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 06. 17.(09:00~14:00)

산행코스 : 영실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 돈내코

08:00 제주시외버스 터미날을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영실로 향합니다.   50m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꺼운 구름에 싸인 영실 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이번산행의 목적인 윗세오름의 철쭉평원을 보기는 틀렸다고 포기합니다.   엉터리 예보를 한 기상청을 원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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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옅어지며 멀리 붉은색 기운이 도는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짖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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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름 구름이 걷이고 환상의 철쭉평원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멀리 백록담 분화구벽도 수줍은듯 구름속에서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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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걷히고 파란하늘이 드러나면서 백록담화구벽 앞으로 철쭉밭이 펼쳐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어리목방향도 온통 붉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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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벽 통제소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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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고운색의 철쭉 -  이곳의 지형이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탓인지 피지않은 꽃봉우리도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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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부터 백록담 화구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그의 비슷비슷하게 보여도 남벽분기점까지 약 2Km의 거리를 가며 다른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철쭉은 100% 만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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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좌-상) 남벽통제소 건물이 보입니다.  만개한 철쭉을 보는것은 여기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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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벽통제소 부터 평궤대피소 까지는 철 지나 시들은 꽃을 보며 걸어야합니다. 그래도 그기까지는 나은편이지만 대피소 부터 돈내코 입구까지의 5.3Km는 꽃은 없고 화산석이 깔린 울풍둘풍한 길을 지루하게 걸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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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수차례 봄꽃 산행을 다녀 보았지만 만개한 꽃을 보기는 쉽지가 않은듯합니다.

꽃이 만개한 시점도 잘 맞춰야하고 당일의 날씨도 도와줘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번산행은 저에게 행운이였고 근래 보지못한 환상적인 장면을 보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