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환성요령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대구

 

팔공환성지맥 環城산(△811.3)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성령(새미기재, 450, 1)-팔공환성요령하양단맥분기점(510, 0.1/1.1)에서 팔공환성요령하양단맥은 동남 방향으로 흘러가고 우측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476.2봉(1.4/2.5)-464봉-△383봉(2/4.5)-요령봉(492봉, 1.1/5.6)-357봉-綾泉산(370, 0.9/6.5)-179봉-원부동 농로 십자안부(110, 2.2/8.7)-경부고속도로(90, 1.2/9.9)-敦志봉(△130.8, 0.5/10.4)-중앙고속도로와 대구선 전철과 만나는 곳(70, 1.2/11.6)-용계전철역(70, 0.2/11.8) 이후 전철과 나란히 서진하며 시내 한복판을 가르며 방촌역-해안역-입석중교를 지나 대구국제공항 남측 도로를 따라 불로중교 공항교 옆으로 진행 방촌천이 금오강을 만나는 곳(50, 5.8/17.6)에서 끝나는 약17.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언제 : 2013. 10. 14(달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대구시 동구 신평동 용계전철역에서 분기점인 환성산을 확인한후 빽을 해 대구시 동구 평광동 샛터마을 입구까지

 

綾泉산(능천산, 370) : 대구시 동구

搖鈴봉(요령봉, 492) : 대구시 동구

環城산(환성산, △811.3) : 대구시 동구, 경산시 하양읍

 

구간거리 : 18.3km 단맥거리 : 11.8km 하산거리 : 6.5km (생략거리 : 5.8km)

 

구간시간 11:20   단맥시간 6:50  하산시간 1:40  휴식시간 2:50

 

강남터미널에서 1시5분에 떠나는 대구행 심야고속버스에 몸과 마음을 싣습니다

3시간30분만인 4시30분에 동대구터미널에 내려줍니다 아무리 연착을 하라고 기도를 해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24시할매순대국집서 내장국밥으로 아침을 하며 시간을 죽입니다  

 

원래 이 산줄기가 끝나는 곳인 요령봉이 발원지인 방촌천이 금호강을 만나는 대구국제공항 서쪽 끝자락인

대구시 동구 불로동 배수펌프장이 있는 곳에서 능선을 가늠하며 도심한가운데 거의 평지길을 걸어 

전철 용계역까지 와서 산줄기를 가늠해야하는데 그 팍팍한 도로따라 걷는 5.8km는 생략합니다

 

동대구역에서 전철을 타고 12분만에 용계역에서 내립니다

 

전철 용계역 : 6:30  6:35출발(5분 휴식)

 

돈지봉이라는 나즈막한 산을 대충 감지하고 들머리를 찾는 것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신평동방향 4번출구로 나와서 우측으로 가면 중앙고속도로전 사거리에 이릅니다

 

사거리에서 좌측 공원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가다 고가도로 밑에 이르면 좌측으로 돈지봉으로 추정이 되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건물 꼭대기로 아침해가 찬란하게 모습을 들어냅니다

 

 

 

언제 보아도 경외스럽습니다

 

그쪽이 맞는 것 같은데 아닌 것도 같아 빽을 합니다 

 

사거리에서 중앙고속도로 고가도로 밑으로 직진합니다

 

삼거리 지나 좌측 LG생활건강 빌딩 옆으로 나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옵니다 좌우길 다 버리고 직진으로 밭가로 내려서

    

중앙고속도로와 나란히 연꽃 밭가로 진행합니다

 

뿌리를 캐려고 물을 완전히 제거를 한 것 같은데 일손이 없는 모양인지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 일대는 이 연꽃밭과 그외 여러군데 연꽃밭이 보입니다

  

중앙고속도로 위로는 탑차 등 많은 차량들이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옆으로 갔다면 아마도 이 지하통로로 나와 능선을 가늠하면 될 것 같습니다

 

민가 논밭을 지나

 

신덕로2길 우측 비포장 농로를 따라 오릅니다

 

7:05  7:10출발(5분 휴식)

 

고갯마루는 너른 공터로

 

