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수락산 637m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2.산행일시: 2010.9.1 (수) 10:11~15:20
3.산행자: 8명 (선달대장님,삿갓님,어슬렁님,권익현님,산따라님,사하라님,하얀민들레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30 청학리 달팽이화장실앞 공용주차장 (선달대장님,어슬렁님,권익현님,한서락)
10:11 산내음식구들 당고개역에서 버스로 도착 (삿갓님,하얀민들레님,산따라님,사하라님)
10:18 마당바위 ..인사 및 코스소개
10:33 백호암
11:20 485동능대슬랩오름
11:54 칠성대
12:08 해파리바위
12:24 기차바위 우회길 삼거리
12:36 기차바위 오름
13:10 608봉정상에서 점심식사
13:28 기차바위 내려와 빼뻘능선 분기점 바위전망대
14:13 빼뻘계곡 천문폭포
14:53 휴 식
15:03 흑석초소
15:20 빼뻘마을 식당
16:10 뒷풀이
16:37 청학리 달팽이화장실 공용주차장
***수락산 637m
수락산은 도봉산 동쪽에 솟아 있는 산이며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한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 줄기 곳곳에 바위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계곡에는 폭포 등이 있어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수락8경이라 불리우는 은류폭포, 금류폭포, 옥류폭포와 신라때의 흥국사, 이조때의 내원암이 있고 동쪽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 서쪽계곡에는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이처럼 볼거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산행기점은 서울쪽에서는 상계역이나 당고개역에서 54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수락산역에서는 벽운동 유원지입구를 산행기점으로 잡는 것이 좋다. 당고개에서 오르는 능선은 봄마다 피어나는 철쭉이 장관을 연출한다.
의정부쪽에서는 장암역에서 하촌을 거쳐 석림사로 오르거나, 수락산 유원지입구에서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이 좋으며 폭포 등을 즐기면서 올라 갈 수 있다.
산행지도
***오늘은 모처럼 수락산 청학리 동능대슬랩과 기차바위를 오른후 다시 내려와 빼뻘능선따라 계곡으로
내려가 시원한 천문폭포로 가는날인데 태풍 곤파스가 온다고하여 걱정하였는데 , 다행히 비는 밤부터
내린다고하더니 파란하늘에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하산코스를 답사 다녀왔지만 얼마전 선달님께서 알려주신 빼뻘계곡의 天門폭포(천문,하늘문폭포-지도상에 없기에 우리가 이름을 붙입니다..ㅎ )를 못보고 온것같아 전날 밤에 선달님께
전화드려 함께 가기로하여
09:00 상일동 육교아래서 어슬렁님과 권익현님을 만나 김밥한줄산후 출발하여 퇴계원에서 09:20 선달님
을만나
일단 승용차로 4명이 청학리 달팽이화장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연락드리니 처음오시는 산따라님과 사하라님께서 당고개역에 도착하시고 하얀민들레님과 삿갓님께서 오신다고하여 네분이 함께 버스타고 마당바위앞에서 내리시면 된다고 알려드리고 기다리니 10:11 도착하셔서 함께 마당바위로 갑니다.
음식점앞에 있어서 마당바위를 보통 못보고 지나치기에 일부러 마당바위에 올라 인사와 코스소개를
한후 계곡을 따라 올라가 옥류폭포앞에서 폭포상회로 건너가 백호암으로 향하여 천천히 올라가니
10;33 백호암을 지나 슬랩전에 잠시 쉬며 복숭아를 하나씩 먹으며 쉬었다가
동능대슬랩을 오르며 바라보는 탁트인 조망은 천마산,서리산,검단산,예봉산,한강,멀리 용문산방향으로
기막힌 조망에 감탄하며 ...
