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14일-18일(3박5일) 중국 장가계 9월15일 일요일 맑음(천문산) 코스=천문산케이블카-천문산-천문산사-귀곡잔도-유리잔도-천문동(999계단)-천문산쑈(50불) 함께한님=운해 청솔님부부, 은영 착한님부부,산마루, 물안개부부,김영연일행5분(12명) ▣천문산▣ 해발 1,517.9m로 옛 이름은 숭량산입니다. 장자제(장가계)에서 가장 먼저 역사서에 기록된 명산으로 장자제의 혼 또는 샹시의 최고의 신산이라 불립니다. 삼국시대인 263년, 절벽이 무너지면서 천문동이 생겨났는데 오왕 손휴가 이를 길조로 여겨 천문산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합니다. 7,455m의 천문산 케이블카가 있으며, 구불구불하게 휘감아 올라가는 통천대도도 특징적이며, 최고의 명소는 천연 종유동인 천문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며 높이는 131.5m, 폭은 57m, 깊이는 60m입니다. 산 정상에는 천문산사가 있는데, 당대에 창건하였으며, 항상 신자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토요일밤 8시50분 비행기로 3시간10분만에 중국 장사공항에도착, 호텔로 이동 첫째날밤이 깊어간다. 다음날 새벽 7시30분 버스를타고 4시간30분을 달려 장가계에 도착,천문산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바라본 풍광은 그야발로 장쾌하기 그지없고.....멀리서바라본 천연 종류동인 천문동이 눈앞에 펼처진다. 중국의 명산들을 수없이 다녀가면서도 장가계는 조금 늦게 찾아왔다. 천문산사로 가는길은 부드럽게 이어지고,산아래는 32도로 덥더니 산정상에는 서늘해서 산행하기엔 정말 시원하고 상쾌하다. 천문산사를 둘러본뒤 귀곡잔도로 향한다. 귀곡잔도는 황산이나 삼청산에서 수없이 봐온터라 그리 신기하지않고.... 수십길 절벽에 만들어진 잔도를 걷는기분은 구름위를 날으는것 같다. 구름다리를지나 귀곡잔도 중간쯤 갔을까? 어디선가 울려퍼지는 아리랑 우리가락,토가족처녀가 북을 치며 노래를 부른다. 팁을 주고 유리잔도로 향한다. 덧신을 신고 걷는길 발아래를 처다보니 수십길 낭떨어지가 오금이 저리게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에 넔을 잃고 바라본다. 다음은 천문산을 한바퀴 다돌고,케이블카를타고 중간지점에서 하차,버스를 갈아타고 아흔아홉 구비진 고갯길을 올라가 천문동에도착,999계단을 올라간다. 천문동을 둘러본뒤 케이블카로 하산,저녁을 먹고 천문산쑈를 보러간다. 어제 2시간자고 장사에서 4시간반을 달려 천문산을 산행했더니 천문산쑈를 야외에서 보는데 자꾸 눈꺼플이 무겁게 느껴지며 졸음이 온다. 화려하게 수놓는 쑈를 감상하고 호텔로 이동 둘째날 밤이 깊어간다.

      천문산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풍경

       

       

      천문동을 버스로 오르는 아흔아홉구비진 고개길

       

       

       

       

       

       

       

       

       

       

       

      운해님 청솔님부부

       

       

       

       

      산위에서 바라본 천문동

       

       

       

       

      귀곡잔도 입구에있는 구름다리

       

       

       

      투가족이 부르는 아리랑이 정말 정겹게 다가온다

       

       

       

       

       

       

       

       

       

       

       

       

      천문산에서 단체

       

      천문산정상에 있는 천문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