성수사라는 절이 있는 들머리에 이르고

 

소망교회라는 건물도 있습니다

 

우측으로 평토작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적당히 오릅니다 만약 일하는 시간이라면 약간 위험해서 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공사장 끝에서 길은 없지만

 

조실로봇고등학교 옆으로 오릅니다

 

사면으로 적당히 조금만 가면 좌측에서 오는 그럴듯한 길을 만납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반바지로 갈아 입고 남방은 걷고 장양말을 단양말로 만들고 스틱 장착하고 수건 매달고 방울도 달고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7:30 7:40출발(10분 휴식)

 

조금만 올라가 우측 탱자나무 울타리로 들어가면 아마도 성수사에서 오르는 길인 듯 한 길이 산책로 같은 등로가 열립니다

 

운동기구들이 있는 너른 통나무 계단으로 오릅니다

 

정상은 너른 원형 단계별 공터이며 타이어 탁자 운동기구들 통신주

 

지도에는 없는 "대구315 1994재설" 3등삼각점이 있습니다

 

돈지봉 : 7:45 7:50출발(5분 휴식)

 

한바퀴 돌아 그 다음 도로로 떨어지는 북쪽으로 가는 길을 찾았으나

어디로든 가는 길은 전혀없으며 뚫을 수도 없는 가시잡목 밀림입니다 그래서 능선을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우측 좋은 길을 따라 너른 통나무 계단길로 동쪽으로 내려갑니다

 

혁신도시를 만들며 건축중인 다리가 멋드러집니다 그 뒤로는 하늘을 찌르는 초례봉 능선이 웅장합니다

 

다 내려가 민가들을 지나 좌측 능선 옆으로 난 포장농로를 따라가다 혁신도시 공사현장을 조금 지나 IC공사현장을 지나 좌측길로 가면 경부고속도로 절개지 우측으로는 고속철도 터널이 내려다보이는 고갯마루입니다

 

돈지봉에서 북쪽으로 길이 있더라도 경부고속도로 때문에 어차피 올수 있는 방법은 지금 올라온 방법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측 고속철도 터널

 

좌측 경부고속도로

 

빽을 하며 붙을 곳을 찾았으나 개인 농장과 밭들로 담장 자물쇠 등 등으로 진행 자체가 안되는 능선입니다

결국은 너른 율하천을 건너 혁신도시 기반시설을 하고 있는 율하천변으로 난 도로를 따라 마냥 걷습니다

  

혁신도시를 건설하느라 온 세상은 공사판입니다 

 

적당히 개천변으로 난 신설된 도로를 따르다

 

좌측으로 옛날에는 잠수교였던 것을 철거하고 새로 만든 아직 뒷마무리가 안된 다리를 건너 상매마을에서

 

원부동 넘어가는 농로 고갯마루에 이릅니다

 

원부동고개 : 9:00  9:05출발(5분 휴식)

 

우측 콘크리트 포장 경운기길로 잠깐 오르면 과수원입니다 적당히 능선으로 가도 되고 능선 왼쪽 사면으로 난 과수원길을 따라

 

안부에 이릅니다

 

9:10

 

능선으로 난 좋은 과수원길로 오릅니다 낮은 둔덕을 넘어 내려간 십자안부에서 과수원은 끝납니다   

 

이후부터는 탄탄대로입니다

 

왕건길을 나타내는 리본이 수시로 나옵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과수원길은 주인을 만났더라면 아마도 쫒겨났을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왕건길이 시작되는데 우측 아래서 올라오는 길을 따라 올라와야합니다

 

십자안부 : 9:15 9:20출발(5분 휴식)

 

좌측으로는 철그물 담장이 계속되고 그 담장을 따라 오르다가 우측 사면길로 좋은 길은 이어지고 성긴길로 능선으로 올라서 가도 되고 우측 사면길로 가도 낮은 둔덕을 넘은 안부에 이르게 됩니다

 

9:25

 

우측 북동쪽으로 잠깐 오르다 또 우측 사면길이 좋으나 능선으로 가는 길은 길 흔적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우측 사면으로 가는 좋은 길을 따라도 되고 능선으로 올라서 내려온 안부에서 만나게 됩니다