11:20 동능 대슬랩을 올라 485봉 정상에서 내원암과 금류폭포..불암산,도솔봉,하강바위,정상,608봉,청학리아파트단지에 운악산과 명지산까지 바라보며 칠성대가기전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물병에 받은후
달팽이 눈모양으로 툭튀어나온 두개의 바위가 있는 칠성대에 11:54 도착하여 사진찍은후 해파리바위를
향하여 산허리를 돌아가 12:08 해파리바위 정상에서 도정봉과 빼뻘능선.마을등을 바라본후 기차바위
우회길을 돌아서 12:24삼거리에 도착하여 기차바위를 오르기 시작하니
삼각산,도봉산,사패산,고령산등 조망보며 파란하늘과 하얀구름도 두둥실 떠있는 기막힌 날씨와 조망에 행복해하며 12:36 608봉에서 일단 점심식사를 한후 쉬었다가 13:10 다시 기차바위를 내려와
13:28 빼뻘능선 분기점 바위전망대에서 단체사진을 찍은후
빼뻘능선으로 향하는데 첫번째 삼거리에서 보통 왼쪽으로 내려가 15번 송전탑에서 다시 왼쪽길로
내려가는데 우리의 선달대장님은 그대로 직진...길도 없다가 너덜길도 만나고 조금 고생하며 계곡초입
을 내려가니 넓고좋은 길이 나오더니 작은폭포위에서 여자분들 냉탕하시라하고
우리는 한참 더내려오니 14:13 기막힌 비경의 天門 (천문.하늘문)폭포가 있습니다..수락산 빼뻘계곡에
이런 비경이 있다는것이 믿어지지를 않을정도고 멋진 폭포에 주위도 깊은산속 같이 대단한 풍광을
지니고 물도맑고 바닥이 바위라 물색도 예술입니다.ㅎ
시원하게 30분정도 냉탕하고 옷갈아입은후 마침 내려오는 사하라님과 하얀민들레님도 천문폭포를
구경하고 쉬고있으니 10명도 넘는 산님들이 도착하셔서 방 빼드리니 갑자기 유원지처럼 복잡합니다 ㅎ
14:53 천문폭포를 나와 지난주 토요일 혼자 빗속에 냉탕한곳을 지나 아이들이 놀고있는곳을 지나
철다리를 건너 15:03 흑석초소앞을 지나 빼뻘마을로 향합니다 .
지난 토요일 답사시 이폭포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오늘 선달대장님께서 참석하셔서 알려주시니
수락산 최고의 멋진 비경속의 천문폭포를 알게되어 모두 감사하고 감탄하였습니다 ㅎ
고산쌈지마당을 지나 15:20 빼뻘마을의 오복식당에서 삼겹살과 맥주,이슬이,사이다로 즐겁게 뒷풀이를
한후 16:10 버스를 타고 청학리로와서 16:37 달팽이화장실 공용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귀가합니다.
폭포상단에 저 커다란 바위가 마치 하늘문처럼 보여 천문폭포라고 ㅎ
09:30 청학리 달패이화장실 공용주차장에 도착
수락산 표지석
10:18 마당바위
옥류폭포 -금류동계곡에 내원암아래 금류폭포,.왼쪽 지계곡의 은류폭포.이곳 폭포상회앞의 옥류폭포가 있습니다
10:33 백호암 통과
동능대슬랩 하단부
예봉산-팔당의 한강-하남 검단산
청학리 아파트단지와 철마산뒤로 구름에 덥힌 서리산 정상
자 이제 반만 남은 동능대슬랩을 올라야져!!
잠시 쉴동안 선두분들은 다 올라가셨습니다
사과바위와 멀리 불암산 508m
한입 베먹고 남겨놓은듯한 사과바위 ㅎ
수락산 정상아래 내원암과 아래 금류폭포
608봉 중간의 칠성대와 왼쪽뒤로 수락산 정상 637m
485봉에서 잠시 쉬며
450봉으로 갑니다
청학리아파트와 용암산.수리봉..뒤로 철마산..서리산까지
칠성대가 가깝습니다
칠성대의 산따라님,하얀민들레님,선달대장님,사하라님,삿갓님 11:54
12:08 해파리바위에서 바라본 608봉 기차바위
해파리바위에서 선달대장님,산따라님,하얀민들레님,삿갓님,권익현님
12:24 기차바위 우회길 삼거리
삼각산과 도봉산이 한눈에...
