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922일 날 씨 : 흐림, 바람적당. 시계 좋음

행 선 지 백악산(百岳山 857m)

산행주관 : 청맥산악회 110차 정기산행에 따라

참가인원 : 45

글 쓴 이 : 요산요수 (류 인 호)

산행시점,종점: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2(선돌베기)->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옥양동주차장

산행코스:입석초교-수안재-대왕봉-돔형바위-백악산-헬기장-능선갈림길-전망암봉-옥양폭포-옥양동

산 특성 :기이한 바위봉 암산, 곳곳이 전망터로 속리산 주능선과 백두대간의 멋진 조망되는 산.   

 고  지 도  : 월간산 특별지도, 부산일보산행지도 

예  상 시 간  : 6시간 30분   

실제등산시간 : 6시간 47(09 : 37 ~ 16 : 24 산행 4시간 02,정지 및 중식 2시간 13)

실제산행거리 : 14.39km(왔다갔다한 제자리 거리 포함, 실거리=13.45km)

 

구간거리:입석초교(1.98km)~산길초입(2.36km)~수안재사거리(1.61km)~대왕봉갈림길(0.27km)~대왕봉(0.27km)~대왕봉삼거리(1.23km)~돔형바위(0.92km)~백악산(0.86km)~헬기장(0.11km)~주능선갈림길(0.19km)~계곡갈림길(1.14km)~강아지바위(1.46km)~555(0.16km)~암봉(전망바위)(1.30km)~옥양폭포(0.36km)~옥류정(0.17km)~옥양동주차장 =총산행거리 14.39km(GPS측정치) 

 

지점별 통과 시간(설명중 좌,우는 진행방향에서 본 좌우를 뜻한 것,통과시간은 24시간제 사용)

09:26~36 입석2리승강장: 입석교 건너 입석초교 직전 버스승강장에서 하차하여 산행준비

09:37 입석초교 : 송이철로 통제를 하지만 다행히 산행은 막지 않아 기념촬영 후 출발.

09:41 가선문입구 : 도로 따라 들어가다 초소를 지나 오른쪽 산기슭에 있는 김령김씨사당

09:46 가옥 2 : 길 좌측 2채 가옥중에 1채는 너와집인 판자지붕으로 지어놓았다.

09:58 Y갈림길 : 선두는 좌측길로 개울을 건너갔다 되돌아 와 우측길로 농가를 지난다.

10:02 산길시작 : 건너편에 절 같은 건물이 한 채 보이고 개울 우측으로 밭둑산길 시작

10:12~41 수안골 : 농막과 조림지를 지나 개울을 좌.우 로 7번 건너며 계곡을 오른다.

10:46~49 수안재 : 산기슭에 도착 심한 경사 길을 오르자 수안재사거리서 좌측 능선길

11:03~06 부처바위 : 능선길을 지나 심한 경사길을 오르자 우측에 있는 전망바위서 휴식

11:20 침니바위 : 바위틈새로 밧줄을 잡고 오르는 침니바위 이후 주능선을 오른다.

11:43 819(공터삼거리):약간 넓은 공터에서 직진, (백악산1.5/수안재1.3)이정표

11:50~56 대왕봉(돌탑) : 반석을 줄잡고 오른 후 좌로 돌아 오르자 멋진 대왕봉 조망처다.

12:07~33 공터삼거리 : 삼거리로 되돌아 와 점심식사 맛있게 마치고 서둘러 출발한다.

12:53~59 돔형바위 : 바위길을 지나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줄잡고 오르면 돔형바위

13:12 갈림길 : 백악산0.3km 이정표 우측에 아랫대방 내려가는 길이 있음.

13:14~31 V홈통길 : 홈통바위길 줄을 잡고 오른 후 전방바위서 뒤돌라 본다.

13:35~40 백악산(857m): 정상석은 왼쪽으로 바위를 돌아 올라야 하며. 조망도 좋음

14:09~13 헬기장 : 돌틈새 돌아 내려갔다 무명봉을 한곳 지나고 작은 전망봉우리

14:17 경미산갈림길 : 헬기장을 지나 급경사길을 내려서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14:22 계곡갈림길 :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갈림길에서 직진(우측은 계곡길) 능선길로 진행

14:44 강아지바위 : 젖꼭지바위라고도 하는 곳에서 직진한다.(백악산2.0/옥양폭포2.5)

15:04 Y갈림길 : 좌측 물안골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우측2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15:32 암봉(556) : 이정표에서 약간 벗어난 암봉에 올랐다가 너럭바위로 내려선다.

15:59 마지막전망바위: 거의 다 내려간 옥양폭포 직전의 전망바위에 올라 전망을 즐김

16:02 묵묘삼거리 : 우측은 석문사길.좌측행하다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야 폭포상단

16:08~10玉梁(옥양)폭포: 중간에 돌대들보 닮은 돌이 가로질러 있다고 옥양폭포란다.

16:20 玉流亭(옥류정): 도로 끝머리 우측 잡초 속에 있는 옥류정의 풍광을 즐겨본다.

