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불광역-족두리봉우회-향로봉-탕춘대능선-구기동-불광역
한해를 보내면서, 올 마지막날에 송년산행을 한다.
체감온도가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뉴스에서는 난리다.
아무리 추어도 산정에들면 포근히 감싸주는 자연이 있어 그리 춥게 느껴지진 않는다.
삼각산 한자락을 누비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에게 넉넉함과 행복을 주던 삼각산 늘 가까이 하고 있음에 감사한다.
저물어 가는 한 해.... 반겨주는 님들이 있어 즐거웠고,
격려의 말 아끼지 않는 님들이 있어 힘이 났고,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를 누비고 다니며 희망과 행복과 사랑을 만끽했지요.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들을 가슴에 가득 담아 가는 한 해,,,
새로운 한 해를 다시금 새롭게 맞을 채비를 하며,
새해에는 모든 님들~ 더욱 알차고, 더욱 풍성한 날들이 되기를 소망하오며,,,
특히 아지트 살림 도맡아 하느라 애쓴 총무님 수고많았어요.
새해에도 늘 오늘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산하를 누비고 다니자구요.
몸이 불편한님들 빨리 회복되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2009년 12월 31일 한해를 보내며....
꾸준한 산행과 건강관리로 모범을 보여주시는 물안개님,
새해에도 여전히 건강하신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가족분 모두 행복하시길 아울러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