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눈으로 수학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녀온 경주가 이런 때도 있구나 감탄할 따름입다..

경주에는 보문단지, 시내권, 불국사 등 여러곳에 벚꽃군락지가 있답니다.
4월 4일 현재 보문단지에는 벚꽃이 완전히 만개한 상태이나 앞으로 2~3일내
가장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에 살고 있는 제가 추천을 한다면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김유신 장군묘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름드리 늙은 벚나무가 길양쪽에 식재되어 마치 벚꽃터널을 걷는 것 같고
특히 야간에는 경관등이 나무밑에서 비춰지므로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영자님 덕분에 진해의 로망스 다리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사람들에 떠밀려 다니듯 했지만요.ㅎ..
진해라는 도시는 벚꽃으로 이름난 도시답게 가로수들도 벚꽃이어서
이국적인 멋이 있는 꽃동네 같더라구요.
경주도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이번주말에는 저 호수 위가 더 환해졌을것 같네요 .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