀와보니 훨씬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
등산 시작한곳이 아직은 제대로 등로확보가 되지않아 고생을 했는데
종주하는 분들을 위해 보완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요.

저물어 가는 가을
수능치는날 몰아닥치는 한파에 건강유의하시고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어찌 알았는지 수능하루전날 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
월출산 달마산,팔영산, 천관산에 이어 두륜산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제 주작 덕룡은 아직 미답지입니다.
모두 산의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빼어난 경치로 산꾼을 유혹하는 산들인것 같습니다.

두륜산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능선을 따라 두른 바위가 산길을 걷는 내내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아주 좋은 산행지였습니다.
찬 공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변함없는 열정으로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