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10.08.22(일), 날씨(맑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394
○ 산행구간 : 4시간 10분 소요(09:20~13:30)
▷ 09:20 화명역~09:29 화명그린힐아파트 101동~09:54 임도(19-3 이정표)~10:08 철조망(계곡)~10:34 이정표 205
(상계봉 2.4Km)~10:54 이정표 207(바위전망대)~10:59 석불사 2.5Km 갈림길~11:04 바위 암릉~11:25 상계봉(640m)~
11:33 제1망루~12:07 파류봉(615m)~12:17 바위전망대(↖화명정수장 3.9Km →기도원 0.6Km)~13:00 화명산 기도원~
13:01 체육공원~13:16 화명정수장~13:30 화명역
○ 산행일지
▷ 요즘 들어 날씨가 너무 더워 산행을 하루 쉴까 생각도 들었지만 무더운 날 집에서 보내자면 에어컨도 틀어야 하고
지내기가 너무 힘들것 같아 또 배낭을 꾸린다. 집사람에게 어디로 갈래? 하니 나는 가는대로 따라만 갈라요..ㅋㅋ
차로 움직이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은 아무래도 지하철이 좋겠지..그러면 상계봉으로 올라 볼까~~출발
지하철 2호선 화명역에 내려 화명그린힐 아파트 10동 앞 축대를 들머리로 삼아 상계봉을 오른다. 올라오는 동안
날씨가 장낭이 아니게 무쟈게 덥다..헉헉~~지하철을 나와 숲에 들동안의 10여분간이 이리 힘들줄이야...
축대를 올라 서서 직진하여 임도를 만나기까지 25분이 걸렸다. 오늘 구간은 날파리가 극성이라 어제보다 더 힘든
것 같다. 스틱도 뽑지 못한채 연신 부채질을 해 가며 임도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계곡을 끼고 오르려고 내려간다.
14분 뒤 청조망이 있는 부분에 상수원 경고판이 서 있다. 산길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산길이 더
넓어지고 반듯하다. 20여분 계곡을 따라 오르다 우측으로 크게 휘어 돌아 가면 205번 이정표를 만나고 30여분간
걷기 좋은 길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올려 가면 바위 암릉과 만난다. 바위를 애돌아 올라 서면 조망은 탁월하다.
(화명그린힐 아파트 101동 앞에서 우측 축대로 오른다.)
(텃밭을 지나 숲길을 파고 들어 20여분 후 임도를 만나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14분 뒤 상수원 보호구역 간판이 있는곳으로 들어 서면..)
(계곡을 따라 26분 후 205번 이정목이 서 있는 주 능선길에 접어 든다.)
(207번 이정목이 있는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상계봉)
▷ 발밑을 바라다 보면 걸어온 능선 끝으로 낙동강이 조망되고 건너편 남쪽방향의 아파트촌 뒤로 병풍처럼 주지봉이
우뚝 서 있다. 상계봉 까지는 바위암봉을 지나 숲길을 20여분 힘겹게 올라야 한다. 상계봉 정상 암릉구간에 서면
조망은 사방으로 탁 틔여 있어 불어주는 산들바람이 온 몸의 땀방울을 식혀 주고 있다. 쉬지 않고 1망루를 통과해
10여분 가면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면서 점심먹기 좋은 장소가 나온다. 여기서 가지고 온 도시락을 풀며 집사람과
20여분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10여분 후 파리봉에 도착하면 암봉위에 정상석이 있고 전망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바위암릉을 올라 서면 지나온 능선 끝으로 낙동강이 조망된다.)
(상계봉 정상에서 8분 뒤 제1망루를 지나..)
(파리봉 정상 - 615m)
(정상석과 파리봉 암릉)
(전망데크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서 하산을 시작한다.)
▷ 하산은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서 시작되고 바위전망대 몇곳을 지나 40여분 내려오면 계곡을 만나고 텃밭을 따라
20여분 더 내려 가면 체육시설을 지나 화명정수장에서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 난다.
(바위전망대 앞 이정표를 지나..)
(텃밭을 따라 흐르고 있는 계곡을 건너..)
(화명산 기도원과 체육시설을 지나면..)
(어느덧 화명정수장에서 산행은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