16:22~23차단시설(매점): 도로 끝 다리에 차량차단시설이 있고 좌측에 매점이 있음

16:25 옥양동주차장 : 매점에서 도로를 건너 주차장에 주차한 버스에 도착 산행종료

 

산행개요

백악산은 나의 고향인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와 운흥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본 백악산은 2005425일에 가람산악회에서 이번과 같은 코스로 다녀왔고 2009118일에 윗대방리에서 공주폭포를 거쳐 대왕봉까지 올랐다가 엄청난 폭우로 예정된 백악산엔 가지도 못하고 물안골로 하산한 적이 있는 산이지만 세월도 흐르고 또 늘 함께 산행하는 조은산지기(고달성) 한번 함께 청맥산악회에 동참하자는 권유도 있어서 참석하게 된 산행이다. 이번 산행은 들머리에서 수안재까지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진행하고 수안재서부터는 북에서 남쪽으로 진행하고 백악산정상을 오른 후 헬기장부터는 서쪽서 동쪽능선을 타는 산행이다. 그전에 왔을 때 없던 이정표도 생겼고 이정표도 시간위주에서 거리표시로 바뀐 곳이 많았. 산행초입에는 시멘트포장길만 따라 올라야 하지만 그전 없던 집들도 생겨났고 별장도 있지만 Y자갈림길 마다 좌측길은 무시하고 직진또는 우측길로 진행하여 수안재까지 오르면 된다. 수안재를 올라서서 좌회전하면서 급격히 높이는 고도는 비지땀을 흘려야만 하였으며 대왕봉의 조망과 돔형바위(크랙바위,전망바위로도 불림)는 조망이 오늘 산행 중에 백미이었으며 하산 길에 헬기장아래에 경미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는 눈 여겨 보지 않으면 알기가 쉽지 않고 아기공룡바위능선에서 거의가 옥양폭포로 하산했지만 우리 일행은 모두 직진하여 555봉과 전망바위의 즐거움을 맛볼수 있었다. 처음 참석하는 우리일을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게 도와주신 청맥산악회 이상만회장님과 임원진,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돔형바위(전망바위)에서 바라다본 백악산정상모습

백악산(百岳山,858m 정상석에는 857m)

백악산은 산의 봉우리가 백 개나 솟아 있다하여 이름 붙여진 산으로 경북 상주와 충북 괴산의 도계를 이루면서 하얀 화강암으로 돌탑, 돌단, 돌무덤, 돌봉우리를 빚은 뭇 바위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듯 여러 형상 바위가 전시장을 이루고 있다. 백두대간청화산에서 늘재를 낮추고 속리산쪽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있는 경미산(밤티재 바로 전)에서 북쪽으로 화양구곡 방면으로 길 게 가지를 드리운 능선상의 한 봉우리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이 산의 능선 상에는 백악산을 비롯한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 조봉산 등이 솟아 있고 그 아래에는 거찰 공림사화양동계곡이 있어 산행과 피서를 겸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며, 백악산은 4개의 봉우리가 있고 서북쪽 골짜기엔 남자의 심벌을 닮은 공주폭포가 숨어 있고, 동쪽 산속에 숨어있는 백악폭포와 천작으로 다듬어 놓은 것처럼 빼어난 옥량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보굴(약사암)에는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찾아간 길: 성서나들목-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낙동분기점-상주.당진고속도-화서나들목나가 우회전하여 25번국도를 따라 화령재(수청거리삼거리)좌회전하여 49번도로로 송계삼거리까지 간 후 다시 49번지방도를 따라 가다 화북면소재지를 통과하고 늘재-옥양동을 지나 입석리 입석초교앞에서 하차

 

산행을 하기전  

  ▲ 하차지점인 입석2리 버스 승강장

 

 ▲ 산행길 입구 좌측 그전엔 허름한 집이 새로운 집으로 둔갑한 입석분교 옆 집

09: 26~ 36 하차 산행준비 하산지인 옥양동을 지나고 작은 입석교를 건너자마자 하차한다.

버스가 정차한 곳은 새로 만든 입석2리 버스승강장(괴산-입석2-화북)이 있고 우측엔 빨간 우체통이 달린 담배집을 비롯 그 뒤로 수십 채의 가옥이 있고 도로 좌측에는 새로 지은 2층짜리 가옥이 있고 입석초등학교와 사이에 시멘트 포장길이 이정표대신 화북초등학교입석분교 란 입간판과 반사경이 있는 곳이 산행시작 지점인데. 모두들 내려서 신을 고쳐 매고 정애자 산대장의 구령에 스트레칭을 하며 산행준비를 서두른다.

 

산행한 길 지도(그림을 누르면 확대됩니다.)    

 ▲  이번 산행코스와 같은 부산일보의 백악산 산행지도

 

  ▲  한국의 산하 이성우님의 백악산 지도

 

 

  ▲ 이번 산행한 길을 맵소스지도로 표시해 본다.

 

 ▲ 이번 산행한 산행길의 자세한 지도(월산산 지도로 편집) 돔형바위 위치가 잘못 되어 있다.

 

▲ 이번 산행한 길의 고도표(GTM Pro로 제작) 

백악산 산행트랙 첨부파일 백악산(입석초교-수안재-대왕봉-백악산-옥양동)트랙혼.gtm

 

 

산행을 하면서

 ▲ 산행을 무사히 하기위해 정애자 산대장 구령에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산행시작지점인 지금은 화북초등학교입석분교장으로 바뀐 학교 앞 삼거리

 

 ▲ 산행길 입구엔 송이철이라 줄을 치고 통제하고 있다.

