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명지산 1,267m 경기도 가평군 북면

2.산행일시: 2012.1.21 (토) 10:40~16:40 , 14km.6시간

3.산행자:우리산내음 8명 (바람님,어슬렁님,흑표님,낭만 이용민님,다래님,자연님,블루베리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0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

  10:40 가평군 북면 익근리 명지산 주차장

  10:54 승천사

  11:23 명지폭포

  11:56 계곡 갈림길 (명지산 1.8km,명지계단길로 2.3km,익근리 3.6km)

  13:00 나무계단위 공터

  13:30 점심식사

  14:00 명지산 1,267m

  14:20 휴 식

  14:50 사향봉 갈림길 (사향봉 1.5km,명지산 1.0km,계곡길로 주차장 5.3km)

  15:58 명지폭포 입구

  16:40 익근리 주차장

  17:27 에덴휴게소지나 상천리 소양강식당

  18:00 식사후 귀가

 

***명지산 1,267m 경기도 가평군 북면

 

수림이 울창하고 수도권에서 가깝기 때문에 당일산행지로 알맞은 명지산은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높이 1,267m의 산이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해발이다.  이처럼 명지산은 주변 산군 중에서 해발이 매우 높기에 정상에서 계곡 아래를 내려다보면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다.


조망이 좋아 정상에서는 국망봉, 광덕산, 화악산, 칼봉산 등 높은 봉우리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비교적 산세가 험난하지 않으며 봄에는 진달래가 여기저기서 많이 피어나고 장장 30여km에 달하는 명지계곡은 여름철이면 수도권 여행자들의 피서지 구실을 톡톡히 해주며 가을이면 익근리계곡 - 승천사 - 명지폭포 구간의 단풍이 일품이다.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이다. 겨울에는 능선 상의 설화가 장관이라 겨울 산행지로도 제격이다.

등산 코스는 명지산 서쪽의 상판리에서 정상에 올라 동쪽인 익근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초보자들도 찾기에 무리 없는 산이다.


산행기점은 가평군 하면의 상판리와 북면의 익근리로 크게 나뉜다. 북면의 백둔리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교통편이 불편하다. 봄철 명지산 산행에서 진달래 군락을 볼 수 있는 곳은 상판리 귀목마을에서 아재비고개로 올라서는 길과 화채바위에서 사향봉으로 이르는 구간으로 1km 이상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다.

 

때문에 명지산 진달래 산행을 즐길 계획이라면 상판리에서 아재비고개로 올라 정상을 경유, 화채바위와 사향봉을 거쳐 용소깐이 있는 관청리로 하산하는 게 좋다. -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지난 2011.10.12 명지산 단풍산행시 하산하며 살펴보니 4봉에서 사향봉능선으로 이정목이 설치되고

등로가 정비된것같아 2008.12.20 승천사 일주문옆으로 올라 사향봉능선타고 정상까지 길게 눈길을 헤치며

다녀온것이 생각나 역방향으로 정상에서 사향봉으로 산행하려고 생각했지만 ,

 

시간이 너무 걸려 포기하고 10.12다녀온 코스로 눈꽃산행을 하지만 , 정말 이번겨울 눈이 너무 내리지않아

예년같으면 60cm이상 쌓여있어야될 눈이 거의다 녹아버리고 북사면에도 10cm도 않되는눈이라 너무 가뭄이

심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난 12.4 주몽님의 산행사진에는 제법 눈이 많이내리고 파란하늘아래 아름다운 눈꽃이 명지산으로

오라고 손짓하라고 하였지만, 이상하게도 겨울 명지산과 날씨가 아직은 반겨주지를 않는지

 

09:10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에서 바람님,자연님과 함께 출발하여 에덴휴게소에서 어슬렁님일행을

기다려 함께 8명이 경춘국도를 달려 가평읍을 지나 북면 목동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10:40 익근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여 10:54 승천사를 지나 11:23명지폭포에서

잠시 쉬며 귤과떡으로 간식후 삼거리 갈림길에 11:56 도착하여 지난가을처럼 직진하여 정상으로 가는데

 

 시간이 많이지나 나무계단을 오른후 13;00부터 눈밭공터에서 불편한 자세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3:00 바위지대 급경사길을 오르니 곧 안부직전의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명지2봉방향 사면으로 구름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13:50 드디어 2봉갈림길위의 전망바위에 도착하니 눈도 그치고 흐린날씨지만 기막힌 명지2,3봉 조망이

시원하게 보이고 눈꽃이 있어서 감탄하고 , 정상으로 향하니 눈꽃터널이 펼쳐지고 14:00 명지산 정상

1,267m에 오르니 주목에도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정상부나마 그래도 예쁜 눈꽃으로 반갑게 맞이하여주어 흐린날씨속이지만 멋진 명지산 눈꽃을 이정도

본것으로 고생한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단체사진찍고 커피도한잔 마신후 14:20 사향봉방향으로 내려서서

14:50 사향봉 갈림길에서 능선을 포기하고 명지계단으로 내려와 삼거리에서 승천사로..

 

결국 16:40 6시간만에 14km 명지산 산행을 잘 마치고 빗고개로 향하여 단골 빗고개청국장집을 갔지만

쉬는날이라 할수없이 에덴휴게소를 지나니 마침 소양강이란 식당에서 청국장과 두부전골을 맛있게하여

17:27 도착하여 식사하고 18:00 귀가합니다.

 

설귀성길이지만 경춘국도에는 차량이 별로없어 뻥뚫린 46번국도를 따라 도농까지 잘와서 귀가합니다.

이상하게 겨울 명지산에서는 흐리거나 눈내리는 날씨속에 만족할만한 눈꽃을 못보았지만 경기도 제2위

고산답게 정상부의 아름다운 눈꽃과 시원하 조망이 무언가 다녀왔다는 뿌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사향봉능선은 역시 처음부터 승천사 일주문 오른쪽으로 올라서 가야되고 명지2,3봉을 들리려면

명지폭포 지나 갈림길에서 우측의 명지계단길로 올라가야 힘이들더라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고,

직진하여 바로 명지산 정상으로 가면 시간관계로 명지계단으로 하산할수 밖에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10:40 익근리 주차장의 그림지도 ...사향봉이 장막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0:48 명지산 승천사 일주문

승천사 부처님 10:54

 

11:20 명지폭포 입구

명지폭포로 내려가 쉬기로 합니다

 

 

11:23 명지폭포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11:56 갈림길-직진하여 나무다리 건너 정상으로

 

 

 

12:38 나무계단이 시작됩니다

식사후 바위지대

 

 

13:24 이정목

안부직전의 나무계단

백둔봉이 구름속에 보입니다 -안부직전 나무계단에서

왼쪽은 명지2봉 가는길

13:50 안부의 전망바위

명지2봉과 명지3봉 (오른쪽 끝)

 

귀목봉 1,036m은 구름에 잠기고

오른쪽 명지산 정상석도 보입니다

 

 

14:00 명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명지2봉

 

후미분들은 전망바위에

내려다보니

 

적목리가 내려다 보입니다 -화악산은 아쉽게도 구름속에...

사향봉(장막봉) 1,073m

 

명지2봉과 오른쪽 끝의 명지3봉

14:13 명지산 1,267m 바람님,낭만님,자연님,블루베리님,흑표님,다래님,어슬렁님

 

 

 

 

14:20 하산합니다

 

 

14:50 사향봉 갈림길- 그냥 오른쪽 명지계단으로 하산합니다

 

 

16:07 성황당

16:40 익근리 주차장아래 계곡

17:27 소양강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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