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30 (일) 10:20 - 16:00
신록으로 물든 5월말의 발왕산......
신록 속의 용평리조트
5월 초까지 겨울 모습이던 해발 1,458m의 발왕산도
계절의 변화에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주말 산행지를 발왕산으로 정하고 09:00 원주를 출발
새말 - 둔내 - 장평 - 진부 - 용산리를 거쳐
10:10 그린피아콘도 주차장에 도착하니
낯 익은 용평리조트의 모습이 신록으로 다가온다.
빌라콘도를 지나 골드능선 등로를 따라
연둣빛의 신록 속에 피어난 연분홍의 철쭉에 취하며
목장길 쉼터 - 약수터 - 철쭉오름 쉼터를 지나
민들레가 곱게 핀 골드 정상에서 손에 잡힐듯 다가온
드래곤피크를 배경으로 일행들과 기념 촬영을 하다.
12:20경 골드능선 쉼터에서 산상오찬을 즐기고
눈에 띄는 참나물과 곰취를 뜯으며
깔딱고개를 지나 15:30 드래곤피크에 도착하다.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약간의 구름낀 날씨 속에
멀리 동해 바다와 하이원까지 투명하게 다가오는
주변의 멋진 풍광들을 스케치하고
15:40 곤돌라로 하산하며 신록으로 물든
5월말의 발왕산을 마음껏 감상하다.
17:40 원주로 돌아와 가까운 송어횟집에서
하산주를 곁들인 뒷풀이로
오늘의 멋진 발왕산행을 자축하다.
멀지 않은 곳에 언제나 편안하고 멋진 즐길거리를 주는
발왕산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하다.
민들레가 한창인 용평베이스
용평호텔 주변 풍경
10:20 현재기온 15도
멀리 발왕산 정상이 보인다
빌라콘도를 지나며
문닫은 골드스낵에선 어떤 행사가 있는 듯......
10:30 골드능선을 따라 산행 시작
해발 910m에 위치한 목장길 쉼터
약수터 산책로
어렵게 발견한 이름 모를 야생화....??
해발 1,118m의 철쭉오름 쉼터
5월 말 신록에 든 용평의 하늘
골드 정상에서 본 용평과 황병산
가야할 발왕산 드래곤피크
골드 정상에서(차준식,이창원,심상오 부부)
골드 정상에서 본 도암호
5월말 발왕산의 신록 속으로
만개한 발왕산 연달래 (1)
발왕산 연달래를 배경으로(심상오 부부,이병식,차준식)
만개한 발왕산 연달래 (2)
발왕산 신록 속에서 산상 오찬 중
발왕산엔 참나물도 많다
실하게 자란 발왕산 참나물
삼거리 쉼터
깔딱고개를 올라
드래곤피크가 가까이에......
용평 곤돌라 마지막 타워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
드래곤피크에서 본 백두대간
레인보우 메인 슬로프
드래곤피크 전경
드래곤피크에서의 조망
드래곤피크 하늘공원
드래곤피크에서 본 발왕산 정상(1,458m)
동해 바다 조망
16:00 용평 곤돌라로 하산(편도 6,000원씩)
감사합니다......!!!!!
원주에서 1시간 거리면 멀지 않군요.
제천, 단양, 평창.. 주위에 산이 많아 좋으시겠습니다.
곰취가 많던가요? 토요일날 저도 명지산쪽으로 갔는데
곰취는 눈에 잘 안띄더군요. ^^..
나물에 송어회에 아주 행복한 하루 되셨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