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8...조령산 ..









절골 ~ 촛대바위 ~ 조령산 ~ 신선암봉 ~ 공기돌바위~절골...6;30 시간







붐비는 벌초차량을 피해서 북쪽으로 갈까 싶었는데..














지금 시기에 북쪽 산으로는 딱히 가고 싶은 산이 없는지라 ..














모처럼 괴산쪽에서 경치좋은 조령산이 생각나서..














하루 일교차가 큰 탓으로 안개가 짙게 깔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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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부지런한 산객들이 참 많다.





























이슬 머금은 강아지풀이 솔숲의 운치를 더 한다..





















































































































































연풍면..





























곳곳에 까다로운 밧줄구간이..














신선암봉 끝에 구름이 걸려있고.














출발했던 신풍리..














우측에서 왼쪽으로 진행할 능선..












































촛대바위 능선이 기암 암릉으로 적당한 스릴과 조망이 멋지다..





























촛대바위..












































저멀리 월악영봉이 뾰족하게 솟구쳐있다..





























땀깨나 흘렸건만 아직도 조령산은 왼쪽 멀리 머물러 있고..














예전 표지석 보다 훨씬 더 크게... 크다고 좋은건지? ..














오리방풀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조망처가 참 좋다..














왼쪽 뒷편 월악 영봉 만수봉 포암산 하늘재를 넘어와 우측 뒷편 부봉... 앞쪽 신선암봉..














부봉에서 주흘산으로.. 아래는 왕건 촬영지












































저 대간길의 수려한 암릉을 타고 넘었던 기억이 또렷해 지고..












































선괴불주머니





























구절초의 당당한 자태에서 어느듯 가을의 문턱의 넘어섰음 알 수 있고..



























































금방이라도 단조로운 녹색에서 화려한 단풍으로 변할 듯 ..










































































뒷편 조령산이 앙팡지게 솟아있고..

























































































공기돌바위..














타지의 크나큰 돌로 세운것 보다 현지돌로 세운듯한 아담한 표지석이 더 정감이 간다..










































































여성봉 축소판?..














이제는 이런 재미도 끝물 일듯 ㅎㅎ














노랑 빨강 물봉선 한창인 길을 내려섬으로 산행은 끝나고..



















한동안 이지역 산을 찾지 않았으나 가을로 접어들어

멋진 기암과 암릉에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 때면

그 멋진 풍경에 이끌려 이쪽 산들을 찾게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