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일요일 동서울에서 7시발 영월행 우등버스를(13700원)
준치대장 안트공님과 타고  수백개의 봉우리를 거느린 태백산의
말봉중에  영월상동의 선바위산과 순경산을 구경하러간다

영월에 도착하니 9시5분 버스 시간을 보니
상동가는 거이 10시10분이다 (5800원)
해장국으로 요길하고
버슬 타니 이버스는 동서울에서 6시출발
온데를 다 들리고 태백으로 가는 버스다
수라리재를 넘어서 터널 공사현장


운무찬 단풍산

유명한 솔고개 소나무

선바위산 등로 입구인 봉우재에는 서질 안으니
굽신 굽신 부탁을 해  봉우재에 내리니  11시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쩐도 많이 드는구나
암릉이 푸짐한 선바위산 정경
우측이 정상

눈이 많이 와 옥동천에 물이 많다


도로를 따라들어간다
올려다본 가메봉

선바위산 연릉

올려다 본 정상

30분정 도 들어 왔나 안내도와

선바위산과 소원바위유래 안내판
10여미터와 50여미터에 달하는 여러 바위가 서있어
선바위산이라하는 구나

다리를 건너 바로 소원바위로 간다

굴아래 금부처님

이끼기고 음침한 원시의 골창을
새로낸 등로를 다라 갈지자로 올라간다

괴이한 짱돌들이 마구 나타나고

저위로 도열한 바위군락들이 모습을 보인다


서있는 바위 선바위4형제로구나
우측이 맏형 소원바위다

접근을 한다

제일 작은 막내와 세째다
멀리는 가메봉
주위에도 바위들이 마구 서있다

두째와 첫째 소원바위

두째다 이바위도 어데 딴데가 있었으면
한가닥 할텐데 비애한 바위다

소원바위에 접근을 한다
여기서 보면 50메다다

부처님  
요기가 소원을 비는 곳이다
요기서 소원을 빌고 백운산을 넘어가
땡기면 대박이 터질라나

소원바위다  어드레 보면 용대가리같고

삐죽한거이 촛대바위다

소원바위아래 선다  
돌을 쌓아 소원을 비는 구나

여기서는 20메다다
이런 기똥찬데를 왔으면 소주도 한잔 하고
사진도 박고 기래야 데는 데
준치대장과 안트공님은 벌서 내빼 버렸다
쫓아갈라니 인생 고달퍼 지는구나

안부 이정표

정상을 가다가
가메봉
아래로 소원바위가 살짝보인다

삼거리를 지나

12시반이 너머 선바위산에 선다 바쁘다 바뻐
후다닥 사진을 박고 쫓아간다


가메봉

이따가 갈 순경산


멀리 백두대간 구룡산 자락이 그앞에 삼동산이 흐미하다

뒤로 돌아가 아까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쫓아가다가 마구가다보니
내려서고 임도가 나온다 여기가 어드메냐
그제서 야 지도를 꺼내보니 민골 임도다
992봉을 지나 능선 만나는 데서 순경산으로 내려 오기로 혔는데
벌써 내려와 버렸네 (1시10분)
할수있나 임도 따라 순경산 안부로 간다
잔설

폐가가 보이고
아깝게 배추밭이 뽑지도 않고 기냥 썩어버렸다


순경산 임도 안부에 서니 1시35분이다
핸드폰이 터지고 어데여 벌써 와부렀는데요
우여 곡절끝에 안트공님이 먼저 오고
준치대장님이 와서 찌게끌여 식사를 하니 3시 35분이다

임도에서 바라본 장산 정상과 서봉

순경산을 향하여
속새밭을 지나

암릉을 우회해

너덜

흐미하지만 조망이 빵터지는 4등삼각점
헬기장 순경산 정상에 서니 4시8분이다
좌로 정암산 가운데 함백산 우측 장산 장산뒤로 태백산

장산과 옥동천

멀리 백두대간 구룡산이 흐미하고

웇그 앞부터 선바위산 가메봉 좌 멀리 매봉산

멀리좌 두위봉 과 가운데 백운산

내려간다
급경산데 눈이 없어 다행이다
낙엽송숲으로


장산 서봉이 수직으로 솟아 있다

우측 나무 사이로 꼴두바위가 보이고

날머리 천주교성당을 지나

상도버스터미널로 가 (4시45분)
함백산에서 장산으로 넘어온 술꾼일행을 만나고
5시15분 버슬 타고
영월로 가 시장안 술꾼 말에 따르면 물반 고기반이라는
내장탕집에서 안트공님이 캔 더덕으로 더덕주를 만들어
거나하게 마시고  7시40분 동서울 막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