나는 길 흔적을 따라 올라 도면상179봉에 이릅니다

 

도면상179봉 :  9:30

 

우측 북동으로 내려가다 우측 사면으로 간 길을 만나 더 내려가면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십자안부 : 9:35  

 

우측 사면에서 온 좋은 길을 따라 오르다가 어자길을 지나

 

9:40

 

나는 너른 산사면을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는데 길 흔적을 따라 직진으로 올라도 좋은 길을 만나서 오르게 됩니다

   

너른터 한가운데 벗나무 1그루가 당차게 서있고 꽤큰 돌탑 1기가 있는 능천산 정상에 이릅니다

 

대구의 산님이신 김문암님의 예의 능천산380m 정상팻찰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능천산 : 10;20

 

357봉 : 10:30

 

너럭바위가 있는 쉼터인 등고선상330m 안부에 이릅니다

 

10:35  10:40출발(5분 휴식)

 

오르면서 우측 조망이 좋습니다

 

우측 끝 초례봉 가운데 삼형제바위봉 맨좌측 환성산입니다

 

졸며 오르다 쓰러집니다 찬바람에 일어나보니 20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10:50~11:10출발(20분 잠잠)

 

오름능선상 십자길에 이르면 생각지도 않은

 

이정목이 나옵니다

 

직진으로  오르면 평광종점2.2, 우측 사면길로 2.8km를 가면 매여종점이라고 합니다

 

동네 이름이 좀 특이해서 그렇지 둘다 동네이름입니다

 

십자길 : 11:20

 

팔공산 암릉이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군부대 철탑이 보이는 비로봉을 중심으로 양날개를 피고있는 팔공산 주릉선입니다

 

팔공산 비로봉 군부대 당겨 보았습니다

 

거대바위 위로 올라서면 세상천지사방 조망이 일망무제인 도면상492봉 정상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봉우리 이름이 있습니다 요령봉입니다 비록 한문 표기는 없어도 搖鈴이라고 생각하고 멀리서 큰바위 2개를 보면 아마도 2개의 방울을 흔드는 모양이라고 요령봉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환성산에서 분기된 이후 제일 높은 봉우리로 일개 조그만 봉우리인 능천산에 비할바가 없이 훌륭한 봉우리입니다 그래서 맨처음 지은 팔공환성능천단맥 이름을 팔공환성요령단맥으로 수정을 하는 바입니다

 

드넓은 대구분지를 지나 황학지맥 산줄기인 듯 합니다

 

가야할 근동에서는 그 높이를 자랑하며 하늘 아래 바로 밑 환성산 암봉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대암봉으로 해서 용암산 바리고개로 가는 여맥산줄기이며

 

단맥은 우측 북동방향으로

    

암릉을 밧줄잡고 급경사를 내려가야합니다

 

요령봉 : 11:25  11:30출발(5분 휴식)

 

암릉을 다 내려가면 어자길 삼거리로

 

이정목이 있습니다

 

이길은 팔공산길 온길 능천산0.8km, 갈길 초례산6.9km 좌측으로 가면 대암봉1.7km"라고 합니다

 

11:35 11:40출발 (5분 휴식)

 

왼쪽 사면으로 좋은 길이 와서 능선과 나란히 가는데 얼마안가 그 두길은 만나서 내려가게 됩니다

 

등고선상410봉을 왼쪽 사면길이 좋으나 이번만은 그 사면길을 따르지 말기를 바랍니다 매여동으로 내려가버리는 길입니다

 

등고선상410봉 : 11:45  11:50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370m 안부 : 11:55

 

등고선상370봉을 우측 사면으로 나간 안부 : 12:00

 

뚝 떨어진 바위 몇개 있는 등고선상330m 십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대암봉2.6, 좌측 평광동1.0 우측 상매동1.2 갈길 초례산6.0km"입니다

 

십자안부 : 12:05  12:10출발(5분 휴식)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383봉으로 올라서면

 

판독불능 튀어나온 삼각점 옆으로 이정목이 있습니다 초례봉5.8km"입니다

 

383봉 : 12:20

 

