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 피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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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 2013.10.30

염정의

2013.11.03 07:56

3598

지리산 성삼재 1.102m~노고단 1,507m~피아골
피아골 : 전남 구례군 토지면(土旨面) 내동리(內東里) 소재
글.사진: 廉正義염정의, 參照.引用.轉載: 두산백과사전, 다음백과사전
야생화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확인해야 합니다
2013.10.30

2013년 10월
설악산을 여섯번씩 탐방하면서도
그럴듯한 단풍을 보지 못했다.

지리산
피아골의 단풍은 어떨래나?

성삼재에서 시작한다
노고단 나들목에 이르니
예약제라고
시간을 정해주고 정해준 시간에 오르라 한다.
커피한잔 마시고
정해준 시간 5분전에 도착하니
짜식들
시간에 예약하신분들은 미리... 이미 올라 갔으니
다음 팀에 합류하라 한다.
소리지르지 않을 사람 있을까!

못이긴채 들어 가라 한다... 이것이 바로 한국사람 완장의 위력인가부다. ㅉㅉㅉ
완장을 어깨에 차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고 전지전능한 사람으로 착각되는가부지?
나도
그럴래나?... 나라고 별 수 있겠어? 똑 같겠지... 그지?

피아골의 빨치산 partisan
그들도 아마... 그랬을지도...

01. 성삼재다. 어~ 왜이리 한가한가! 단풍행락철이라는데... 오전 10:50분

02. 탐방예약제... 뭔소린가 했더니... 노고단 삼거리에서 알았다. 뭣땜에 저걸 하지? 인력의 낭비, 시간의 낭비, 비효율적인것으로 보였다. 혹시 공휴일에는...

03. 요즘은 뭐든지 대충, 건성이다. 내가... 왜 이러지? 탐방안내소 지나간다

04. 노고단 삼거리

05. 노고단에 오르겠다고 서명하고 커피한잔 하며 잠간 쉬어 간다

06. 반야봉 - 가끔 의문이 생긴다. 산 이름에는 왜 불교용어가 많을까?

07. 한라산엔 구상나무, 태백산엔 주목... 자세히 살피지 못했군! 건성.대충

08. 오래전 하룻밤 묵었던 심원마을

09. 반야봉

10. 노고단

노고단이라는 지명은 할미당에서 유래한 것으로
‘할미’는 도교(道敎)의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 또는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일컫는다.
통일 신라 시대까지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 기슭에 ‘할미’에게 산제를 드렸던 할미당이 있었는데,
고려 시대에 이곳으로 옮겨져 지명이 한자어인 노고단으로 된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현재의 노고단 위치에서 서쪽으로 2㎞ 지점에 있는 종석대(鍾石臺, 1,361m) 기슭으로 할미당을 옮겨 산제를 드렸다.

_____두산백과에서 옮김

11. 노고단 표지석 - 노고단, 단은 엿바꿔 먹었나? 단은 없고 관경대만...

12. 노고단 대피소

13. 반야봉 - 하늘 이쁘군!

14. 피아골 삼거리에서 하산 - 가을의 색갈...

15. 燦爛/粲爛 - 하다

16. 輝煌 - 하고

17.

18. 건너 왔다. 피아골대피소

34. 직전마을에서 연곡사 주차장까지는 꽤나 멀다.

35. 추정도

길이 약 20km.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의 중턱에서 발원한 맑고 풍부한 물이
임걸령 ·불무장 등의 밀림지대를 누비며 피아골 삼거리 ·연곡사 등을 지나 섬진강으로 빠진다.

폭포 ·담소(潭沼) ·심연이 계속되는 계곡미가 뛰어나다.
특히 이 곳의 단풍은 지리산 10경(景)의 하나로 손꼽힌다.

옛날 이 일대에 피밭[稷田]이 많아서 ‘피밭골’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이것이 변해 피아골이 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한말(韓末) 격동기 ·여순반란사건 ·6 ·25전쟁 등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_____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