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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을 꿈구며 ( 중재~백운산~영취산~육십령)
봉봉
2006.03.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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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00:46
박종율
5일에 지나셨군요.우리도 8일에 산악회 정기산행을 백운산으로 갔다왔습니다.
백운산,영취산은 나에겐 특별한산입니다.
96.2.25일 백두대간 할때 봉화산-무령고개구간인데 복숭아뼈옆에 상처가 있던것이 그날따라 말썽을부려 등산화를 신고 걸을 수 가 없어 별방법을 다써도 안돼서 할수없이 맨발로 중재-백운산-영취산을 넘었습니다.2월이라 이미 눈이 쌓여 있었고 그날도 매서운 눈보라가 쳤지요.남들은 모두 스패치차고 아이젠을 신었는데 나는 양발도 벗고 맨발로 1200고지를 넘었으니 그때만해도 ...
영취산엔 그 다음회차에 언땅을 괭이로 파고 우리 거인에서 정상표지목을 세웠는데 그후 2002년도에 호남정맥을 하면서 올라가보니 뿌리채뽑혀서 한쪽구석에 나뒹굴고 있더군요.마음이 씁쓸했습니다.
땅끝기맥 10.11일 갔다와서 이제 마지막 한구간 남았습니다.
한번 들리세요.
2006.03.14
18:44
봉봉
박 선생님! 안녕하시지요.
잊지 못할 추억이 있느 곳이 군요. 저는 아직 사무칠 만한 추억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엊 그제 정맥길엔 꽃샘 추위가 왜그리 거세든지 날머리로 내려설 때까지 땀 함방울 안납답니다.
전의로 내려섰거든요.
그렇찮아도 선생님께 자문 구할것이 있어 근간 한번 뵈올려고 했습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2006.03.14
23:15
북한산
봉봉님 안녕하세요?
중재에서 육십령구간종주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깃대봉샘터에서 단숨에 1리터 정도의 물을 마신것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깃대봉 샘터의 모습이 약간 변해진것 같습니다.
이어지시는 백두대간종주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산행하시길 빕니다.
2006.03.16
11:18
수객
백운산에서 중재로 내려설때
반대로 올라 오시는 분들이 걱정되는 기나긴 내림길이 기억납니다.
깃대봉에서 바라보는 남덕유 능선도 기억나고요.
두분이 가시는 다음구간도 무탈하게 이어지시길 빕니다.
2006.03.18
23:26
봉봉
북한산님! 안녕하시지요?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 저희는 아직도 많은 구간의 대간길이 남았답니다.
만세 제치고 쭉죽 나가고 싶지만 시간내기가 어렵내요.
정맥길 이으신다는 애길 들었는데 산행길 늘 건강하고 안산 즐산 하세요.
수객님! 이번주에는 어느 구간을 이으시나요.
지난주 꽃샘추위에 정맥길 나섰다가 하루 종일 얼마나 찬바람과 싸웠는지 목감기가 왔답니다.
수객님도 산행길 건강 유념하시고 애틋한 대간길 이으시길 빕니다.
안산 즐산 하세요.
2006.03.31
10:14
바람007
봉봉님의 대간 산행기 감사 하는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님이 다녀오신구간을 4월에 접하게 되여 미리 도상 연습을 하게되니 대간을 찾는 초보에게
횡재나 다름이 없습니다.
무탈하게 진행 하시리라 확신 드리며 가시는길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진행하시는 대간 산행기를 계속 감상하는 영광도 주시고요..
백운산,영취산은 나에겐 특별한산입니다.
96.2.25일 백두대간 할때 봉화산-무령고개구간인데 복숭아뼈옆에 상처가 있던것이 그날따라 말썽을부려 등산화를 신고 걸을 수 가 없어 별방법을 다써도 안돼서 할수없이 맨발로 중재-백운산-영취산을 넘었습니다.2월이라 이미 눈이 쌓여 있었고 그날도 매서운 눈보라가 쳤지요.남들은 모두 스패치차고 아이젠을 신었는데 나는 양발도 벗고 맨발로 1200고지를 넘었으니 그때만해도 ...
영취산엔 그 다음회차에 언땅을 괭이로 파고 우리 거인에서 정상표지목을 세웠는데 그후 2002년도에 호남정맥을 하면서 올라가보니 뿌리채뽑혀서 한쪽구석에 나뒹굴고 있더군요.마음이 씁쓸했습니다.
땅끝기맥 10.11일 갔다와서 이제 마지막 한구간 남았습니다.
한번 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