아까시아나무를 조심해서 내려간 등고선상330m 안부 : 12:30

 

잠깐 오르다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내려가면 평광동(당남리)0.5km 초례산5.6km입니다

 

등고선상350봉은 봉우리가 2개입니다

 

등고선상350봉 : 12:35

 

살짝 내려갔다가 오르면서

 

산괴불주머니 군락지 팻말이 있는 곳을 지나가는데

 

산괴불주머니는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도 못찾겠다 꾀꼬리입니다

 

살짝 내려갔다 오른 등고선상350m 지점에는

 

흔들 장의자 등이 있어 쉬어가기 좋고

 

포토존까지 있어 사직찍기에 좋고

 

이정목에 "우측으로 내려가면 점동골0.9,  초례산4.9km 남았다고 합니다

 

등고선상330m 십자안부에는 생태이동통로가 있으며

 

조잡스런 대나무휀스가 쳐진 위로 지나가야합니다

 

우측 점동골로 내려가는 도로는 포장도로입니다

 

점동골십자안부 : 12:45  13:00출발(15분 휴식)

 

생태통로를 건너 동진하던 산줄기가 북진하고 있습니다

 

전혀 코끼리같지 않은 코끼리바위를 지나고

 

살짝 오른 곳을 우측 사면으로 나가 안부에 이르고 또 살작 오른 지점을 우측 사면으로 나가 안부에 이릅니다

 

13:10

 

조그만 28번 철탑이 있는 곳에 이르고

 

13:15

 

오름짓을 하다 밧줄을 잡고 오르면 천하의 조망처인 도면상464봉 암봉 정상입니다

 

이정목에

 

좌측으로 넘어서 가면 평광동1.6, 초례산4.3km" 남았다고 합니다

 

팔공산 주능선이 동서로 좍 학의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가야할 환성산 암봉입니다 가운데 푹 거진 곳이 성령 새미기재입니다

 

하양단맥으로 가면서 나오는 가칭 삼형제봉 암봉입니다

 

사진 전망판이 있는데 정작 사진은 없습니다 아마도 훼손되거나 망실된 듯 합니다

 

464봉 : 13:25 13:30출발(5분 휴식)

 

잔솔길로 내려가 등고선상430m 안부에 이릅니다

 

13:35

 

산불지역 조금 오른 둔덕에 이르면

 

산불조심 안내판이 있습니다

 

13:40

 

키큰 나무 숲속

 

"대구431 1982재설" 4등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476.2봉에 이릅니다 : 13:45

 

등고선상450 안부에 이릅니다 : 13:50

 

도저히 졸려서 더 이상 진행은 사고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큰댓자로 눕습니다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15분 잠잠)

 

오름능선상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매여동(운암골)1km 초례산3.3"입니다

 

14:20

 

등고선상510봉  : 14:25

 

사토를 줄줄 미끄러지며 오름 능선상 T자길에 이릅니다 등고선상610m 지점으로 우측으로 오르는 것은 초례산으로 가는 길이고 요령단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이정목에 초례산2.6km"라고 합니다

 

조금 더 오르면 조그만 바위 몇개 있는 등고선상610m 지점입니다

 

팔공환성요령하양단맥 분기점 등고선상610m 지점 : 14:40

 

좌측 성령으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전혀 공기돌 같지 않은 공기돌바위를 지나고

 

너른 헬기장인 성령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하양읍 대곡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비포장이며 평광동으로 내려가는 임도입니다

 

이정목에

 

환성산1km" 남았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안내판들이 즐비합니다

 

팔공산녹색길 안내판

 

팔공산도보길 안전수칙 안내판

 

평광동쪽으로는 굽은철주를 박아 차량통행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이정목엔 표시기들이 즐비합니다

 

환성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이고개는 "새미기재"라고 합니다

 

즉 도면에는 성령이지만 이 동네에서는 새미기재로 통하는 모양입니다

 

성령(새미기재) : 14:55 15:00출발(5분 휴식)

 

바위들이 널린 급경사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15:05

 

구조목겸 이정목이 나옵니다

 

이곳은 팔공산숲길이며 환성산0.4km" 남았다고 합니다

 

