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데 차량이 불통이라 포기를하고 가까운 산인 예봉산으로 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아침 9시40분에 집에서나와 가까운 김밥집에서 김밥한덩어리를 사고 택시를
타고 예봉산으로 가자고하니 예봉산이 어디에 있느냐고 되 묻는다.
팔당대교로 가다가 예봉산입구에서 하차를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다예원 뒷길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이쪽길은 철문봉을 돌아가는 길이라 그런지 내려오시는 분들은 간혹 있는데
오르는 사람은 나혼자다.
오르다 세번째 바위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굽이쳐흐르는 한강의 물줄기를
보고 검단산의 단아한 자태를 보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철문봉에 오르니 한무리의 산객들이 예봉산 쪽에서 내려오신다.
철문봉에서 잠시쉬고 예봉산을 향해서 출발.
예봉산에 오르니 예전에 비해서 요즘 예봉산을 찾으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다.
정상이 협소해 앉을데도 없고해서 아이젠을차고 율리봉으로 출발을 할려는데
나이지긋하신 분들이 사진기를 안가져오셨다고 사진을 찍어줄수 없느냐고 부탁을
하신다.사진은 메일로 부쳐달라 하면서 명함을 한장 주신다.
친구들과 산악회를 조직해서 산에다니는 모습이 아주 보기가 좋았다.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산행을 하시기를...
정상에서 마누라와 통화를하고 율리봉을 향해서출발..
직녀봉,견우봉,승원봉을 넘어서 천주교 공동묘지에 도착을해서 시계를 보니
14시03분 오늘산행을 마감을한다..
철문봉오름길
세번째 바위전망대에서 본 검단산
팔당대교와 하남시
철문봉
철문봉 오름길
철문봉정상
철문봉에서 바라본 운길산쪽 능선
내가 가야할 능선
나에게 사진을 부탁한 네분(좋은산행 오래하시기를)
양수리전경
삼거리안부
검단산전경
직녀봉에서 점심식사 하시는분들(나도 꼽사리 껴서 먹었쥬~~)
양수리전경
양평가는 도로
팔당터널
강건너 보이는 산들
승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