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3년9월25일(水)

산행지:곰배령

산행코스:진동리(설피마을)-강선계곡-강선리(원점산행)

산행거리:約5km(왕복)

산행시간:約 널널 산행으로 約1시간30여분

 

 

자주 찾아가는 곰배령이기에 오늘은 산림청에 허가 받지 않아도,

 自由롭게 출입이 가능한 강선마을까지만 다녀 오기로 한다.

얼마전 곰배령 갈때도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더니만,

서울을 출발할때만해도 비는 내리지 않았는데,

강원도로 접어들고 진동리로 들어가는중에 비가 계속 내린다.

 

친구가 운영하는 오름트레킹 여행사 따라 갔다가,

여유있게 사진이나 찍어볼 料量으로 찾았건만 비가 내려,

作品을 건지긴 힘들것 같아 회원들을 다 올려 보내고,

맨 후미에서 나홀로 이른 단풍과 강선계곡을 구경하며 널널하게 걸어 올라가,

중간 지점인 강선 초소(正午후 입산 통제) 입구에서,

200여년된 老巨樹와 강선계곡을 앵글에 담고,

강선마을에서 늦게까지 穀茶를 즐기고 있는 회원들에게,

12시 이후엔 통제를 하니 바로 곰배령까지 다녀오라 일러 주고,

다시 산림자원 센터까지 여유있는 걸음으로 내려온다.

 

워낙 奧地이고 山이 높고 골(谷)이 깊다보니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추위도 일찍 찾아오거니와 雲霧가 끼었다가 바로 비가 내리는 곳이다.

특히,

겨울철엔 많은 量의 눈이 내리는 지역이라,

설피를 신지 않으면 다닐수 없다는 뜻으로 진동리를 설피마을이라 했을까?

나홀로 강선계곡을 다녀와 식당에 들르니,

관광버스 기사님이 식당 주인 허락하에 토종닭을 잡아,

각종 藥材를 넣어 압력밥솥에 푹 고는 중이라 좀 기다리다,

식당 주인이 담았다는 마가목酒을 곁들여 먹으니,

세상 모든걸 얻은 기분이였다.

맑은 공기에 적당히 산행을 했고,

山中에 있는 식당에서 맛난 음식을 먹으니 神仙이 따로 없구나.

이런 자리를 마련한 오름트레킹 南사장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오늘 하루도 山과 함께 즐겁고 幸福한 시간이였다.

 

-korkim-

 

P/S:혹시 사진이 안보일지 몰라 제 블로그 주소를 올립니다.

클릭해 보세요.

 

 http://blog.daum.net/nsa2004/142

 

곰배령 출입 센터 입구에서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한 사람들을,

신분증으로 일일이 확인후 패찰(입산 허가증)을 나눠 주고 있네요.

 

이른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입산 허가증(패찰)을 반드시 하산할때 반납하여야 하나,

이를 무시하거나 모르고 가져간 사람들 때문에 이 번호는 사용할수 없다고 써 있네요.

강선마을(約2km)까지는 찻길로 이어져 있다.

말 꼬리와 비숫하게 생겼다 하여 속새라 부르며,

木賊,節骨草,주석초,상자풀로도 불리어진다.

 

藥水

 

강선계곡의 無名瀑

 

 

투구꽃

 

 

200여년이 넘은 老巨樹

저 앞에 보이는 강선초소 입구까지는,

 인터넷 사전 예약 없이도 출입이 가능하구요,

허가를 得해도 正午를 넘으면 곰배령 가는 것을 통제 합니다.

 

 

 

 

 

 

 

늦가을로 접어드니 금강초롱도 녹아 가는듯 하네요.

사람들 주민번호마냥 큰 나무에도 인식표가 있습니다.

 

260여년 돼 가는 돌배 나무랍니다.

 

 

 

 

 

"곰배령 가는 길" 식당에 있는 장독들.

이 식당에서 키운 토종닭을 잡아 각종 藥材를 넣고 삷아서인지,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나 마가목酒와 宮合이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쌩~큐!!!

 

 

瓦松

오름트레킹 여행사와 outdoor 오름산장을 운영중인 南사장.

사진이 맘에 드시나?

같은 삼실에서 여행사를 운영중인 金사장.

korkim도 인증 샷 하나 남겨 봅니다.

 

-ko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