 

  ▲ 그전엔 없던 산행 개념도

 

  ▲  학교남쪽 측백나무담을 따라 난 도로로 산행을 시작전에 단체 기념촬영

09 : 36 산행출발(입석분교) 입석초등학교 남쪽 측백나무 울다리를 따라 서쪽 시멘트포장길로 출발

산행길 초입인 화북초등학교입석분교 남쪽 측백나무 울타리를 따라 시작되는 시멘트포장길에 아니나 다를까 송이철이라 할머니들이 줄을 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만 산행을 막지는 않고 송이밭에 절대 들어가지 말고 산행만 하라는 당부의 말만 남긴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들어서자 우측에 그전에는 없던 백악산 개념도가 세워져 있다. 길을 재촉 입석초교 남쪽 운동장 가에 울타리를 따라가자 시멘트포장길을 올라가자 좌측으로 개울을 건너가는 갈림길이 있지만 직진하자 새로 만든 산불통제소가 있지만 아무도 없는지 그냥 통과한다 

  ▲ 산행길 초입에 있는 산불통제소

 

  ▲ 가선문이라고 현판이 달린 사당

 

  산행들머리서 조금 올라가면 만나는 김령김씨 사당입구

09 : 41 김령김씨 사당 도로 따라 들어가다 초소를 지나 오른쪽 산기슭에 있는 김령김씨사당

산불초소를 지나자 우측 산기슭에 반듯한 전통가옥이 한 채 눈에 들어온다. 길에서는 50m이상 떨어져 있으므로 옆을 지나가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지붕밑 편액에는 가선문(嘉善門)이라고 써있고 대문위에는 어모사(御侮祠)란 횡액이 걸려있는 김령김씨이엄공파사당(金寧金氏伊奄公派祠堂)이다. 들어가서 살펴볼 겨를은 없고 바로 지나쳐 올라가며 간이화장실이 있는 밭머리를 지나가고 좌우에 농막과 독립가옥을 한 두 집이 보이며 출발한지 17분 만에 길 좌측에 제법 반듯한 조립가옥에 도착한다.

▲ 두채의 가옥중 너와집이 끝머리에 보이지만 자세한 사진이 아쉽다.

 

▲ 제법 반듯한 농가

 

 ▲ 길 우측에 있는 별장

 

▲  길 좌측에 있는 푸른 지붕집

09 : 46 가옥 2 길 좌측 2채 가옥 중에 1채는 너와집인 판자지붕으로 지어놓았다. 

 좌측에 가옥이 연이여 2채가 있는데 1채는 지붕을 나무판자 조각을 엮어 만든 너와집이다. 두 채의 집을 지나자 이번에는 우측 언덕위에 먼저 왔을 때 없던 신축한 별장이 한 채가 버티고 있다. 도로를 따르자 좌측으로 난 갈림길이 별장 한 채를 지나고 푸른 지붕(집 전체는 흰집)의 집을 지나간다 

  ▲ 잘못하면 좌측길로 가기 쉬운 삼거리(선두가 이미 잘 못갔다 되돌아 온다.)

 

  ▲ 이 농가가 있는 곳으로 올라 가야 한다.

 

▲ 길이 없다는 말은 차량에 해당하는데 잘못하면 등산객도 길이 없는줄 알겠다.

09 : 58 Y갈림길 선두는 좌측길로 개울을 건너갔다 되돌아 와 우측길로 농가를 지난다.

푸른지붕의 집을 지나자 말자 길은 ‘Y'자 양갈래길(좌측길은 시멘트포장으로 잘 나 있음, 옛날엔 송어장으로 가는 길 이였다 함)에서 선두가 벌써 좌측으로 개울을 건너갔다 되돌아온다. 1시방향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길 100m정도 걸어가자 좌측 개울건너에 절 같은 기와지붕이 보인다.  

  ▲  여기서 좌측으로 건너가지 말고 전방에 표시기가 달려 있는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 예전엔 엾던 이정표도 입구임을 알린다.

10 : 02 산길시작 건너편에 절 같은 건물이 한 채 보이고 개울 우측으로 밭둑산길 시작

좌측으로 개울을 건너면 지붕이 보이는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밭둑을 따라 산길이 열려있다.예전에는 없던 이정표(입석초교1.8km/백악산5.2km)가 있다.  

 ▲ 산길로 들어서자 구지뽕나무 열매도 눈요기를 한다.

 

  ▲ 길 우측에 있는 백양나무인지 자작나무인지 몰라도 조림지가 이채롭다.

 

 ▲ 다 허물어져 가는 농막이 아직도 길 좌측에 세월을 기다리고 있다.

 

  ▲ 첫번째 개울을 건너 좌측으로 간다.

 

 ▲ 두번째 개울을 건넌다.

 

 ▲ 첫번째로 보는 속리18-16 표목

 

 

  ▲ 마지막으로 개울을 건넌다.

10 : 12~41 수안골 조림지에 이어 농막을 지나자 개울을 좌.우 로 7번 건너며 계곡을 오른다.

