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그대이름 지리산!

지리산 자락에서 아름다운 을 탐하다

 

 

(둘째날 : 벽소령~성삼재)

 

 

 형제봉에서 경남 함양방향으로 조망 해 본 지리산자락의 여명

 

 

 삼도봉에서 경남 하동방향으로 조망해 본 지리산자락의 아름다운 운해

 

 

  

아~ 아~~ 그대 이름은 지리산!!

 

 

                                                                                                                  노래 - 정용주

                                                                                                                  작사,작곡 - 박문옥

 

 

 

[대간 산행개요]

 

♧ 산행일 :  2010년 10월 9~10일(토~일) 1박2일,

♧ 날   씨 : 토요일(비 갬, 강수량0.5mm),  일요일(맑음), 최저:18.9℃~최고:25.4℃(산행일기예보-경상남도 산청지역)

♧ 높 이 : 지리산 [智異山] 1,915m  (위 치 : 경남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 대간코스 :  지리산 천왕봉 ~ 성삼재(백두대간코스 1구간)

♧ 산 행 자 : 마눌님과 함께

♧ 교 통 편 : 좋은사람들산악회

♧ 발 자 국

   0 산행거리 : 총 산행거리 46.3㎞[대간길 도상거리 약 28.3㎞, 접근거리 18㎞]

산청산장면 평촌리 ⇒ 대원사 ⇒ 유평리(용수동) ⇒ 윗새재 ⇒ 삼거리 ⇒ 무재치기폭포 ⇒ 치밭목대피소 ⇒ 써리봉 ⇒ 중봉 ⇒ 천왕봉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연하봉 ⇒ 삼신봉 ⇒ 촛대봉 ⇒ 세석대피소(세석평전) ⇒ 영신봉 ⇒ 칠선봉 ⇒ 덕평봉 ⇒ 벽소령대피소 ⇒ 형제봉 ⇒ 명선봉 ⇒ 토끼봉 ⇒ 화개재 ⇒ 삼도봉 ⇒ 노루목 ⇒ 임걸령 ⇒ 노고단 정상 ⇒ 노고단대피소 ⇒ 성삼재 = 46.3km


   0 소요시간 :  총 21시간 10분(첫날 13시간, 이튼날 8시간10분)

     1. 산청산장면 평촌리(04:20) ⇒ <2.0Km-22분> ⇒ (04:42)대원사 ⇒ <1.5Km-33분> ⇒ (05:15)유평리 용수동 ⇒ <3.7Km-33분> ⇒ (05:48)윗새재 ⇒ <3.0Km-1시간16분> ⇒ (07:04)삼거리갈림길 ⇒ <0.7Km-24분> ⇒ (07:28)무재치기폭포 이정목 ⇒ <1.1Km-30분> ⇒ (07:58~09:00아침식사)치밭목대피소 ⇒ <1.8Km-56시간> ⇒ (09:56)써리봉 ⇒ <1.3Km-49분> ⇒ (10:45)중봉 ⇒ <0.9Km-33분> ⇒ (11:18~11:30정상酒)천왕봉 ⇒ <0.5Km-18분> ⇒ (11:48)통천문 ⇒ <0.5Km-18분> ⇒ (12:06)제석봉 ⇒ <530m-14분> ⇒ (12:20)장터목대피소 ⇒ <820m-32분> ⇒ (12:52)연하봉 ⇒ <1.9Km-58분> ⇒ (13:51)촛대봉 ⇒ <0.7Km-13분> ⇒ (14:04~15:00점심식사)세석대피소 ⇒ <0.6Km-10분> ⇒ (15:10)영신봉 ⇒ <3.1Km-1시간17분> ⇒ (16:27)선비샘 ⇒ <2.6Km-53분> ⇒ (17:20)벽소령대피소 1박 = (28.3Km-소요시간 13시간)


