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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101년만의 폭설(37.2cm)과... 설매화
서디카
2005.03.06
21:26
11168
52
/
0
부산의 101년만의 폭설... 37.2cm
일시: 2005년3월6일
부산엔..어제 3월5일 오후늦게 부터 서서히
내리는 함박눈이.. 밤새 내려37.2cm로 101년만의
폭설로 시내 교통은 물론.. 백설의 세계로 바꿔벼렸다..
어제 밤 내내 많은 나리던 눈도 아침이 되니..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과 찬란한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백설의 천지를 밝혔다.
오늘 우리산악회는 경북 상주 시루봉을 산행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인하여 전용 버스가 움직일 수가 없어 오늘은
처음으로 산행이 켄슬난 것이다..
참고로 밤에 눈이 내리고 난..3/6일 아침은 영하1도 였다.
기온 1~2도 차이에 이렇게 엄청난..변화를 가져오니
자연의 오묘한 이치와 위대함을 어찌 이해를 해야할지~
그래서 양지 바른곳은 많은 눈들이 빨리 녹아..
평온을 되찿은듯 하다..
오늘은 아침 식사를 여유롭게 하고 뒷산을 오른다...
골목길..모습
자동차위의 눈.
뒷산 자락의 설매화..
설매화
매화1
매화2
매화3
매화4
오르는길..소나무에 많은 눈.
정상에서 바라본... 동의대,서면, 황령산
엄광산으로 오르는 봉 ..
헬기장에서 봉수대 능선길 소나무
소나무에 많은 눈.
오후12시 맑고 따사한 날씨에 많은 눈이 녹아...부산 앞바다 전경
~유~머~
아파트 이름이 복잡하고 긴 이유
옛날 아파트 이름은 단순했다.
삼성아파트, 롯데아파트, 현대아파트 산장아파트...
그런데 요즘 아파트 이름이 왜 이리도 길고 복잡할까?
거기다 복잡한 영어까지 넣어서.%
&
**$$##
예를 들면
타워팰리스, 미켈란쉐르빌,
아카데미스위트, 현대하이케리온,
롯데캐슬모닝 골드케슬르.월드메르디앙 등등등 ...
알고 봤더니 그 이유라네
.
.
.
.
.
.
.
그것은
시어머니가 찾아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전래동요/ 돼지불알 노래
서디카 야생화방 으로!
목록
2005.03.06
22:39
구본칠
윤춘우님. 반갑습니다.
101년만의 폭설.
정말 실감나는 눈이었습니다.
언제 부산에서 이렇게 쌓인 눈을 볼수있겠습니까.
저도 제설관련 비상근무만 아니었으면
새벽녘에 금정산을 한바퀴 둘러보고 산님들께 제공해 드릴계획이었는데
마침 윤춘우님이 잘 표현해 주셨군요.
잘 보고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
2005.03.06
22:57
히어리
뉴스로 듣기만 했었는데 정말 폭설이 내렸군요.
부산에도 눈이 쌓일때가 있네요.
설중매가 완전 예술입니다.
멋진 설경 자알 보고 갑니다.
2005.03.06
23:59
길--손
남도에 대단한 春雪이군요~~~춘설속에 雪中梅라
참으로 보기드문 그곳부산의 풍경이 예사롭지 않군요?
님덕분에 귀한
설경 즐~~감 합니다.
2005.03.07
00:11
원이
남쪽나라 부산에선 흔치않은 폭설의 눈구경.. 확실히 하셨습니다..
많은 피해가 없기를 바라지만.. 하얀 풍광은 멋지네요~~
설중매= 酒 가 아니고 매화였네요!! ㅎㅎ
서울선 이번 겨울엔 눈구경하기가 힘들었었는데 대신 즐감합니다..
2005.03.07
09:47
이우원
서디카님도 뒷산에 오르셨군요.
저도 그날 백양산에 올랐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사진 좋습니다.
근데 37.2mm 가 아니고 37.2 cm 이지요. ㅋㅋㅋ
2005.03.07
11:20
benhur
우수 경칩이 지나니, 어김없이 봄은 오나봅니다..
101년 만의 폭설속에 피어나는 설중매가 오히려 폭설 때문에 더욱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매화꽃의 아름다운 자태...자알 보고갑니다..
2005.03.07
13:30
서디카
구본칠님~~
눈을 좇아 많이 다니셨는데.. 이번 눈 때문에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히어리님..
부산에선 보기 더문..설경이 연출되었습니다.......
길손님~~
매화가 일찍 피어난 나무는 벌써 1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어디든지 다~~ 매화는 만개한듯 합니다..
정녕~~ 봄은 왔나봅니다..
원이님.....
매화꽃이피고... 설화도 피고.. 한 나무에 두 꽃이 피었네요~ㅎㅎ
우원님~~
백양산을 놓치지 않고 잘 다녀 오셨군요..사모님과~~~
전 원래 많이 덤덩대니.....오타도 수정할것도 많습니다..
37.2cm로 수정했습니다..
benbur남~~
남녘엔 봅이 왔습니다.. 아무리 봄을 시셈하는 눈보라가
추위가 와도 봄은 ... 사알짝 오나 봄니다.....
모든님들 건강하고..즐거운 한주 되시길~~~^^..
2005.03.07
19:34
김일래
너무 즐거워 흥분 하셨나 봅니다.
밀리미터는 센티미터로 잘 고쳤지만 "밤새 내려 37.2m"로 미터가 그대롭니다.
부산 분들 눈 풍년 맞으셨으니 옛날엔 보리 농사가 잘 된다던데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2005.03.08
20:15
산초스
멀리 가실필요없이 모처럼 엄청내린 부산의 눈으로 인해
시내고 가까운 산이고 온통 깊은산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이상날씨지만 하나의 축복이라 여기고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101년만의 폭설.
정말 실감나는 눈이었습니다.
언제 부산에서 이렇게 쌓인 눈을 볼수있겠습니까.
저도 제설관련 비상근무만 아니었으면
새벽녘에 금정산을 한바퀴 둘러보고 산님들께 제공해 드릴계획이었는데
마침 윤춘우님이 잘 표현해 주셨군요.
잘 보고 지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