시작한 산길은 우측에 빽빽이 자작나무를 심어놓은 밭머리를 지나치자 좌측에 또 허물어지다 만 하나의 농막을 지나면서 길을 개울 좌측으로 건너가 낙엽송밭 속을 올라가는가 싶더니 곳에서 또 다시 개울 우측으로 건너간다. 개울을 건너서자 이번엔 잣나무 숲속으로 진행한다. 다시 개울을 좌로로 건너길 5번을 더 반복하자 산기슭로 이어진 경사진 길은 갈지자로 올라가면서 사태가 난 곳 위쪽을 지나 올라서자 사거리 안부길이다 

 ▲ 올라서는 수안재

 

 ▲ 수안재 사거리 정상

 

▲ 수안재에 있는 이정표

 

 ▲ 능선을 오르다 있는 표목과 국립공원 경계말목

 

▲ 좌측으로 건너다 보니 멋진 바위가 보기도 좋다.

10 : 46~49 수안재  산기슭에 도착 심한 경사 길을 오르자 수안재사거리서 좌측 능선길

다른 안부보다 잘록한 고개에 올라서니 좌측에 이정표(백악산2.8km/등산로아님/입석초교4.2km/등산로아님)가 있는대 예전에는 직진하면 윗대방래, 우측으로 가면 낙영산길이 표시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직진,우측이 모두 등산로 아님으로 되어 있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능선을 5분정도 오르자 보조삼각점과 함께 있는 속리18-14표목과 국립공원표시말목을 지나면서 급경사 오르막길을 숨차게 100m쯤 올라가다 오른쪽 능선 끝으로 5m정도 벗어나니 북쪽으로 전망이 확실한 바위전망대에 설 수 있다. 

 ▲ 부처바위라고 하나 이유는 생각하기 나름?

 

 ▲ 부처바위 앞에서 우리 일행들의 사진

 

▲ 부처바위 옆에서 멋진 포즈의 윤슬 조영애 총무님 

 

 ▲ 가야할 봉우리를 올려다 본다.

 

  ▲ 북쪽으로 바라본 모습

 

  ▲ 북쪽으로 조망2

11 : 03~06 부처바위 능선길을 지나 심한 경사길을 오르자 우측에 있는 전망바위서 휴식

지도엔 부처바위인데 일명:곰바위(한국의 산하)로 전망이 멋진 곳이다. 전방을 보니 좌로부터 조봉산, 낙영산과 무영봉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이 오른쪽엔 가령산도 시원스레 보인다. 한동안 전망에 몰입하였다가 일행들과 기념촬영을 한 후 서둘러 오르막을 능선을 오르다가 암벽이 갈 길을 가로막아 우측으로 우회 길로 접어들어 2분정도 돌아간다.

 

▲ 침니바위 시작지점

 

 

 ▲ 침니바위 의 밧줄을 오르고 있다.

 

 ▲ 밧줄을 오르는 조은산지기 고달성님!

11 : 20 침니바위 바위틈새로 밧줄을 잡고 오르는 침니바위 이후 주능선을 오른다.

바위틈새에 3~4m정도의 줄을 잡고 올라서자 우측에 희미한 길이 있지만 직진하여 능선으로 접어들어 잠시 쉬었다가 경사진 길을

오르면서 작은 무명봉 하나를 넘어서서 고도를 좀 더 높이자 봉우리위가 마당처럼 널따란 삼거리 길에 도착한다. 

 ▲  809봉 공터에 새로 설치된 이정표 우측 대왕봉 5분이란 글씨는 없어 졌다.

11 : 43 809(공터삼거리) 약간 넓은 공터에서 직진, (백악산1.5/수안재1.3)이정표

마당처럼 반질반질한 공터가 있는 정상에 삼거리길 예전엔 오른쪽으로 5분만 가면 대왕봉이란 이정표가 있었는데 지금은 표시가 없

어지고 '속리18-12'표목만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5분정도 가자 비탈진 널다란 슬랩반석에 줄이 매여져 있다. 

 ▲ 대왕봉 하단부에 있는 슬랩바위 줄을 잡지 않아도 오를수는 있다. 

 

 ▲ 슬랩바위에서 쩔쩔매는 총무님!

 

  ▲ 올라선 기쁨은 안해본 사람은 모른다나~~~

 

  ▲ 대왕봉 정상 (돌탑과 우람한 바위)

 

▲ 대왕봉에서 바라본 돔형바위

 

 ▲  백악산 정상을 바라다 본다.

 

  ▲ 대왕봉 정상에서 옥이이모의 포즈

 

  ▲ 대왕봉 정상에서 우리 일행 단체사진(좌로부터 옥이이모.이인석교수님,임정자씨,고달성님,김광수님) 

  ▲ 돌탑하단부에는 대왕봉의 기원문이 대리석에 새겨져 있다.

 

 ▲ 속리산 주능선 좌측모습

 

 ▲ 속리산 우측부분 모습

  ▲ 대왕봉에서 임정자님 인증샷

  ▲ 대왕봉에서 조 총무님도 인증샷 한컷

 

  ▲ 대왕봉 하단부 널직한 장소

 

  ▲ 대왕봉에서 되돌아 슬랩바위 내려가기

 

▲ 슬랩바위 내려가는 일행들~~~ 

11 : 50~56 대왕봉(돌탑) 반석을 줄잡고 오른 후 좌로 돌아 오르자 멋진 대왕봉 조망처다.

