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1일...일요일
동데 뒷산인 팔공산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 송골봉능선을 찾아갔다가 눈으로 덮어버린 등로를 찾지못해 발길 되돌린 그 곳을 다시 찾아갔네요.
이제 눈도 다 녹았을테니...등로가 보일거라 생각하고....^^
쌓인 눈은 다 녹았지만...비로봉 오름길에 싸락눈을 만났습니다.
나뭇가지에 하얗게 핀 눈꽃도 볼수 있었고...내림길엔 능선 양쪽으로 진달래가 만개했더군요.
제목 그대로 눈길따라 비로봉으로 올라갔다가...진달래 꽃길따라 날머리에 내려섰네요.^^
송골봉~비로봉~동봉~서봉~가마바위봉~파계봉~한티재~부계봉~시루봉~매봉
ㅣ
ㅣ
ㅣ
ㅣ
https://blog.naver.com/hacker62/221503384131
우리는 잘 몰르는 산 북쪽에서의 들날머리 신선했습니다
그저 그 옛날 동화사 쪽이나 갓바위쪽 들머리만 알았지요
하기사 이제 이런 멋진 코스를 안다해도 언제 그 시도를 할수 있으랴
멋진 산행처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멋진 산행 이어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