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천산 입구의 표지석

 

* 산행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 

강 천 산 (583.7 m)

전북 순창 팔덕. 전남 담양 용면.

산행구간 : 매표소-병풍바위-495봉-깃대봉-왕자봉삼거리-강천산(왕자봉)-현수교-강천사-매표소

산행거리 : 약 7 km (산행시간 : 약 4 시간)

산행인원 : 가요방 산악회 47명(현지 합류인원 4명 포함)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도계를 이루며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1981년 국내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기암절벽이 병풍을 친 모습으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군데군데 폭포를 이루며 계류미 뛰어난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펼쳐진 단풍빛이 장관을 이루는

순수한 토종 단풍나무는 개종되지 않은  잎이 작고 색갈이 고운 단풍나무로

서리가 내려도 지지 않는 일명 애기 단풍이 식재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4월초 피기시작하여 10일께 만개하는 벗꽃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는 

 꽃이 잘고 빛깔이 흰 맑은 자연생 산벗꽃이 장관이다.

 

  또한.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강천산 5층석탑, 금성산성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듯이  강천사 입구인 도선교에서

8km나 이어진 계곡은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의 옥수와 같은 맑은 물이 고여있는

용소는 명경지수 그 자체인 강천산으로 떠나는

 

가요방 산악회 일원이 되어 강천천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지며

붉게 물들어 있을 화려한 단풍을 볼수있겠다 싶은 기대감으로 마음속 그림을 그려가며

도선교를 지나 병풍바위에 멈춰서니 폭포를 배경으로 절정을 이루는

단풍나무가 마중하는가 싶더니 그곳을 벗어나면서 부터는 아직도 푸르름속에

오히려 등산객의 형형색색 옷차림이 단풍잎보다  ~ 더 ~

 

11월 첫주(3일)에서 10일경이면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지않을까 ? 싶다. 

 

 

* 강천산을 오면서 이런 풍경을 기대 했었지만 ~


 

 

 http://blog.daum.net/choeyoyo/15859517

위 블로그를 클맄하시면 연산동 산행기에서 사진을 보실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