반석에 매어진 줄을 잡고 오른 후 전면에 있는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오르자 십여평정도 되는 넓은 바위에 돌탑을 쌓아놓고 대왕봉이란 표석이 새겨져 있다, 사방을 둘러보니 속리산 주능선이 남서쪽 천왕봉에 이어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산수유능선이 청법대며 우뚝 솟은 문장대와 뽀족한 관음봉, 묘봉 상학봉에 이어지는 미남봉과 활목고개까지 한 눈에 들어오고 백악산과 돔형바위와 헬기장봉우리등 갈길이 다 보이고 동쪽에는 청화산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갓바위재,조항산,고모령,밀재,대야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와 중대봉과 희양산의 허연 암벽과 그 뒤로는 월악산 줄기까지 모두 조망된다. 내려서는 길에 우측에 공주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삼거리로 되돌아온다 

▲ 809봉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 가로막힌 고사목

 ▲ 줄이 매여진 난간을 돌아가고 있다.

 ▲ 표목이 있는 무명봉우리

 

 ▲ 돔형바위 직전에 있는 틈새바위(이 틈으로 나가야 한다.)

 

▲ 돔형바위를 오르는 부실한 밧줄

12:07~33 공터(809)삼거리 삼거리로 되돌아 와 점심식사 맛있게 마치고 서둘러 출발한다.

일행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한편에 자리잡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나선다. 갈 길을 재촉하여 마사토 내리막길을 내려가면서 앞을 바라보니 백악산 정상과 돔형바위가 있는 봉우리가 가까이 보인다. 우측이 난간으로 이루어진 바위를 옆으로 돌아 올라섰다가 작은 안부 한곳을 지나서 다시 비탈길을 오르자 길은 좌측으로 바위 사면을 올라 우측으로 돌아가자 나타나는 틈새바위를 빠져나가자 우측에 가느다란 줄(곧 끊어 질 듯 윗부분이 훼손되었음)이 매달려 있는 곳을 오르면 돔형바위다.  

 ▲ 돔형바위에서 바라본 백악산 정상과 헬기장봉

  ▲ 속리산 주능선(천욍봉에서 북기치까지 모습)

 

 ▲ 속리산 서북능선 (북가치에서 활목고개 직전까지)

 

  ▲ 돔형바위서 대왕봉을 배경으로 한컷

 

  ▲ 속리산중 문장대와 관음봉만 조망해 본다.

 ▲ 문장대 온천지구와 활목고개 부근을 집중조망

 

  ▲ 동북쪽의 조망

 

  ▲ 멀리 월악산까지 보인다.

 ▲ 돔형바위를 내려와서 진행해야하는 너럭바위

 

 ▲ 밧줄이 달린 바위를 내려왔다(뒤돌아 본 사진)

 

 ▲ 길 우측에 있는 바위에서 한 폼해야 한다나~~~

 

 ▲ 내려가며 돌아 보니 우람하다.

 

▲ 줄을 의지해 게걸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12 : 53~59 돔형바위 바위길을 지나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줄잡고 오르면 돔형바위

사방을 둘러보아도 어느 한곳 막힘이 없는 조망이 제일 시원스럽다. 뒤돌아보니 819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대왕봉 능선의 암봉들이 이채롭고 동쪽을 보니 청화산에서 갓바위재,조항산,고모령,밀재,대야산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눈앞에 펼쳐 보이고 그 뒤로 희양산의 허연 암벽도 눈길에 들어오며 월악산 영봉도 얼굴을 내민다. 서쪽을 보니 우측 활목고개부터 미남봉,매봉,상학봉,묘봉,북가치,관음봉,속사치,문장대,신선대.비로봉,천황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 아련하게 눈에 들어오며 남쪽에는 속리산 동릉의 모습이 너무도 당차게 눈앞에 대들 듯이 나타난다. 사방조망에 한동안 멍하니 정신이 빠져 있다가 사방을 아쉬운 눈으로 살펴보고 올라온 밧줄을 잡고 내려와 우측으로 바위틈새를 빠져나가자 넓은 마당바위로 연결되며 마당바위를 줄을 잡고 지나내려가자 탕건같이 생긴바위 좌측을 지나자 동아줄을 잡고 내려가야 한다. 줄을 잡고 옆으로 돌아내려가서 능선길을 따라 5분정도 가니 좌측 8,10시방향에 갈림길이 있고 이어서 우측에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13 : 12 갈림길 백악산0.3km 이정표 우측에 아랫대방 내려가는 길이 있음.

갈림길 오른쪽 희미한 길은 아래대방리로 내려가는 길인데 '정상0.3km’란 이정표를 지나고 나자 급한 오르막을 오른다 

 ▲ 홈통길 초입

 

 ▲ 오르기 약간 힘든 V자 홈통길

 

 ▲ 먼저 오른자의 여유

 

 ▲ 옥이이모도 고사목과 함께

 

 ▲ 뒤돌아 본 돔형바위의 위용

 

 ▲ 대왕봉능선과 점심식사를 한 809봉의 모습

 

  ▲홈통길을 올라서는 정애자 산대장님의 예쁜 모습

 

  ▲ 모목나무와 어울린 돔형바위

 

  ▲ 정상 직전의 바위

 

  ▲ 신체가 좋은 사람을 돌아오르고 날씬한 사람은 개구멍을 빠져 나온다.

