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따라, 구름따라 146(부산 가덕도 국수봉과 금정산)

 

일시: 2013년 3월 23~24(2일)

 

코스: 23일: 동선->국수봉->정거마을->눌차교->선창

 

      24일: 구서동->3망루->북문->범어사

 

가덕도 국수봉은 두 곳이 있다. 남쪽 대항마을의 국수봉과 이곳의 또 다른 섬 북쪽 눌차도의 국수봉이 있다. 두 산 다 해발 고도는 그리 높지 않다. 오늘 찾은 곳은 북쪽의 국수봉인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그 어느 높은 산에서 내려다보는 그것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국가를 수호한다는 국수봉 주변에는 해병대가 주둔했던 터가 있다. 국수봉을 돌아 내려오면 낙동강이 만들어 낸 모래톱 진우도를 만나게 된다. 그 진우도를 바라보는 마을이 정거마을이다. 벽화마을로도 유명하다.

 

가덕도 동선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역 건너편 정거장에서 출발하는 520번 시내버스를 타고 성북마을에서 내리면 된다. 첫 차는 오전 7시 40분에 출발한다. 그 다음 차는 9시. 성북마을에서는 동선까지 도보로 이동 방조제를 건너 쭉 가다가 국수봉 이정표를 보고 오르면 된다. 산행을 하지 않고 바로 정거벽화마을로 가려면 하단에서 출발하는 부산 강서마을 버스 17번을 타면 바로 종점인 정거마을로 갈 수 있다. 9시가 첫차이며 그 다음 차는 11시 30분이다. 산행과 정거마을 구경을 다 한 후에는 선창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금정산 구서동 코스는 의상봉과 원효봉 등 산성을 따라 즐비하게 펼쳐진 바위 암봉들을 조망하기 좋은 코스이다. 구서롯데캐슬 아파트를 따라 도로를 오르다보면 길 건너 쌈지공원이 있고 그 공원이 들머리이다. 주 능선에 오르면 우측으로 화려한 금정의 암봉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이다.

파란 라인 따라서

 

 

동선방조제 해변

진달래

국수봉 가는 길

눌차도에서 바라 본 응봉산과 연대봉

동선방조제

정거마을 앞 진우도

정거마을

 

 

 

 

 

 

파란라인 따라서

 

 

 

 

 

 

부채바위와 의상봉

 

산객

 

고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