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4년 4월4일
- 산행코스 : 경포대 - 구정봉 - 마애여래좌상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산행시간 : 06:00 ~ 12:00 (총 6시간)
- 산행기
목포에 모임이 있어 겸사겸사 월출산에 오르기로 맘먹고, 4월4일 새벽 0시에
설을 출발하니, 경포대에 5시에 도착한다
날이날인지라 천황사쪽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할것 같구, 그래서 조용히 산행할겸
경포대쪽을 택한것이고, 예전 고등시절에 경포대 야영장에서 야영한 기억이....
경포대 입구에서....
경포대 산행로가 좋은점은 다른 코스에 비하여 한적하구, 월출산에서 듣기 어려운
계곡을 물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다...
막 동트기 시작할때 무위사 방향의 암봉... 생각컨데.. 월출산의 가장 이상적인 코스는
천황사 쪽에서 무위사로 나가는 것이 가장 멋진코스인것 같은데... 휴식년제라 아쉽다.
구정봉에서 영암읍 방향으로 내려가면 국보?? 마애여래좌상이 나온다
아침 이른 시간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드믄것 같다....좌상밑에 동전이 인상적...
월출산은 암봉도 암봉이지만 구정봉과 천황봉 사이의 능선이 참 이국적이구, 신성스럽다..
구정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역시 위풍당당이다...
구정봉이다... 정상에 한사람이 서있는데.. 꼭 점같다... 사실은 정상에 오르기는 쉽지 않다.
사실 월출산은 암봉들만 디카에 담으면 그 웅장함을 판단하기 힘들어서 산인들을
꼭 대비시켜주어야 되지 않나 쉽다...
좀더 가까운데서 잡은 천황봉....
어느 방향인지는 생각은 안나지만 참 멋스럽다...
바람재에서 바라본 향로봉쪽이 아닌가 쉽다..
오른쪽 암봉이 구정봉... 멀리 보이는 중앙 암봉이 향로봉이다..
아무리 보아도 천황봉 밑의 삐쭉 솟아있는 바위는 신기하다...
천황봉쪽에서 바라본 바람재 능선..
더 가까워진 천황봉....
천황봉쪽에서 바라본 경포대쪽 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구름다리쪽 암봉,, 멀리 중앙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멀리 영암평야의 푸른보리밭이 암봉의 참맛을 더해준다..
마찬가지다....
천황봉아래에서 바라본 장군봉이다...
영암읍 방향으로도 한장...
구름다리로 내려가는 방향에서 뒤돌아본 천황봉이다...
천황봉의 남쪽능선....
드뎌 장군봉이 도열하기 시작한다...
시루봉쪽에서 바라본 장군봉..
이름모를 암봉이 참 운치있다... 장군아들정도는 되지 않을까...
드뎌 구름다리... 천황사쪽에서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반대로 갈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해따.
구름다리를 지나가며서.. 밑의 철계단을 보고 한컷...
구름다리를 건너와.... 멀리 천황봉도 보인다...
12:00 천황사 주차장에서 찍은 월출산 전경...
다시 택시를 타고 애마가 있는 경포대에서 바라본 천황봉이다...
사진으로 이렇게 보여드리지만, 역시 직접 보는것과 천지 차이인지 쉽다..
꼭옥... 함 가서 명산의 위풍을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