 

 ▲ 역시 돔형버위를 바라보는 전망바위

 

▲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에~~~

13 : 14~31 V홈통길과 조망바위 홈통바위길 줄을 잡고 오른 후 전방바위서 뒤돌라 본다.

이어 V자 홈통 같은 바위길에 매달린 줄을 잡고 씨름을 하며 올라서니 좌측에 바위에서 잠시 쉬면서 뒤돌아보니 지나온 돔형바위가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고 그 뒤 능선들이 멋있는 광경을 들어내고 있는데 마치 고사목 한 그루가 더욱 운치를 곁들여 준다. 다시 능선을 따르다 우사면을 따르다절벽옆을 통과 틈새바위를 통과하고 내려섯오르다 우측에 있는 소나무에 가려 있는 전망바위에 나서서 지나온 능선의 멋을 즐기다 몇 걸음 더 가자 정상이다.  

 ▲ 정상 직전의 이정표

 

 ▲ 백악산 정상석(남북으로 기다랗게 누워있는 바위앞에 있다(높이가 지도보다 1m 낮다)

 

 ▲ 정상에서 우리일행들의 인증샷

 

 ▲ 정애자 산대장님도 인증샷

 

 ▲ 하산길 우측에 길이 있지만 좌측으로 약간 오르고 있다.

 

  ▲ 바라다 본 헬기장 봉우리

 

  ▲ 우리 일행중에 대건 서차교님도 사진찍기에 열중

 

 ▲ 이 바위 틈새로 빠져나가야 한다.(우회로 넘어가도 된다.)

 

  ▲ 바위굴을 빠져 나오는 곳

 

  ▲ 손바닥을 닮은 바위앞에서 한 컷

 

  ▲ 센돌이 김광수님도 빠진면 않된단다.

 

 ▲ 안부에 내려섰다 올라가고 있다.

 

  ▲ 이 표목이 있는 곳에서 직진하지 말고 우측으로 돌아 갈것(표시기가 많이 달렸음)

 

▲ 이 표시기를 따라 우측 사면길로 돌아간다.

13 : 35~40 백악산(857m) 정상석은 왼쪽으로 바위를 돌아 올라야 하며. 조망역시 좋음

처음에는 진행방향 1시 방향에 있는 큰 암봉이 정상인줄 알았는데 백악산/입석초교란 표지판이 세워진 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가 보니 마치 누에처럼 기다랗게 엎드려 있는 듯한 바위 동편에 (뒷면에 이표지석은 2000.12.28.산림청 헬기의 도움으로 이곳에 옮겨왔음이라고 새겨있음) 검은 대리석정상석이 있다. 백악산 높이가 지도보다 1m 낮은 857m로 새겨져 있고 (<-수안재2.6k/옥양동 5.2k->)란 글씨도 함께 새겨져 있다. 여기서는 서쪽 속리산보다도 동쪽 청화산이 조망이 잘 된다. 한동안 땀을 식히면서 둘러보다가 길을 찾아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큰 바위 사이인 서남쪽으로 내려섰다가 왼쪽(오른쪽에 길이 있음) 바위틈으로 올라서서 바위틈을 빠져나가고 줄을 잡고 내려가야 한다. 길은 안부로 약간 내려섰다가 작은 암봉(818)을 하나 넘어서고 올라서는 길에 속리18-08표목이 있는 곳에서 직진하지 말고 우측 산우사면으로 돌아가서 능선으로 올라서야 수월하다.(직진해도 나중에 합쳐지지만 길이 힘들다.) 조금 전 직진한 길과 합쳐진 후 능선 길로 진행 경사진 봉우리를 올라서니 사방이 환하게 트인 헬기장에 도착한다.  

 ▲ 헬기장입구에 있는 이정표

 

  ▲ 잡초가 무성한 헬기장(우측에 전망바위가 좋다.)

 

 ▲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밤티마을쪽 경치

 

헬기장에서 내려가다 있는 이정팻말

14 : 09~13 헬기장 돌틈새 돌아 내려갔다 무명봉을 한곳 지나고 작은 전망봉우리

들머리에 이정표(백악산0.7km/옥양폭포3.8)를 지나자 시멘트로 단단하게 만들어 놓은 헬기장 주위엔 잡초들이 수북하게 자라있고 남쪽에 있는 전망바위가 일품이다. 올라서니 속리산 모든 능선이 공룡등처럼 연결된 봉우리 끝에 안개구름이 걸려있다. 넘어다보니 밤티마을과 골짜기며 통과하는 실타래 같은 도로가 숨겨졌다 나타나곤 한다. 헬기장 남동쪽 나무 밑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서마자 급경사 길을 내려가자 수안골3.4km/옥양폭포3,2km란 이정팻찰이 달려 있는 곳 뒤에 있는 길로 가지말고 직진하여 몇 걸음 안가면‘Y'자 갈림길에서 좌측 길로 내려간다.  

▲ 경미산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14 : 17 경미산갈림길 헬기장을 지나 급경사길을 내려서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Y'자 갈림길에서 진행하는 좌측 길은 훤한 길이고 우측 경미산으로 가는 길은 희미하여 유심히 보지 않으면 갈림길인지도 모를 정도였다. 좌측 길을 따라 분리된 북쪽 능선을 내려가다가 우측 계곡 쪽으로 내려서기 시작한지 2분쯤 되었을까 갈림길이 있다.