기차(홈통)바위
12:36 기차바위를 모두 올라와 608봉 정상으로 식사하러 갑니다
13:10 식사후 608봉에서 바라본 불암산
다시 기차바위를 내려가며..어슬렁님,권익현님,산따라님,선달대장님,하얀민들레님,삿갓님,사하라님
뒤돌아본 608봉 기차바위
빼뻘능선 분기점 바위전망대에서 산따라님,삿갓님,어슬렁님,사하라님,하얀민들레님,선달대장님,뒤에 권익현님
다녀온 해파리바위
해파리바위와 기차바위가 있는 608봉
작은폭포가 있습니다
비경의 천문폭포
폭포 상단의 커다란 바위가 문을 만들었습니다
천문폭포
천문폭포앞에서 단체로
많은 다른팀이 오셔서 갑자기 유원지로 변하였습니다 ㅎ
철다리를 건너면 곧 흑석초소입니다
15:03 흑석초소앞 이정목
그림지도
부대담장위로 파란하늘
전주이씨 종친묘소를 지나
고산쌈지마당
16:10 뒷풀이를 마치고 나와서 바라본 수락산
16:30 버스로 청학리로 와서 달팽이화장실 주차장을 향하며 바라본 동능 485봉 대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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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내음 http://cafe.daum.net/sweetsannaeum 주소를 클릭 하면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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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스를 다녀 오셨나봅니다...
아직까지도 날씨가 좀 덥긴 하지만 계곡에풍부한 물을 보니 시원함을 만끽하는것같네욤.
저멀리 바라보이는 산봉우리들 조망도 악조건이 아니고 산이 주는 풍광에 산내음 회원님들 덕에
다시 한번 감상하게되니 저에겐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선배님 뒤풀이 까지 똑소리 나게 하시네요...
삼겹살 ㅎㅎㅎ 정말 군침 돕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혹서기의 수락산 풍경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지방민으로는 좀 장거리라 수락산 등산로가 여러개 있었습니다 마는 제1단거리인 도봉역 부근에서 벽운동 계곡을 통하여 휴양시설등을 보면서 밧줄타기를 몇곳하고는 정상에 올라 본 후 바로 원위치 회귀란 그야 말로 장님 코끼리 만져보기식의 등산을 한 적의 기억이 회상 됩니다 수고 했습니다
항상 건강 등산을 바랍니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멋진 비경이 있네요.
기차바위(홈통바위) 타 본 지도 좀 된 것 같아요.
초등학교 시절 몇 번 수락산에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도 좋은 곳 많이 소개시켜 주세요.
함께 산행하시는 분들 포함하여 모두 늘 건강하세요.
탁트인 조망을 보며 즐거운 산행과 시원한 계곡물과 폭포물로 냉탕도 하였지여 ㅎㅎ
오이꽃버섯이 지난번 각흘봉 오름길에 엄청나게 많았지만 ...사진만 찍을뿐이지
산삼이있어도 걍 모르고 지나치니 ㅎㅎ 감사합니다 ^^**
***만수대님- ㅎ 지난번 하산 답사를 다녀왔는데 천문폭포를 못찾아 이번엔 선달대장님이
함께하셔서 멋진 코스로 잘 다녀왔습니다..ㅎ 뒷풀이 간단하게 식사만하고 있지요 ㅎ
2,3차는 절대없이 오로지 즐겁고 안전산행만을 생각하는 산내음이니..ㅋ 감사합니다 ^^**
***호산자님- 지방에서 서울산을 오시기는 기회가 별로없고 아무래도 잘 알려진 코스로만
다니시게되어 이런 호젓하고 외진코스는 아무래도 찾기힘드시져..ㅎ 감사합니다 ^^**
***천지인님- 서울산이 정말 바위가많고 계곡과 절경이라 아직도 못가보고 처음보는 절경에
깜짝놀랄때가 많답니다..감사합니다 ^^**
미리 코스를 답사하시고,
태풍도 피해서!!!!!!
저는 선배님
답사 산행기 사진에서 꾀꼬리 버섯을 보고,
조금 채취를 하려고 했으나..
다음날 사정으로 인해...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맛있는 버섯이거든요.
일명 외꽃버섯( 오이꽃을 닮았다 해서...)~~~~~~
다음에 또 보이시거든,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채취하신 다음
정확히 1/6만 .....
그냥 맛이나 보려구요.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좋은 코스 알고 갑니다.
형수님과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