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16 사당역에 07시에 도착하여 산하가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07시30분 구병산을 향 해 출발을 합니다.
가는 길에 오늘 산행에 선두대장을 맞기로 하신 청주 김정기님에거 출발하였다고 전화 드리니 청주IC지나면서 전화를 주면 청주터미널 건너편 하나병원 근처에서 만나 합승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원래 천안의 산하님이 천안에서 탑승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자가용으로 이동 하신다고 하여 안성 휴게소에서 볼 일을 보고 곧장 청주로 향합니다.
청주에서 김정기님과 일행분이 합류하여 보은읍을 우회하여 적암리휴게소에 도착을 합니다.
10:57
적암리 휴게소에 도착하여 오늘의 선두대장인 김정기님으로부터 산행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적암리휴게소 건너편의 천택산 입니다.
사기막 마을 오르는 길목 우측의 구병산자락입니다.
11:07
적암리마을에서 이 다리를 건너 구병산 오름이 시작됩니다.
적암리마을 구병산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입니다.
구병산 동봉의 모습
왕벗꽃나무 갈림길 가기 전 개울건너편의 암릉입니다.
11:19
왕벗꽃나무가 있는 갈림길
11:37
정림사지의 흔적이 남아있는 돌담입니다.
산곰님은 화가 나신건지 힘이 드신건지..........
1차 급유를 끝내고 우측의 등로를 선택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곳을 선택하면서 동봉의 로프구간을 피하기는 하지만?
11:58
흑염소가족을 만납니다.
암릉!
일만 선생님!
초반에 약간 힘드셨지만 후반에 젊은이보다 더 빠르게 진행을 하십니다.
청파님!
낙엽을 밟으며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청파님은 삼악산 오르는 길목과 같다고 하시네요?
주 능선 접어들기 전 상고대를 만납니다.
표시기와 낙엽길!
12:28
주 능선을 앞에 두고....
너널지대가 이어 집니다.
주 능선에 올라 2차 급유를 끝내고 1코스로 오른 분들이 동봉을 내려오는 구간의 로프구간이 내린 눈으로 인하여 미그럽기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12:41
주 능선에서 로프구간을 통과하는 분을 촬영하고 보니 대구에서 참석하신 정상철님입니다.
반갑게 해후하고 이어서....
전주의 두타행님 부부를 만나 포응를 합니다.
부부가 먼 길을 마다하고 참석하여주여 얼마나 고마운지요.
여기에서 짧게 나눈 인사가 오늘의 마지막이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멀어져가는 두타행님 무사히 산행을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12:48
로프구간이 너무 정체되어 도움을 주지만 근본적인 것은 본인 스스로 내려와야 합니다.
나 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여기에 신분을 밝힐수는 없지만 우시는 분도 있었다네요 ㅋㅋ
동봉의 신비스러움!
동봉의 좌측사면!
기념으로 한 컷!
인천수요팀인데요?
부부를 연출하라 했더니 제대로 되었나요? 세실리아님과 마이너님!
상고대!
정상철님!
상고대!
白 松 !
白色의
世界입니다.
14:05
목천요물님과 친구분!
정상에 오르기 위해!
힘든 과정을 거치지만 여기에서부더 머나 먼 여정을 시작 됩니다.
산하사랑 정법모총무님.....
정상철님!
걷는돌님과....
부평산악회팀!
산행대장으로서 사과드리며 박수한님의 조속한 쾌유를 바랍니다.
바위산님 그리고 운해입니다.
가야할 길!
2시간이면 넉넉하다고 하였는데...........
원망의 서곡은 여기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길이 얼어서 지체는 되였다고 하지만..
두 시간이면 하산완료가 될 줄 알았는데..........
무려 4시간이 걸립니다.
14:52
지나 온 길을 되 새기며 후미를 걱정 하지만 .....
먼 저간 선두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20여분 알바 후 주 능선길 안골과 서원리 갈림길 3.3키로를 남겨두고 지는 해를 의식 해 우측(안골방향)으로 탈출을 지시합니다.
17:15
하산시까지 우리를 비춰주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하지만.............
지는 해여! 조금만 더 멈추어다오!
17:26
서원리방향보다 1.6키로를 단축 시키는 안골방향으로 대원들을 내려 보내고 마지막으로 성호님 네외분과 일만선생님 그리고 바위산님과 함께 하산을 시작 합니다.
이 시간까지 빛발치게 걸려오는 전화에 명쾌하게 설명을 하지 못하는 마음이 얼마나 밉던지요.
이렇게 하여 안골로 탈출하여 도로에 도착을 하니 18시입니다. 산행전날 교통사고로 인해 산행에는 참석을 못 하셨지만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인천에서 서원리까지 택시를 이용 해 참석하신 산하사랑 최종환회장님의 버스를 보내주셔서 우리들 회식 장소인 청솔가든까지 무사히 도착을 하니 18시20분입니다.
18:33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랜턴에 의지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도로에 도착하기까지 동료애를 보여주신
모든 대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두타행님 부부!
버스시간 때문에 소주한 잔도 나누지 못하고 헤여져야 하는 두타행 아우님과의 아쉬움을 이 사진으로 달래 봅니다.
산행후기
오늘 산행이 준 교훈은 너무나 컷습니다.
단체산행에서는 필수적으로 계산 되어야 하는 후미에 맞추어야 하는 시간을 선두 기준으로 계산을 하였고, 미끄러운 눈길에서 지체되는 시간을 계산하지 못한 점 그리고 1시간30분이산 빼앗겨 버린 식사시간과 하산길에 칠부능선길을 택할려고 잔꾀를 부리다가 20여분 알바를 한것 등. 이런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 보다 더 한 일도 발생하겠지요?
날씨가 어두어지기 시작하면서 사가저수지 방향으로 탈출을 시도한 권경선총무님일행 그리고 북한산연가의 한국인님 일행 두타행님부부와 정상철님께 감사의 말씀 전 합니다.
그리고 맨 후미에서 끝 까지 도움을 주신 오늘 처음으로 만난 바위산님께 감사 드리고 시종일관 유머와 웃음으로 이끌어 주신 일만 성청용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산행시간이 초과 되어 회식시간이 짧은 아쉬움이 남아 있는 이 번산행에 동참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산행기록을 접습니다.
감사 합니다.
추신 : 하산길에 손가락을 다친 부평산악회소속 회원님의 빠른 쾌유를 빌고 서원리 주민에게 이 소식을 접하고 직접 찾아와 상태를 확인하고 보은군 관내의 산을 산행하다 사고를 당한것에 대한 사과를 하시면서 산행자들을 위 해 드링크(대형박스100개들이)를 주고 가신 보은군청 사회문화관광과 김영석과장님(043-540-3370)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과장님과 같이 애향을 하시는 공무원이 계시다는 사실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 산행이었습니다. (산하가족 여러분의 격려전화 부탁 드리겠습니다
어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알바는 하였지만 유쾌하고도 기억에 남을 만한 하루였습니다.
다치신분 빠른 쾌유를 빌고 보은군청 과장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