살짝 오른곳 : 15:30

 

돌길 급경사를 밧줄잡고 오릅니다

 

환성산 정상 암봉을 좌측으로 좁은 테라스를 밧줄잡고 돌아 오릅니다

 

환성산 감투봉 811.3m 정상석이 있습니다

 

팔공산쪽으로는 높은 산불자동감시카메라 철탑이 있습니다

 

많은 표시기들이 어지럽습니다

 

이정목에

 

우측으로 내려가면 환성사2.9km, 온길 초례봉3.4km, 직진하면 팔공산관봉(갓바위)5.8km"라고 합니다

 

우측 산줄기가 팔공환성요령하양단맥 산줄기입니다

초례봉입니다

 

하양읍으로 내려가는 하양단맥 산줄기입니다

 

하양읍을 당겨 보았습니다

 

전체가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환성산 정상 암봉입니다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천지사방 일망무제 천혜의 조망처입니다

 

이산님과 통화를 합니다 18시면 동대구에 도착할것이다 그 집에서 만나는데 스마트폰에 장착할 프로그램과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방법 트랙정보를 입력하는 방법 등 등 e산경표 사용법 등 등을 준비해서 좀 가르켜달라 이렇게 신신당부하고 빽을 합니다

 

환성산 : 15:40  16:00출발(20분 휴식)

 

다시 성령으로 내려왔습니다 젖은 옷 갈아입고 스틱 챙기고 모자 바꾸어쓰고 평광동쪽으로 비포장길로 내려갑니다

 

성령(새미기재) : 16:25 16:40출발(15분 휴식)

 

잠깐 내려가면 콘크리트 포장길로 바뀌고 이후 포장 비포장이 번갈아가며 나옵니다

 

돌이나 세맨으로 만든 사방댐은 보았지만 통나무로 만든 아주 작은

 

사방댐은 처음 구경했습니다

 

글쎄 나무라 오래 버텨줄지 의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공원으로 꾸며진

 

작은 시랑지라는 소류지를 지나갑니다

 

16:50

 

팔공산녹색길"이라는 안내판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임도 안내판도 있습니다

 

주렁주렁 가지가 휘도록 달린 사과입니다

 

내려가는 길은 왕건길인데 1차선 포장도로로 도로 좌우로는 시랑이마을 민가들이 있으며 사방의 밭들은 사과농장입니다

 

시랑이마을 : 17:05

 

새주소로는 도평길이라고 합니다 즉 대구시 동구 도동과 평광동의 앞자를 따서 만든 가공된 길이름인 듯 합니다

 

이길은 또 대구올레길이기도 하답니다

 

대가야가야금연주단연수원 물래신연구소"를 지나갑니다

 

우측으로 비켜있는 시온성기도원 옆으로 갑니다

 

17:15

 

평광동왕건길입니다

 

왕건임도길이라고도 부릅니다 복잡합니다

 

포장 어자길이 있는 삼거리 우측으로는 조그만 저수지인 평광지입니다

 

 

평광지 : 17:30

 

샛터마을을 900m 더 가면

 

도촌교를 건너

 

다리 옆

 

장의자까지 갖춘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정류장이름은 새터마을입니다 : 17:50

 

그후

 

더이상 1차선 도로를 따라 걷는다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물론 왕건길 한자락은 톡톡히 걸었지만 말입니다

 

이산님과 연락 만나는 시간을 연기하고

택시를 호출했으나 거기가 어딘지 모른다는 이유로 3개 회사마다 다 거절을 당하고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버스가 한대 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사말로 거기서 꼼작 말고 기다리랍니다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다고 말입니다

30분 이상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파티마병원 인근에서 내려 동대구역까지 걸어갑니다

그 기사님 말씀이 150m만 걸어가면 된다는데 이거야 원 1.5km는 되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늦어서 기다리는 이산님에게 미안한데 시간은 점점 더 늘어지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이산님을 만나 스마트폰에 GPS기능과 지형도를 탑재하는 방법 등을 논의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모스님과 배방장님을 만나보고 싶지만 시간상 너무 늦어 다음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팔공환성요령단맥종주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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