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도봉산 740m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

2.산행일시 :2016.2.16 (화) 08:50~12:30

3.산행시간 및 코스

  08:50 도봉산역

  09:13 광륜사앞

  09:55 은석암

  10:17 다락능선 합류 (원도봉입구 1.8km,은석암 0.3km, 도봉탐방지원센터 2.0km)

  11:11 만월암 갈림길 계단 (자운봉 0.4km,만월암 0.4km,도봉탐방지원센터 3.1km)

  11:36 만월암

  12:11 등산학교앞,천축사 갈림길

  12:30 도봉탐방지원센터

  13:10 식사후 귀가



***오늘은 오후2시까지 종로에 나가게되어 도봉산 은석암을 들려 다락능선을 따라 올라보기로하고

08:50 도봉산역 버스정거장에 내려 바라보니 하늘이 점점 맑아지기 시작하고 도봉산 선인봉,만장봉,

자운봉과 다락능선의 은석봉이 잘보여 천천히 어제 내린눈이 하얀 풍경을 보며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09:13 광륜사옆으로 모처럼 바로 둘레길따라 다락원에서 시작되는 능선방향으로 올라 둘레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르니 냉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여 은석암으로 향하니 10:17 재작년 12.17 송년산행때

들려 커피대접 받았던 은석암에 도착하지만 조용하고 순하여 짖지않은 개 두마리만 지키고있어 다시

내려와 바위코스로 다락능선으로 향하는데


재작년 오를때 호읍곤란증세로 그렇게 힘들게 수없이 쉬면서 올랐던길이 믿어지지 않게 편하고 쉬운길이라

헛웃음이 나오고 황당하니 그동안 그래도 운동한 효과가 있구나 생각하며 10:17 다락능선에 합류하여

은석봉뒤의 망월사와 포대능선을 조망하는곳에 도착하여 어두워지는 하늘이지만 하얀설경이 멋진

도봉산을 감상하고 올라오는 산님께 부탁하여 사진도 찍은후 다락능선을 본격적으로 오르는데


눈이 제법 내리기 시작하니 가스가 차며 조망이 않되기 시작하여 아쉬움속에 그래도 점점 하얗게 변하는

설경을 보며 난코스 철계단앞에 도착하여 미끄럽지 않은 장갑으로 바꿔끼고 먼저 오르니 뒤에서 오신분이

먼저 오르신 덕분에 잘 올라왔다고 인사하여 대화를 나누며 오르다


워낙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시야가 않좋아 포대정상은 포기하고 11;11 지난번 올라왔던 계단길로 내려가

만월암으로 향하는데 선인봉은 전혀 보이질않고 만장봉은 잠깐 희미하게 보여 아쉬워하며 내려가

11:36 만월암을 지나 계곡길 미끄러운길을 조심하며 천천히 내려와 석굴암 갈림길을 지나


12;11 등산학교, 천축사 갈림길을 지나 부지런히 내려와 12:30 도봉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올때

눈이 많이 내려 디카는 점포안에 넣고 사진은 포기하고 ,눈때문에 입산통제하는것을 보며

12:40 식당에서 설렁탕으로 식사한후 13;10 버스를 타고 귀가후 얼른 씻고 옷갈아 입은후

 종로로 가기위해 망월사역으로 향합니다 .


제대로된 산행을 못하다가 모처럼 어제 국사봉의 기분좋은 상고대산행에 이어 오늘 도봉산 눈산행을

하니 개운하니 속이 후련합니다 ..금요일에도 오전 시간이 나니 도봉산의 다른코스를 다녀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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