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지 : 두륜산(703m) (해남) ㅇ 산행코스 및 시간 : 오소재(11:30) -> 오심재(12:00) -> 정상(가련봉)(13:20) -> 만일재(13:50) -> 두륜봉(14:30) -> 대흥사(15:50)(총 4시간 20분)
남도의 끝자락 해남의 두륜산을 찾는다. 그 이름이 중국대륙의 천산인 곤륜산과 한반도의 천산인 백두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넓은 대륙과 한반도를 달려 온 곤륜산과 백두산의 기가 이곳 두륜산에서 마지막 용트림을 하고 남해바다로 사라진다. 20년전에 젊어서 찾았는데.. 정상부의 바위봉만이 기억에서 가물가물하다. 결혼한 지 1년이 지나고.. 세상에 나온지 1년이 안된 딸을 데리고 해남과 보길도 여행을 하던 중에 혼자서 두륜산에 올랐다.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오른다.
|
함께 다녀오신듯 합니다 ㅎ
재작년 오소재에서 주작산,덕룡산 산내음카페기념 산행하면서 뒤돌아보며
아쉬워했던 두륜산인데..아직 미답지라 가보고싶은산인데 워낙 먼곳이라
기회를 보고있습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