14 : 22 계곡갈림길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갈림길에서 직진(우측은 계곡길) 능선길로 진행

2005년에 왔을 때는 여기서 우측길로 계곡을 따라 내려갔지만 이번에는 능선길을 따른다. 이교수님과 일행들은 어디까지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부지런히 길을 재촉하자 소나무가 어우러진 봉우리에서 일행들이 쉬고 있다.(14:30) 길은 속리18-06표목을 지나고 작은 661봉을 지나자 멋진 바위가 있는 갈림길이다.   

 ▲ 강아지바위에서 한장(사진찍기 참 좋아 하네)

 

  ▲ 보라 꼭 젖꼭지를 닮아지요!9누가 강아지라 했던가?)

 

  ▲ 소나무 군락지

 

  ▲ 공터가 있는 봉우리

 ▲ 이런 표목이 앞으로 세개가 남았다는 표시(한개 사이가 500m란다.)

14 : 44 강아지바위 젖꼭지바위라고도 하는 곳에서 직진한다.(백악산2.0/옥양폭포2.5)

강아지바위라고 부리는 이곳은 예전에는 아기공룡바위라고도 불렸다는데 등산인들은 젖꼭지바위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닮긴 했구먼! 누가 옆에서 중얼거리면서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모두들 열심이다. 이정표(백악산2.0km/옥양폭포2.1km)속리18-05표목이 있는데 직진길은 아예 아무 표시도 없지만 우리는 직진하여 능선길을 따른다. 작은 봉우리를 오른 후엔 길이 우측으로 굽어져 내려가며 우측2,4시 방향에 있는 갈림길은 무시하고 주능선으로 완만한 능선길로 특징도 없는 550봉을 지나고 속리18-04를 지나면서 소나무 숲을 지나 올라서며 우측에 갈림길을 무시하고 직진하자 Y자 갈림길이 나온다

 

15 : 04 Y갈림길 좌측 물안골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우측2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봉우리 직전에 있는 Y자 삼거리에서 좌측 길로 넘어 내려가면 아침에 선두가 알바한 삼거리로 내려가는 길이므로 우리는 우측 길로 진행한다. ‘속리18-03을 지나고 잠시 오름길이 공터가 있는 봉우리인 539봉에서 잠시 쉬었다가 몇 개의 돌들로 이루어진 555봉을 넘어서자 이정표(백악산5.2km/옥양폭포1.0km)에서 길은 1시방향으로 이어지지만 직진하여 능선위로 오른다,

 ▲ 이 바위가 555봉인듯 하다.

 

 ▲ 이 이정표에서 능선으로 올라서야 전망암봉이 있다.

 

  ▲ 아침에 올라온 물안이골

  ▲ 암봉에서 바라본 청화산과 갓바우재(의상골과 송면지 못이 보인다.) 

 

 ▲ 갓바우재를 지나 백두대간길

 

 ▲  좌측에 중대봉과 대야산 밀재가 보인다.

 

 ▲  뒤돌아 보니 백악산과 헬기장봉이 아련하다.

 

 ▲ 전망바위 암봉의 모습

 

  △ 바위에 한폼 잡았다.

 

 ▲ 너럭바위에서 조망

 

  ▲ 송면지와 왕소나무(검은 비닐로 쌓였다)

 

  ▲ 내려다 보이는 석문사 절

 

  ▲ 길도 아닌곳으로 내려간다고 투정

 

  ▲ 이정표 본 길임을 표시

 

 ▲ 갈림길 우측은 무시하고 좌측으로 진행

 

  ▲ 큰 바위 사이를 통과한다.

 

  ▲ 중간 전망바위에  올라 본다.

 

▲ 이 삼거리선 직진이 아닌 좌측으로 90도 꺾어 진행

15 : 32 암봉(556) 이정표에서 약간 벗어난 암봉에 올랐다가 너럭바위로 내려선다.

능선위엔 온 길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전망바위와 전망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지도에 있는 암봉위에 올라서니 청화산을 비롯 북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가 가까이 보이고 송면지가 있는 청화산 속살인 의상골이 들여다보이고 그 아래 삼송마을엔 몇 일전 매스컴에 나온 왕소나무가 검은 망사로 둘러친 보습이 눈에 들어온다. 길을 재촉 1시방향으로 내려서자 너럭바위에서의 조망역시 일품이다. 내려서는 길이 희미하지만 잠시 후엔 본 길에 합류되여 골짜기로 내려서는 길에 우측에 있는 샛길 2곳을 무시하고 직진하다 전망바위 1곳을 지나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곧 마지막 표목인 속리18-01를 지난 후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마지막 조망바위에 오른다.

  ▲ 마지막 조망바위에서 조망

 

  ▲ 왕소나무 위치가 확실히 보인다.

15 : 59 마지막전망바위 거의 다 내려간 옥양폭포 직전의 전망바위에 올라 전망을 즐김

옥양폭포가 지척에 있는 조망바위다. 잠시 쉬었다가 내려서면 묵묘거리다. 

  ▲ 묵묘산거리서 좌측으로 진행(우측은 절로 가는 길)

 

 ▲ 직진길이 아닌 표시기가 달린 우측으로 내려가야 옥양폭포로 간다,

  ▲ 이 묘 앞으로 지나 간다.

