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2011년 4월 17일(일요일)
산행 코스: 연곡리 - 비봉산정상 - 연곡리
함께한 이: 친구부부와 넷이서

지난 겨울 태백산등산이후, 산행은 해본적이 없고 이제 우리
산하에 봄소식 가득하니, 산행겸 여행으로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청풍호반에 들어서니, 초입엔 벚꽃이 거의 피지않아,
조금은 실망스럽고......

그것도 잠시, 충주호에 다가설수록 벚꽃은 거의 만개하여 짙
노란 개나리와 어울려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랫만에 봄향기에 푹 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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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에 이릅니다.
작년엔 봉정사쪽에서 오르며, 초입만 조금 된비알이라 기억
되어, 친구에겐 거의 야산수준이라 예기했는데 처음부터 편
한 임도길에 들어서니, 오늘 산행은 너무 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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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간의 오름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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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된비알에 친구부인은 거의 녹초가 됩니다.
오히려 봉정사쪽에서 올랐더라면 하는 후회가 들고, 친구에겐
얼마나 미안하던지.....
부인을 끌고 밀고하면서 친구까지 거의 녹다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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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먼저 오름길을 시작하고, 잠시후 정상에 올라 멋진 풍광!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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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까지 거의 환상적이고, 저멀리 벚꽃길도 뚜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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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은 마치 항구처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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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부부가 올라올때까지 이런 멋진 풍광!에 푹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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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은 마치 옥정호의 붕어섬처름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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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색깔은 바다처름 맑고 푸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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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후 친구부부가 올라오고, 이제 내림길이 걱정이라합니다.
편한 길로 내려갈테니, 걱정말라하고 나무데크밑에서 산상의
만찬을 펼칩니다.

잠시후 활공장에서 운영하는 모노네일을 타고 여행객들이 바
로옆에 내리자, 이 모습보고 친구부인은 엄청 좋아합니다.
내림길 걱정이 없어니, 술맛은 더 나고, 쉬엄쉬엄 막걸리 네병
비우니, 기분은 완전히 엎됩니다.

다시 짐을 챙기고 정상에서 멋진 조망 즐긴후 기념사진 남깁니
다. 비봉산정상에 섰으니, 이제 하늘위로 날아갈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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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부인과 집사람은 모노레일을 타고가기로하고, 친구와 둘
이서 왔던 길로 내려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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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걱정이 없으니, 친구도 아주 홀가분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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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과 그 주위의 작은 배들이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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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한 등로에 들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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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로입구에 이릅니다.
활공장입구에서 여성분들을 픽업한후 충주쪽으로 향하다, 잡어
매운탕에 또 술잔을 기울이고...

친구는 운전으로 술을 못마시고, 서울에 도착해 단골호프집에서
이제 마음놓고, 호프를 연신 비웁니다.

좋은 날씨에 환상적인 드라이빙 그리고 비봉산정상에서의 멋진
조망!  결혼기념일 기념산행으로 더없이 멋진 하루를 보낸것 같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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