    2. 벽소령대피소(05:50) ⇒ <1.3Km-20분> ⇒ (06:10)형제봉 ⇒ <2.0Km-1시간27분> ⇒ (07:37~07:50세면)연하천대피소 ⇒ <2.9Km-1시간20분> ⇒ (09:10)토끼봉 ⇒ <1.3Km-30분> ⇒ (09:40)화개재 ⇒ <750m-34분> ⇒ (10:14~10:30휴식)삼도봉 ⇒ <2.1Km-47분> ⇒  (11:17)임걸령 ⇒ <3.3Km-1시간10분> ⇒ (12:27)노고단고개돌탑  ⇒ <0.7Km-15분> ⇒ (12:42)노고단정상 ⇒ <1.1Km-25분> ⇒ (13:07~13:50점심식사 및 세면)노고단대피소 ⇒ <3.8Km-30분> ⇒ (14:20)성삼재 = ( 거리19.25Km-소요시간 8시간10분)

 


[대간산행 개념도]

 

 

 

[사 진 탐 방]

 

밤 새도록 옆사람이 코고는 소리와 잠 코대소리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가  마눌님 소리에 새벽 05:00시에 기상하여 벽소령취사장으로 향한다.

벽소령대피소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온통 별천지다.

 

05:50경 누룽지를 끓어 먹고 산행길을 나선다

어느듯 동쪽 하늘에는 일출을 할 준비를 한다.

한 줄기 여명의 빛이 산줄기를 타고 펼쳐진다.

마음이 바쁘다 일출을 보고싶었다.

올라서 바라 볼 곳은 형제봉 쯤 될까 싶어 발걸음을 제촉한다.

 

벽소령에서 형제봉으로 이어가는 등로길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길이 아니라 산자락을 우회하며 돌아서 가는 길은 비틀 빼툴 튀어나 뒹구는 돌밭길이었다.

 

어둠으로 가려진 등로길을 미끄러 넘어져 가면서 조심스럽게 느린 걸음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형제봉으로 올라서던 길에 펼쳐지는 지리산자락의 새벽을 만난다

 

 

그 모습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아 본다

 

 

 새벽이 깨어나는 지리산 아침 풍광이 아름답다

 

 

산자락에 한 줄기 빛이

 

 

이른 아침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기운찬 지리산의 아침을 맞이한다

 

 

 저 ~ 능선을 올라서면 형제봉인가~?

 이미 일출은 시작되고 있다.

 

 

형제봉으로 오르다가 우뚝하게 솟은 바위를 올려다 보인다

 저 곳에 올라 조망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오르리라,,,

 저 바위로,,,

 

 

삼라만상이 깨어 나는 아침!!

 

 

산자락에 그림을 그리는 한줄기 광채여~~!!

 

 

기운찬 지리산 자락의 자연의 아침이다 

 

 

아득한 산자락 아래 골골이 깊은 산중의 모습들이 펼쳐 보인다

 

 

우뚝 솟은 바위에 올라 앉아 모습도 담고 주변의 풍광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내려다 바라보이는 벽소령에서 이어 온

가을 마루금이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아무 말이 없구나!

 

스치는 바람소리뿐!

 

험난한 세월에도 쓰러지지 않았구나!

 

 

그대 이름 지리산 ,,,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지리산 !!

 

 

아무 말이 없구나

한걸

또 한걸음

작은 돌맹이 하나도 쓰다듬고 싶구나

 

 

달궁의 별빛따라

반달곰 울음따라

너의 사랑 찾아 헤맨다

 

그대 이름 지리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지리산

 


 

아무 말이 없구나

풀꽃들의 미소 뿐

고난의 역사에도

흔들리지 않았구나

노고단 구름 바다

피아골 단풍 바다

너를 보면

가슴이 뛴다

 

그대 이름 지리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지리산

 

그대 이름 지리산!

 

 

 

형제봉에서 경남 하동방향으로 배경으로 모습을 담고

 

 

 주변의 가을색도 담아보는데,,,

 

 

해살 들어나는 날빛과 함께

가을단풍잎이 화려하게 색감을 들어낸다

 

 

벽소령에서 연하천으로 들어서는 초입 등로길 모습이다

 

 

연하천대피소 전경

 

 

연하천에서 등로길이 이어지는 

오름 계단의

 

 

모습을 담아 본다

 

 

산죽길 이어지는

대간의 지리산 마루금길이다

 

 

 떨어진 가을을 밟으며

길을 이어간다

 

 

토끼봉을 오르다가

조망되는 구례방향으로

 

구름바다를 이루는 운해가 펼쳐 바라보인다

 