▲ 이 바위 옥양폭포 위 부분 바위

16 : 02 묵묘삼거리 우측은 석문사길. 좌측행하다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야 폭포상단

우측으로가면 석문사와 약사전으로 가는 길이므로 좌측길로 20여미터를 진행하다 직진길을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묘1기를 지나면 옥양폭포 상류다. 널따란 바위에 올라 옥양폭포를 내려가 조가 되돌아 나와 개울을 건너 큰길에 잠시 올라섰다 다시 좌측으로 폭포 아래로 내려간다. 

 ▲ 위에서 본 옥양폭포의 돌로 가로 질러진 다리.

 

  ▲  옥양폭포 산단에 있는 청맥인들...

 

  ▲  옥양폭포를 배경으로 한컷한 대건 서차교님과 임정자님!

 

 ▲ 나도 빠질수 없다고 한폼하는 옥이이모 이영옥씨와 임정자씨!

 

  ▲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이 얼마나 맑은지? 말 그대로 明鏡之水(명경지수)다.

 

 ▲ 옥양폭포 돌대들보위에서  손을 들어 환호하는 윤슬 조영애 총무님!

 

▲ 함께 산행하는 사람이 제일 많이 찍히는 것 같다.

 

  ▲ 우측으로 물을 건너간다.

 

▲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16 : 08~10 玉梁(옥양)폭포 중간에 돌대들보 닮은 돌이 가로질러 있다고 옥양폭포란다.

옥양폭포:옥양동 주차장에서 서쪽 계곡을 따라 5분 거리에 옥양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천역적으로 다듬어진, 흡사 옥()으로 빚은 대들보같은 돌다리 아래로 숨어든 맑은 물이 암벽을 타고 떨어져 내린다고 해서 옥양폭포((구슬옥)(대들보양)瀑布)라 한다. 길이 10m, 너비 2m쯤의 돌다리를 중심으로 위쪽은 4m, 아래쪽은 6m, 10m의 물줄기가 이어진다.

집채만 한 바위의 좌측을 지나고 전망바위에 올라서나니 옥양폭포(玉梁瀑布)일대가 모두 훤히 보인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꼭 양쪽 산허리에 돌로 다리를 놓은 듯하고 그 다리 밑으로 허연 거품을 일구며 물살이 떨어진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폭포 아래로 내려가 옛날 초등학교시절엔 여기까지 소풍을 왔던 기억을 상기하면서 사진촬영을 해주고는 개울을 좌측으로 건너 내려가다 다시 우측으로 건너가 도로에 합쳐져 내려가다 우측에 정자가 들여다보여 들어가 본다. 

 ▲ 길 우측에 정자가 들여다 보여 들어거 본다.

 

 ▲ 다른사람들은 옥양정이라고 하지만 현판에는 구슬옥(玉)자 흐를류(流)자 정자정(亭)자 옥류정이다.

 

 ▲정자의 주련글씨

 

▲ 주련글씨 2

 

▲ 옥류정기문(내 동창인 송석환 조부님이 기문을 짓고  화북면장인 김자상씨가 기문을 썼네요)

16 : 20 玉流亭(옥류정): 도로 끝머리 우측 잡초 속에 있는 옥류정의 풍광을 즐겨본다.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속에 고색창연한 정자엔 玉流亭(옥류정)이란 초서체 간판(지도에는 옥량정으로 되어 있음)이 달려있고 돌아가면 주련글씨도 있지만 너무 초서체라 내 실력으론 해독 불가하므로 되돌아 나와 내려간다. 

 ▲ 다리엔 차량 차단기 설치되었네(뒤돌아 보고 촬영)

 

▲ 옥양동 매점

16 : 22~23차단시설(매점) 도로 끝 다리에 차량차단시설이 있고 좌측에 매점이 있음

다리위엔 차량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고 차단기를 지나자 좌측엔 새로 지은 매점 한 채가 자리하고 산객들이 쉬어가길 기다리고 있다.

 

▲ 도로변에 있는 주차장

16 : 25 옥양동주차장 매점에서 도로를 건너 주차장에 주차한 버스에 도착 산행종료

도로를 건너 있는 주차장에 섰는 버스에 도착하자 산행은 끝이 나고 서둘러 승차하고 옥양동을 출발하자 언제 늘고개(늘티)를 넘었는지 화북을 지나 갈령재를 지나고 있다. 동관마을 지나 송계입구를 지나자 우측으로 돌고래송어장에 들려 하산주를 거나하게 먹고 고향산천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하는 마음 한구석엔 표현하지 못하는 아쉬움만 남기고 간다. 산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때 그 시간이 아니다. 추억은 추억, 기대는 기대. 언제나 영원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면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소리에 나도 동화된다. 오늘 함께 해준 우리일행들도 정말 고맙습니다.

산행을 하고나서 

쉬워 보이면서도 악자가 들어가는 산답게 제법 악 소리를 지르게 하는 산행지었지만 날씨가 맑아 사방의 조망을 원 없이 즐긴 산행이었다. 

 

 

樂山樂水(요산요수

E-mail: ds5sjs@hanmail.net or ds5sjs@empal.com

원게제사이트 : http://cafe.daum.net/ds5s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