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2년9월11일(火)
산행지:대둔산(879m)
산행코스:수락리-선녀폭포-수락폭포-구름다리-마천대-삼선계단-금강구름다리-주차장
산행시간:約4시간30분
누구랑:Royal family(로얄 패밀리)
이렇게 떠난 山行이 과연 얼마만인가?
지금껏 오랫동안 산행을 해 오면서 마음을 다쳤던 記憶도 참으로 많았다.
山에서 만나 믿었던 사람한테 材産을 蕩盡할 정도로 사기를 당한 적도 있었고,
많은 시간 산악회 隊長과 산악회도 직접 운영 했었지만,
마음을 다쳐 野人 생활로 俗世를 떠날 생각만 하고 살았던 시간도 있었다.
사람들이 싫어 산속을 헤매며 여러날을 보냈던 그 시간들...
어찌보면 참으로 아까운 시간들이다.
사기를 당하고도 "당신이 잘못된 사람이네"하는 무책임한 말들,
과연,
사기를 당한 사람이 잘못된 것일까?
그렇다면 사기 친 놈은 잘한 놈이고...
그들은 어떠한 생각으로 그렇게 말을 했을까?
한마디로 사람 말을 너무 믿은 내가 잘못이단 말이다.
분명한 것은 "세상에 眞實은 하나뿐이다"란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의 유리한 쪽으로 변명(?)을 하다보니 진실이 왜곡되고,
자신을 속이며 否定과 肯定의 사이를 넘나드는 행동들을 하는 것이다.
또한,
慾心을 부려 남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조금의 良心이라곤 전혀 없는 nom들 때문에,
피 눈물 흘리며 살아가는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제발 그런 nom들이 없는 세상에서 믿음 속에서 살고 싶다.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내 산악회와는 별도로,
이번에 胎動된 산악 동우회(Royal family) 형태의 모임은,
일반 산악회와는 다른 高 品格 차별화된 산악 모임으로 발전시키고자,
몇명이 주축이 되어 의견을 물어 왔기에,
처음부터 OK를 하진 않았었다.
사람들 때문에 마음을 다치고 또 산악회를 운영하며,
많은 믿음이 깨졌던 사람인데 흔쾌히 답을 줄수 없었다.
하지만,
워낙 집요(?)하고 강하게 부탁을 해 왔고,
앞으로는 그런 아픔을 주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첫 산행을 진행 할수 있었다.
28인승 리무진 버스로 회원들과 편하게 산행을 즐긴후,
그 지방의 특별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기에,
앞으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특히,
일반 산악회에서 운영하듯 선두,중간,후미 隊長들이,
토끼 몰이 하듯 일사 분란하게 산행을 밀고 가는 형식이 아닌,
산악인의 3대 정신(自由,平和,사랑)에 맞게,
충분한 자유를 주되 책임감을 가질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등산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들을 함께 공부하며,
함께 하는 이들에게 산행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적이고 모범적인 산악 동우회로 발전 하고자 한다.
많은 회원 확보를 위한 산악 동우회가 아닌,
진정으로 산을 사랑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아낄줄 아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 산악 동우회가 되길 기대 해 본다.
-korkim-
<대둔산 개념도>
산행전 스트레칭을 하고
맑은 하늘을 보며 출발합니다.
석천암 갈림길
수락계곡
水落瀑布
수락골
수락골의 구름다리
참으로 하늘이 맑습니다.
石泉庵
낙조대 능선
視界가 좋아 계룡산도 훤히 보이네요.
회원들이 릿지를 즐기며 올라 오네요.
분재 소나무
바랑산
대둔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릿대 숲길
마천대
삼선 철계단과 금강 구름다리가 보이네요.
마천대 정상의 korkim
하산하며 바라본 정상
맑은 하늘과 멋진 암릉
삼선 철계단
금강 구름다리
금강골은 落石 위험이 있어 통제중
션~하게 계곡에 물도 흐르고
편도 5천원 받는 케이블카
멋진 산행후 맛난 한우 등심에 불낙까지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이런것이 Royal family가 추구하는 산악 동우 모임입니다.
高 品格의 Royal family Fighting!!!
-korkim-
호남의 금강산이란 대둔산은 정말 아름다운 암봉과 조망이 있어
여러번 가봤지만...몇년전 산내음에서 군지골 폐쇄되기전에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대신 수락리로 새로운 철계단과 등로를 잘 정비하여 좋네요..
명물 구름다리와 삼선철계단...비싸고 맛있는 한우등심에 불낙까지
회비는 제법 비싸겠지만 , 시간에 쫒기지않고 여유로운 산행하는것
저도 좋아합니다 ㅎ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