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9년 10월24일(토)
산행장소 : 남한산(서울시 마천동 경기도 광주시)
산행코스 : 마천동 공수부대 만남의 장소 - 성불사 - 쌍바위약수터 - 체육시설 - 연주봉옹성 - 남한산성 서문 - 수어장대 -
돌문 - 일장천약수터 - 청운사 - 등산로 삼거리 - 만남의 장소
산행인원 : 아빠와 함께
지리산을 다녀와서 다리가 조금 아팠는데 수요일쯤 되니 많이 좋아졌다
지리산에서 집으로 돌아 오면서 다음 산행은 남한산성으로 가기로 아빠와 약속 했었다
배낭을 잘 꾸리고 컵라면과 간식 등을 가지고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마천동 종점에 내렸다
종점 옆에 있는 만남의 장소에는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아빠와 나는 골목길로 들어갔다 양쪽에는 식당도 있고 등산용품을 파는 곳도 있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니 성불사라는 절이 나온다 이길로 가야 급경사가 아닌 완만한 능선길을 오를 수가 있다고 하신다
가는 길에는 배드맨턴을 치는 곳도 있고 약수터도 있다 능선으로 올라서 잠시 휴식을 하며 아빠가 사과를 주신다
사과가 아주 맛이 있다 사과를 한조각 더 먹고 다시 길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한참 올라가니 나란히 있는 성도 보이고 성문도 보인다 남한산성의 역사를 좀더 배워야 하겠다
전망대가 있는 곳에는 아이스께끼를 파시는 분이 있어서 아빠와 한개씩을 사서 먹었다
아이스께끼를 먹고 있는데 하늘에서 커다랗고 요란한 비행기의 소리가 들린다
에어쑈를 하는 중이란다 하고 아빠가 말씀해 주셨다 4대가 나란히 가면서 묘기를 부리는데 너무 멋있지만 조금 무섭기도 하다
수어장대 부근 식탁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와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한국시리즈 7차전을 보았다 너무너무 재미 있었다
마천동 버스종점 입니다
성불사 앞에서
올라가면서 약수터가 있습니다
능선으로 가기전에 찍었습니다
노란 단풍도 있고 길도 넓고 편합니다
오르면서 찍은 모습입니다
중간중간 바위가 많은 곳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성곽 길
아빠와 함께
멋진 성 길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등산객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입니다
포크레인 입니다 전에 북한산성에서도 보았어요
단풍이 예쁘게 물 들었어요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돌문을 통과해서 하산 합니다
하산하는 길 입니다
이정표 입니다
바람으로 신발의 흙을 털어 냅니다
닭이 신기해서 자꾸만 쳐다 보았습니다
출발했던 만남의 장소로 다시 왔습니다
지난 추석연휴 때 다녀온 남한산성에도 가을색이 제법 느껴지는 것 같네요.
얼마 전 지리산에도 다녀온 것 같던데...
열심히 산행하는 모습 잘 보고 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 이어나가길 바래요.