 

해발 1,530m

토끼봉에 발길이 닿는다

 

 

 토끼봉에서 조망하는

아름다운 풍광도 엿 보고,,

 

 

  주변의 풍광도

  담아서

 내려서니

 

 

화개재터를

만난다

 

 

이곳이 옛날에 장터였다라는

안내판을 보면서

그 의미도 생각해 보고는

 

 

 목판 계단을 오른다

 

 

목판계단이 600개가 넘는다

보통 힘겨운 된비알 코스가 아니였다

이곳을 올라서니

 

 

삼도봉이 마중을 하듯

빤히 마주하는

삼도봉에 오른다

 

 

이곳 삼도봉에서

 

 

마눌님과 추억을 담고

 

 

주변의 전경과

 

 

산자락의 아름다운 풍광도

 

 

그 곳을 배경으로

추억할 수 있는 모습도 담고

 

 

추색으로 물들어 가는 산자락과

 

 

구름바다도 조망 해 보면서

 

 

노루목으로 이어갈 마루금을 올려다 본다

 

 

해발 1,498m 노루목에 오른다

 

 

노루목 주변의 전경을 담아본다

 

 

아름답고

 

 

아름다운 구름바다 펼쳐진 구례방향으로 조망도 하고

 

 

 주변 산세도

 

 

바라다 보고

 

 

훔쳐도 보며

자연의 경의로움을 감탄하며 걷다 보니

 

 

 해발 1,320m 임걸령을 만난다

 

 

임걸령 주변의 전경을 담아본다

 

 

숲길을 나서고

 

 

노고단으로 발걸음을 한다

 

 

 지리산에 올라 멋진 가을을 만나고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들을 담아서

 

 

숲길을 들어서고 나서는데,,,

 

 

파아란 하늘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노고단이 모습을 들어낸다

 

 

노고단의 유래

 

 

노고단은 길상봉이라고도 하였으며

해발 1,507m로서 천왕봉, 반야봉과 더불어 지리산의 3대 봉우리 중에 하나이며

옛날에 지리산 산신인 산신할머니(노고)를 모시는 곳(단)이라 하여

노고단이라 이름을하였다 한다

 

또한 이곳에 신라시대에 화랑들의 심신수련장으로 이용되었다고도하며

과거 1920년대에 선교사들이 풍토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건물을 짓고

여름을 보냈다라고 기록하고 있었다

 

이곳은 아고산지대로서 약 30만평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최대 원추리 군락과 각종 고산식물이 자리한다고 한다

 

 

 

노고단 고개

 

 

돌탑의 전경

 

 

노고단고개에서 조망해 보는 전경

 

 

노고단고개에서 정상을 오르는 등로길이

목판계단으로 설치되어 있다

 

정상을 오르는 가을 추객들로 발걸음들이 분주하였다

 

 

 

 노고단 정상의 전경

 

 

 노고단의 정상의 모습이다

 

 

노고단의 정상석과 함께

 

 

 

모습도 담아본다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 본 노고단고개 전경

 

 

노고단에서 조망되는

 

 

주변의 산자락에는

 

 

가을색으로 채워가고 있다

 

 

섬진강방향으로 조망해 본다

 일기 좋은 날 섬진강도 바라다 보인다는데,,

 

 

이곳을 내려서기 전 모습도

 

 

노고단의 가을을 담아서 내려선다

 

 

산자락 아래 노고단대피소와

성삼재주차장 모습들이 바라다 보인다

 

 

가을 하늘을 마주하고 있는

노고단의 가을산자락을

 

  

마음껏 탐하고서

노고단 목판계단을 밟고 내려선다

 

 

이정목이 내려서야 할 길목의 제시해 준다

 

 

 노고단대피소다

 

 

노고단대피소 전경

 

 

노고단에서 성삼재로 발걸음한다

 

 

날머리 성삼재주차장에 발길이 닿으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길고 긴 1박 2일의 산행길에서 펼쳐내는 지리산의 운무와 운해는

그야말로 무아지경이랄만한 비경이었고

알록달록 색동옷으로 갈아 입는 가을 지리산은 느낌표 그 자체였었다.

 

지리산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나누며 

마눌님과 행복했던 동행은 영원히 추억되리라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